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고려했다. 전보 원칙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 교사에 대한 전보 우대를 추가하고, 관내 전보 시 거주지, 도로망, 경력, 근무 유치원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초등 교사 전보에서는 그동안 전보 원칙의 큰 틀을 유지했다....
최근 비수도권 사립대 일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법정 한도(5.64%) 안에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광주 소재 사립대인 조선대는 지난달 29일 15년 만에 2024학년도 등록금을 학부 4.9%, 대학원과 외국인 전형 5.64%를 인상했다.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면 교육부로부터 ‘국가장학금Ⅱ유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지만, 일부 지방 사립대는...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신입생이 6만6030명으로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2024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진행했다. 내달 1일 오전 10시 발표되는 신입생 배정 결과는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문자로 안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시교육청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 위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촉된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는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 △관계조정 프로그램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오는 3월과 9월 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고른기회전형 제외) 결과 최종 등록자 기준 총 62명을 선발했으며, 모든 전형에서 전체교과 평균등급(내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형별로 학교추천전형은 1.15에서 1.05로, 계열적합전형은 1.84에서 1.77로 상승했다. 학업우수전형은 1.55에서 1.19로 전년 대비 평균 0.36등급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23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며 전형방법을 ‘교과 100’으로 변경한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다. 최저기준은 영어 3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하고...
2024학년도 고입에서 중3 학생수는 2만5213명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는데도 전국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수는 951명 증가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32대 1에서 1.37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사고, 외고 등의 인기는 학교 내 어떤 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지 보다도 대입 실적에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라며...
이번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취학대상자 5만9492명 중 취학통지자 5만37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대면 방식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 운영한다.
취학통지를 받은 이들 중 4만601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참석률은...
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이 경쟁률이 3대 1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미달’을 기록한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본지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으로 선발된 10곳의 대학 홈페이지에서 지난 6일 마감한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안동대학교는 최종 경쟁률 2.4대1을 기록했다. 총...
그러나 2024학년도 대입에선 고려대 자유전공은 통합 선발하기로 해 문과생이 이과생에 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통합수능은 수학에서 이과생이 유리한 구도로 인문, 자연 통합선발은 이과생에게 유리하다"며 "문과생은 진학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문·자연 통합 무전공...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다음달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전까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 대부분은 인상 대신 동결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최근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 법정 상한선을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인 5.64%로 정했다. 고등교육법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교육부는 11일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학자금 지원확대로 청년 215만명에게 총 4335억원의 추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먼저,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가장학금 Ⅰ유형인 기초‧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실제 A대학은 광고를 집행한 업체의 2024학년도 정시 배치표에서는 하위 학과 두 개를 제외하고는 B대학보다 합격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광고를 집행하지 않은 업체에서는 B대학과 모든 학과의 합격선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교수는 "돈 있는 곳에 대학 합격선이 높아진다"며 "학원-대학 유착 카르텔, 배치표 담합 카르텔"이라고...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학 3곳 중 한 곳이 ‘사실상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미달을 기록한 대학의 88.1%는 지방대학인 반면, 서울 주요 대학의 최종 경쟁률은 전년 대비 상승한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감소에도 수도권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지방대가 미달을 기록한 것이다.
9일 종로학원이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708명 모집(정원 내)에 4446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28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학생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다군은 40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해 11.0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군 7.31대 1, 나군 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전국 지방권 의과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이 7.73대 1을 기록해 서울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학생들이 지방권 의대 정시모집이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중이 낮아 지방권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8일 2024학년도 대입 전국 39개 의대의 정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27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7.73대 1로, 3....
서울시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평균 경쟁률이 4.33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한 첨단융합학부의 첨단인공지능전공은 1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총 934명 모집에 4043명이 지원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68대 1, 나군 일반전형 3.88대 1의 경쟁률을...
6일 4년제 일반대학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종료된다. 이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입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꼭 점검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먼저, 학생들은 정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능에서의 예상 위치를 파악, 정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평균 경쟁률이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2024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전형에서 5352명 모집에 모두 2만3639명이 지원했다.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이다.
이는 서울대와 고려대가 정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2020학년도 이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