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하락장을 기록하며 충분히 바닥을 다져왔으며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대규모 자금이 풀리거나 정부당국의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 전망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시장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다. 2500선 붕괴도 머지않았고 2010년대 2000선을 오르내리던 때로 회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1만7000선이 붕괴했다.
중국증시는 전날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급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떨어지면서 3주 연속 하락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이번 주 4.8% 하락했다.
보콤인터내셔널의 하오훙 투자전략가는 “상하이지수가 앞으로 25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하락에 달러화의 강세전환이라는 큰 호재가 더해졌지만 글로벌인덱스의 횡보세, IT 및 조선, 철강 등 대형주도군의 실적전망 하향, 2500선 붕괴 등 중국증시의 하락조정 재개, 매수주체 공백 하에 차익매물 출회가 우려되는 옵션만기일 등 기존 악재를 무력화시키기에는 아직은 미흡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임 연구원은 "반등에너지가 보다 확충될때까지 좀...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2500선마저 붕괴되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는 중국증시의 약세 배경에는 올림픽 이후 경제와 증시에 대한 우려가 깔려있습니다.
정부가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부양책을 마련할 올림픽과 같은 유인이 없는 가운데 물량부담이 여전하고, 시설투자가 일단락되면서 경제성장도 뚜렷하게 둔화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점차...
중국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하면서 250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11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1%(135.64포인트) 급락한 2470.07을 기록했다. 또한 상해B지수는 9.00% 폭락해 165.49까지 밀렸났으며 심천B지수도 5.20% 떨어진 383.0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의 8.8%와 컨센서스 9.0%를 상회, 전년대비 10.0% 상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