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는 남성 140만 명, 여성 146만 명 등 총 286만 명이었다. 서울시민 중 2030 세대 비중은 2015년 31.1%에서 지난해 30.1%로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인구 감소 비율(-5.1%)보다 큰 폭(-8.2%)의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2030세대는 주택과 직업, 가족을 이유로 서울을 떠나고 있었다. 서울시 전출인구 2명 중 1명이...
하지만 30대 들어서 남성 약 40%는 250~350만 원, 여성 40%는 200~300만 원으로 성별 간 소득 차이가 발생했다.
고용형태에 따라 수면 시간도 다르다. 이들은 하루 평균 6시간 49분 동안 잠을 잤는데 고용 형태가 불안할수록 수면시간이 짧았다. 고용형태별 평균 수면시간은 △무기계약직 6시간 47분 △정규직 6시간 44분 △기간제 계약직 6시간 34분 △유급인턴...
또 “차별과 혐오의 정치가 우리 2030 여성들을 한 없이 움츠리게 만들었다”면서 “여성과 남성을 편 가르고 구조적 차별을 부인하며 여성의 침묵을 강요하는 차별정치와 혐오발언에 맞서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30 여성들이 분열과 갈등에 맞서 통합의 정치를 하는 대한민국 신흥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며 “누군가는 20대 여성을 두고 아젠다가...
또한 중장년층 남성들의 술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던 ‘위스키’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와인, 위스키, 꼬냑, 사케 등 다양한 주종에 걸쳐 약 150억 원 물량의 상품들을 준비했으며, 특히 품절 대란의 주인공인 위스키 물량을 40억 원 이상 확보했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유피라운지는 2020년 10월에 론칭한 남성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로, 현재 하루에 5000명 이상의 MZ세대 남성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애슬레저계의 유니클로'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확장하고 있는 남성 짐웨어 브랜드 유피라운지, 여성 애슬레져 브랜드 딕씨 외에도 다양한 잡화, 화장품, 비건푸드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60대 남성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쯤 편의점에 포켓몬 빵을 사러온 11세 B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빵을 찾아주겠다’며 B양을 편의점 창고로 유인한 뒤 성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켓몬빵, 어린 시절 추억 자극…품귀현상에 구매욕 자극
각종 부작용까지 속출할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국제적 정서 역시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서라도 여야가 머리 맞대고 협치해야 하는 때다”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전날 인수위원 12명을 추가 선임하면서 총 24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중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각각 2명이었다. 또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6세로,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이다.
‘BL’(Boy’s Love·남성 동성애 코드의 로맨스물) 코드가 콘텐츠업계에서 대세로 떠올랐다. 왓챠의 웹툰 원작 BL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면서 BL 콘텐츠 제작이 본격화 되고 있다. 과거 소수의 사람들이 음지에서 즐기는 콘텐츠라고 여겨졌던 BL물은 OTT, 웹드라마 등 플랫폼의 변화를 타고 흥행, 편견이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16일...
스니커즈 리셀 전문 매장인 ‘번개장터’랩과 온라인 유명 남성 패션 브랜드 ‘쿠어’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매장도 대거 입점시켰다.
그 결과 작년 2월 오픈한 이후 1년간 더현대 서울의 연령대별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0.3%로, 다른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매출 비중(24.8%)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판교점과 더현대...
이에 김 씨는 “5년 동안 너무도 명백한 잘못을 하고도 제대로 바로잡을 생각조차 하지 않더니 폐지 공약이 나오고 나서야 ‘여성과 남성을 편 가르고, 혐오적인 선동’이라고 여가부 안팎, 여성계가 흥분한다”라며 “그리고 적잖은 2030여성이 여기에 동조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가부 폐지 공약의 이행 여부와 무관하게 공약을 내건 것만으로도 국민의 삶을...
그렇다고 이 공약을 철회하면 여가부가 “성평등 정책 대신 남성 혐오적인 역차별적 제도만을 만들어 왔다”고 주장하는 많은 2030 남성들의 반발도 클 것이다. 필자는 양쪽이 모두 찬성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가장 중차대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려 한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2016년 1.17명에서 지난해 0.81명으로 더욱 낮아졌다....
기호 2번이었던 윤 당선인에게 투표한 여성과 남성을 뜻하는 말이다. 이들은 ‘2번 남녀’를 찾아내 응징하자고 선동한다.
그 중에는 폭력적이고 원색적인 비난도 있다. 여당 지지자로 추정되는 글쓴이들은 “성폭행당하고 무고죄로 고소당해봐야 정신 차린다” “니 손으로 뽑았으니 강간당해도 그냥 참고 살아라” “여성 인권 운운하지 말라” 라고 했다....
2030 남성은 물론 공무원 사회에서도 그 역할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시선이 많았고,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이번만큼은 분위기가 다르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여가부 소속 A 공무원은 "정부 조직 개편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부처로 흡수되거나 기능이 이관돼 소속을 옮기게 되면 세종으로...
40·50대와 60대 이상은 남녀 투표 비율이 비슷한 반면 2030은 여성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더 많이 찍었다. 20대는 극단적으로 갈렸다. 20대 남성 58.7%가 윤 당선인에 표를 던진 반면 20대 여성 58% 표는 이 후보에 쏠렸다. 그 결과가 윤 당선인이 불과 0.73%포인트 득표율 차로 신승한 것이다. 당장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2030 전략을 재고할 수밖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2030 남성들이 윤 당선인을 지지하면서 여가부 존재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반면, 여성계가 '공약 철폐'를 내걸면서 후폭풍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대적인 개편으로 정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30 남성들 "제대로 일하는 거 맞냐...
20대로 보이는 남성 두 명만이 투표를 위해 체온을 재고 비닐장갑을 끼고 있었다. 30분 정도 지나자 사람이 한두 명씩 모여 줄을 서기 시작했다. 오전 11시 찾아간 서울 창서 초등학교에 위치한 신촌 제4, 5투표소 역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될 정도로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다.
젊은 층이 많이 사는 곳인 만큼 20~30대가 눈에 많이...
‘이대남’으로 불리던 2030 남성들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1번남’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2번남’으로 가르는 밈(meme)이 생긴 것.
밈은 유전자가 복제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전파되고 유행하는 콘텐츠다. 이 밈은 20·30대 남성 일부에 대한 비하와 조롱의 뜻을 담고 있다. 외모가 별로면서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남성을...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후보가 중도층을 당길 만한 사안이 별로 없다보니깐 안 대표와 통합 단일화를 급히 시도한 것”이라며 “이게 정의냐고 외치는 20대 여성과 남성들이 (윤 후보로부터)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그들이 판을 바꾸는 대선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의식한 듯 윤 후보는 이날 최종 일정으로 젊은 층이 많은 건대입구와 강남역을 거리...
그러나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2030 남성이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끌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이번 대선도 공표 금지 직전까지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2030 남성 지지를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후광을 받은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2030 지지율이 앞섰다. 다만 반대급부로 2030 여성으로부터는 반감을 얻었는데, 이는 이 후보도 마찬가지다.
즉...
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TV토론 주제가 사회 분야인 만큼 이에 앞서 2030 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윤 후보는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 '성범죄 무고죄 조항 신설' 등 여성계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20·30대 남성을 공약한 공약들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경북 유세에서 "현 정부가 성인지 감수성 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