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별로 지지율 골든 크로스 나타나尹, 호남 방문에도 지지율 10%대로李, 충청 방문에도 지지율 떨어져안철수, 6.8%로 하락…심상정 2.6%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초박빙이다. 두 후보는 주요 지지 기반에서 지지율 상승을 보였으나, 집중 유세를 펼친 곳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야권 단일화에 재차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제안하더라도 단일화를 할 가능성이 없다며 '결렬'을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개혁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24일 오전 국민의당 선대위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부산일보 인터뷰 중...
소신 있으면 하시면 되지 않나"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집권하면 인수위원회와 조각(組閣) 권한을 야당과 나누겠다는 제안을 던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제3지대 후보들과의 연대를 끌어내려는 의도에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들이 함께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만들고 실천할 것을...
"국민들, 대장동 몸통 이재명이라 생각""악마편집 해봐야 하루도 안 돼 들통나"'조롱 논란' 이준석에 당부 "소모적 논쟁 조심해야"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24일 "이재명 후보측에서 대장동(사건)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하는 것은 마치 이완용이 안중근에게 매국노라고 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하고 진짜 국민의 삶을 개선하자는 모든 정치세력이 가능한 범위에서 협력하는 길을 찾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 출연해 "이 단계에서 정치개혁이라는 공통 공약 합의라도 하면 좋겠다. 협력 가능한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
“문화예산 2.5%시대 열겠다… 세계 2강 문화강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두번째 방송연설에서 "문화, 예술 분야의 공정성 회복을 통해 세계 2강의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MBC 방송연설에서 "이제 더는 제작단가 후려치기, 저작권 독점과 같은 불공정한 관행들이 창작자의 의욕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현지시간) "한국 교역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파트너십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미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게재된 '대한민국을 위한 실용적 비전: 어떻게 아시아를 선도하고 국내 성장을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박 2일간 충청권 유세 첫날인 23일 충남 당진과 천안을 찾아 중원 표심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통합 정부'에 대한 "정치를 하는데 국민이 고통받으면 '(국민이) 집권세력을 미워하니 나한테 표를 주겠지'라는 식의 정치는 이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서브프라임 사태만큼 집값 빠질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놓은 공약들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재원에 대한 정치권 추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50조 원이라고 밝힌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300조 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000조 원 격차의 원인은 일부 굵직한 공약들에 대한 사각차다.
안 후보는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소설 '장발장'의 등장인물인 경찰 자베르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에 더는 자베르가 없기를 바란다"며 "죄를 짓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만이 이런 우리 국민에게 어울리는 나라"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던 2020년 봄, 굶주림을 이기지 못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목포를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치켜세우며 호남 표심을 공략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 집중 유세를 통해 DJ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민심은 여전히 싸늘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외교·안보, 경제, 정치, 다 보셨지 않은가. 이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청을 찾아 “천등산 박달재 밑이 바로 제 처가다. 제가 충청 사위 이 서방”이라고 친근감을 표시하며 충청 표심을 파고들었다. 이날 하루에만 당진과 천안, 세종, 청주를 방문하는 강행군이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어시장 유세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공약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李 측 "제3지대 후보들에 진정성 보여 마지막 반전카드로"제3지대 후보들 공감대 선결 방침인데, 정작 당사자들은 심드렁安 "정치개혁, 조건부 아니고 여당이 사명감 가지고 할 일"沈 측 "정치개혁 동의하면 단일화인가, 李 바람 담긴 표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제3지대에 ‘정책단일화’를...
DJ정신 기리며 "지역감정을 패악으로 꼽으셨다""대구가 잘되는 것이 목포, 대한민국 잘되는 것"올 들어 호남행만 4번…호남 30% 가능성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일주일 만에 또 호남을 찾았다. 보수의 험지인 호남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것으로 이번 방문까지 합하면 8번째다.
윤 후보는 이틀에 걸쳐 전남·전북을 골고루 훑었다. 전날 군산...
이어 "이 대표의 취지는 안 후보가 빨리 사퇴를 하고 대선 후에 국민의당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특례 조항을 만들어 최고위 공천심사에 참여를 보장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일정도 언급했다. 그는 "2월 10일 열정열차 출발일에 도착역에서 안 후보와 윤 후보가 내려 단일화를 선언하는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또 추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무능, 무지,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유세에서 “내버려둔다고 경제가 사는 것이 아니다”며 “유능함은 말이 아니라 실적으로 검증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지사 시절 언론에서 기업 임원들에게 ‘경제를 가장 잘 살릴 경제 친화적...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내놓았다. 대부분은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에게 코로나 피해 보상을 한다고 약속했다. 벤처기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와 인재 육성도 비슷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정책의 핵심인 제조업 관련 내용 등 핵심 공약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육성책은 많지만…대기업 개선책은 심상정만...
과거 대선 때마다 등장했던 ‘스타 플레이어’ 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당선 후의 국정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비전과 공약이 사라졌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킹 메이커’로 불리는 거물급 조력자가 보이지 않는다. 역대 대선에서는 후보 곁에서 기세를 돋우고, 때로는 뒤에서 캠프를 진두지휘하며 표를 모으는 ‘스타 플레이어’가있었다.
‘선거의 제왕’...
실제로 어떤가 보러 왔다."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목포역 집중 유세 현장에서 만난 김 모(64) 씨는 윤 후보를 보러 나온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김 씨는 "토론하는 모습을 봐도 거짓말을 하고 대장동도 저쪽에 있더구먼. 그래놓고 이쪽으로 핑계를 댄다"며 "이재명은 공정하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윤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 구성원, 민주당 망가뜨려""김대중 DNA 담긴 민주당 맞냐" "대구 잘되는 것이 목포, 대한민국 잘되는 것""부정부패 일소,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추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찾아 "저와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