현대상선은 2M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지만 선복공유가 빠져 반쪽 동맹에 그쳤다. 한진해운을 인수한 SM상선은 아직 동맹 가입도 못 한 상태다.
전형진 부연구위원은 “올해 운임상승 국면이 예상되지만 수익을 확보할 정도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며 “국적선사들은 철저한 비용관리와 수익성 개선으로 생존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이 오는 4월 1일부터 새로 가입한 해운동맹 '2M+H'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상선은 16일 2M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얼라이언스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CEO,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이어 “2m+H, 오션, 디얼라이언스 등 3개로 개편되면서 부산항이라는 굉장히 유리하게 되는 허브 포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위치”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형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는데 기대를 좀 하고 있다”며 “SM도 가입되고 싶어하고 흥아, 고려, 장금상선이 최고 핵심 인프라 아시아 선사고 두 선사 합쳐서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정부의 지원을 받은 현대상선은 글로벌 해운동맹인 2M에 사실상 정식 가입하지 못하며 한국 해운업의 위상 역시 크게 하락했다.
◇조선업 구조조정 가속 = 세계 1위 조선업은 ‘수주절벽’의 위기에 봉착하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났다.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는 지난해 8조5000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적자를 낸데 이어...
현대상선의 2M 가입을 두고는 "'해운동맹'이 맞다"며 "해운동맹 형태가 선복교환이든 선복공유든 어떤 것이냐는 해운동맹마다 다르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 금융위가 한진해운 내용을 재정리 중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구조조정은) 외과 수술에 비유할 수 있다"며 "수술실에서 막 나왔는데 왜 당장...
최상은 아니지만 최선의 결과라고 본다.”
△현대상선이 가까스로 2M에 가입한 가운데 해운업계 치킨게임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해운업계의 치킨게임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머스크를 선두로 한 해운업계의 치킨게임은 향후 2 ~ 3년은 진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기간 선복량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 치킨게임을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원양 국적 선사가 된 현대상선도 경쟁력 강화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 10월 정부는 6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현대상선을 초대형 국적 선사로 키운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최근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의 반쪽 가입 논란 등 정부의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현대상선은 비용절감을 위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에 가입하려고 했으나 제한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는데 그쳤다.
WSJ는 MSC가 이미 롱비치터미널 지분 46%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컨테이너 운영업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롱비치터미널 지배지분 인수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2M과 선복(선박의 화물 적재공간) 교환, 선복 매입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맺은 것은 현대상선 재무상태 등을 고려할 때 최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유창선 현대상선 사장은 12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2M 해운동맹 협상 타결 및 경영정상화 방안’ 간담회에서 “2M과 협상 결과에 대해 미흡하게 보시는 시각도 있지만, 현대상선의 상황을 고려하면...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대상선 2M 얼라이언스(Alliance) 협정체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 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응답 중 물을 마시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종로구 현대그룹동관에서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현대그룹동관에서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현대그룹동관에서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동관에서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현대그룹동관에서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열린 현대상선 2M 얼라이언스(Alliance) 협정체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 승인 등록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그러나 전문가 대부분은 사실상 2M 가입에 실패했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한종길 성결대학교 동아시아물류학부 교수는 “2M 가입이라고 말하려면 전체 노선과 선복량을 공유하는 선박공유협정(VSA) 수준이어야 한다”며 “결국 2M이 현대상선을 동등한 파트너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2M 정식 가입 실패로 정부의 현대상선 경쟁력 강화 계획도...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했다. 그러나 2M 정식회원이 아닌 선복교환과 선복매입 등 전략적 협력 수준의 ‘반쪽짜리’ 동맹에 그쳐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현대상선은 2M과 새로운 협력을 위한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이 2M과 체결한 협약의 명칭은 ‘2M+H 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