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교육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대학 자율성 확대' 공약을 내걸면서 대학 등록금 인상 문도 열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28일 홍원화 차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경북대 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 총장) 등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대학가 숙원으로 꼽히는 등록금 동결 규제...
앞서 교육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대학 자율성 확대' 공약을 내걸면서 대학 등록금 인상 문도 열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인수위 관계자 "'이렇게 어려운데 어떻게 또 (등록금을) 올려' 소리 들을 것"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기자에게 “대학들이 어려운 것은 알지만 등록금을 자율화하면 ’지금 이렇게 어려운데 또 (등록금을)...
2%, 90.6%로 적정수준인 40%를 크게 초과하는 상태다.
중요 정치적 이벤트 또한 리스크로 남았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올해 10월 대선을 앞두고 저소득층 복지정책 확대, 트럭 운전사 보조금 지급, 교사 최저임금 인상 등의 정책을 발표하는 중이다. 칠레 또한 신헌법 제정 국민투표를 8~9월에 치를 예정이다.
2020년 12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법원이 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법조 쿠데타” 등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8일에도 대선 기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김어준 씨에게 방송 진행을 맡겼다는 이유로 방심위로부터 경고 법정 제재를 받기도 했다.
다만 선두권 주자들이 아직 10%대에 머물고 있어 이번 대선 결과에 따른 민주당 내 후보 공천이 어떻게 재편되느냐가 변수로 남아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42.3%, 더불어민주당이 42.0%의 지지율을 보여 정당지지도에서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남부권에서는 안민석 후보(18.8%), 염태영 후보(17.5%),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와 함께 '윤호중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투표로 보여준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평소 책임정치를 강조해왔기에 당...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20대 대선에서 석패한 이재명 대선 후보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이 후보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당 대표가 이 후보에게 전화를 해 '상임고문으로 향후...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5월 취임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대통령이 먼저 한국을 찾아와 신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최초의 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국민의힘과 백악관은 “통화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하면 대규모 정부조직 개편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과 함께 하는 대통령’을 강조해온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로 상징되는 부처 통·폐합과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이목이 집중된 곳은 ‘개혁대상 1호’로 지목된 여가부다. 윤 당선인은 사회적 변화에...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윤석열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 표심이 윤 당선인쪽으로 쏠렸기 때문이었다.
최종 개표 결과를 보면 윤 당선인은 서울에서 50%가 넘는 득표율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4.8%포인트차로 따돌렸다. 서울 득표차(310,766)는 전국 득표차(24만7,077표)를 5만표 가량 많아 사실상 서울 민심이 판세를 갈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힘을 모아 미래와 국민통합으로 가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함께 마음을 모으고 선거운동으로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린다”며 “단일화라는 제 결단에 동의해주신...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48.6%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 1630만명이 넘는 유권자의 지지를 받으면서 청와대에 입성하게 됐다. 2위를 기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10만 여표, 47.8% 득표율을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4만 여표, 0.73%포인트에 불과해, 역대 대선 최소 득표차를 기록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당선인사 일성으로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10일 이재명 선대위 해산식 이재명 "모든 책임은 부족한 후보에""국민 위대함 언제나 믿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차기 정부가 국민을 보살피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고 그리고 평가받는 성공한 정부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현직 대통령급 경호란
대선 후보들에게는 국무총리나 국회의장 등에게 제공되는 경찰의 경호인 ‘을호’ 경호가 적용된다. 그러나 대선에서 이겨 당선인이 되면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갑호’ 경호를 받게 되고, 당선인의 경호 주체는 경호처가 된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윤 당선인의 서초구 자택·사무실에는 24시간 경호가 제공된다. 핵심 장소는...
권 사무총장은 주변에 “대선 승리를 위해 선대본 본부장을 맡았다”면서 “임무를 다 한만큼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물망에 올라있다. 부위원장은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을 보좌해 사실상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한편 권 사무총장 후임으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이 거론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