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가 만난 2030 세대 남성들도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김민철(29세, 가명) 씨는 “여성은 사회적 강자”라며 “현재 20대 여성들은 더 많은 보호를 받고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훈(27세, 가명) 씨와 박영호(28세, 가명) 씨 역시 “여성은 절대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과거와 현재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하늘과 땅 차이”...
남성은 11.0%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서울 성인 3명 중 1명 "지난 1년간 성관계 안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3명 중 1명꼴로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설문조사가 최근 발표됐다. 2000년에 이뤄진 설문 조사 때보다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지난 2일 염유식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최준용 연세대 의대...
그렇다고 무작정 '2030세대 남성들은 여성을 싫어한다'고 규정해선 안 된다. '이생망'을 외치는 건 '이대녀'(1990년대생 여성)도 마찬가지다. 사회 불평등과 '먹고사니즘'에 대한 고민은 남녀 모두에 해당한다.
여가부 폐지론에 왜 이대남이 거론되는 걸까. 이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한 분노를 이용하려는 정략적인 발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프니까...
특히 소비를 주도하는 2030세대 고객이 급증해, 현재 남성 해외 패션 매출의 절반 가까이(약 44%) 차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해 6월 압구정본점 4층을 ‘멘즈 럭셔리관’으로 꾸미고 남성 매출이 대폭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멘즈 럭셔리관’의 매출은 지난 2019년 하반기와 비교해 14.4% 늘었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선 쟁정 부상한 "여가부 폐지"이낙연 "성별 혐오에 편승한 발상"야권서도 "분열의 정치" 비판 목소리윤김지영 교수 "남성중심 포퓰리즘"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이대남(20대 남성)’이 내년 대선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보수 야권의 지지 세력으로 급부상한 2030을...
2030 남성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가부라는 별도의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며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스미디어의 자세교정 전문몰 ‘더바른’과 순면제품 전문몰 ‘코튼백(Cotton 100)’, 플레이디의 데일리 힐링케어 브랜드 ‘편백네’와 남성 토탈 브랜드 ‘더블퍼센트’, 하루에 필요한 14가지 영양소를 한 포에 담은 종합 영양제 ‘디에센셜(d.essential) 데이팩’ 등을 비롯해 고객이 원하는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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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남녀공동비서관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2030세대 중 적합한 남성을 찾는 데 실패했다는 그의 인터뷰 내용에 필자는 당혹스러움마저 느꼈다. 정부의 방향성에 맞고 2030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게 목적이라면 공개 채용을 통해 적합한 인물을 찾았어야 했다.
더욱이 이 정무수석은 청년비서관 자리는 정무직이고 근무 기간도 대통령 임기까지 최장 1년이 안...
이런 행보에 2030 남성들도 폭발적인 지지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한 정당의 대표는 특정 세대, 특정 성(性)만을 대표해서는 안 되는 자리다. 당장 할당제만 해도 그렇다. 할당제를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갈등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 할당제는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가 처한 불평등한 상황을 미약하나마 균형 잡게 하는 마지막 끈이다.
그가...
군 장병에 대한 예우를 갖춰 본래 보수 지지층의 가치인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20·30대 남성들의 공감을 동시에 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전 현충원 방문 후 광주로 향한다. 광주 재개발현장에서 발생한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합동 연설 당시 “호남 당원이 우리 당원의 0.8%밖에 되지 않는 부끄러운 데이터가 공개됐다”며...
본점 5~6층에 해당하는 남성패션 및 골프웨어 매장 리뉴얼을 우선적으로 시작했다.
최근 SNS상에서는 2030세대 골퍼들이 필드 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골프 의류와 용품들을 뽐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늘어나는 영골퍼들은 골프 시장 트렌드를 젊은 감성으로 이끌고 차별화된 골프웨어와 용품에 아낌없이 투자할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2019년 말 대비 작년 6월 개인회생 접수 증가율이 20대 남성은 29.8%, 20대 여성은 24.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선 정부가 취약 청년층 지원과 투기 차단이라는 상충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트랙’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단계적 적용 등을 포함한 가계부채 대책으로 위험자산 투기 수요를...
최근 2030 젊은 남성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전 최고위원은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1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은 16%, 주호영...
이어 "제가 말한 공정한 경쟁의 가치라는 것은 20대 여성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20대 남성을 위한 발화를 제가 했다는 분석 자체에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내년 대선에 무게를 뒀다. 그는 "앞으로 대선까지 모든 정치 일정의 중심에 당이 있도록 하겠다"며 "훌륭한 후보들이...
구 최고위원은 "현재 2030 남성들이 느끼고 경험하고 있는 불공정과 이에 대한 분노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한쪽에 치우쳐 편 가르기식 분노를 조장하는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정치인데 오히려 그 문제를 정치에 이용해 새로운 갈등과 문제를 유발하는 썩은 정치인들이...
20·30대 남성 지지층 이탈에 민주당 일각에서 ‘군가산점제 부활’ 등 ‘탈여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조차 민주당에 역풍이 되는 모양새다. 정치적으로 ‘젠더’를 활용하는 상황에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들은 물론, 수혜자인 20대 남성들조차 부정적이다. 6일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성별을 불문하고 성별 갈등을...
그는 4.7 재보궐선거 승리 이유로 "젠더이슈는 톤과 오세훈의 매너에 공감했다고 본다"며 "2030의 참여를 열어준 것도 컸고 그들의 방식으로 소통한 게 와 닿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젠더이슈가 큰 건 남자들이 민감하다고 보는 분들이 있는데 여자들이 더 민감하다"며 "보궐선거 이후에 언급한 20대 남성과 여성의 표심 차이는...
진중권, '집게손가락' 남혐 논란에 일침"백래시의 강박에 사로잡힌…철저한 어리석음"이준석 전 위원 집게손 사진 공유하기도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최근 남성 혐오 표현으로 논란이 된 ‘집게 손가락' 관련해 "분노의 방향을 올바로 설정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고추가 지혜와 고상함의 상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