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국내 기업에서 수질오염이나 홍수 등 물 관련 재해로 인한 피해액이 2022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는 CDP의 보고도 나온 만큼 현대로템이 첫 평가를 받은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미가 크다.
이어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국내 기업 상위 20%에 해당하는 ‘경영B’등급을 받았다.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실적을 외부에...
에볼루스의 매출 대부분은 나보타 판매 실적이 차지한다.
에볼루스의 매출은 2020년 5650만 달러에서 2021년 9970만 달러, 2022년 1억4860만 달러로 해마다 큰 폭으로 뛰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억5500만~2억 6500만 달러로 정했다. 전년 대비 26~31% 늘어난 규모다.
나보타는 2019년 2월 FDA의 허가를 받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다만 이런 악조건에도 세정은 꾸준히 호실적을 내고 있다. 세정그룹의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무려 1180% 급증했다. 지난해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전년과 마찬가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백 이사는 이런 호실적의 배경으로 가맹점주가 매장을 존속하는 기간이 다른 브랜드보다 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점주가 고객...
KB금융은 2022년 2950원이었던 배당금을 2023년 110원 올린 3060원으로 결정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자연스럽게 배당금을 높였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주당 배당금을 각각 35원(2065원→2100원), 50원(3350원→3400원) 인상했다.
4대 금융은 올해 908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세웠다. 금융지주별로...
앞서 금호타이어는 2022년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출시를 예고했지만 수익성 압박으로 브랜드 출범 시기를 조절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 388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신규 브랜드 출범에 필요한 기초 체력이 갖추며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전기차 전용...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3년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도체 분야에서 입사 1년 미만자 중 그해에 퇴사한 조기 퇴사 인원은 총 192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신입자가 1763명으로, 경력자 166명 대비 약 10배 이상 높았다. 신입자의 조기 퇴사율은 81.2%로, 12대 주력산업 내에서도 전자(86.6%), 섬유(82.5%), 조선(81.4%)에 이어...
애플의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지난해 9월)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올해 매출은 2% 증가에 그칠 전망이며, 이는 2021 회계연도의 33% 증가와 대비된다.
주가는 올 들어 10% 이상 하락해 시가총액이 약 3300억 달러(약 439조5600억 원) 증발했다. 애플 주가는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인 나스닥100지수 대비 약 16%포인트(p) 뒤처져 있으며 이는 2013년...
앞서 2022년 조 바이든 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제조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을 발표한 바 있다. 미 상무부는 생산보조금 390억 달러 중 280억 달러를 첨단 반도체 기업을 직접 지원한다.
이번 보조금 지원으로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2조...
현안 위주 ‘12개 특별대응팀’…고른 실적 견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경영 담당 대표 변호사, 2022년부터 지금까지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2020년 초부터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라는 큰 파도를 무사히 넘겨가면서 바른을 끊임없이 성장시킨 결과 창립 최초로 연매출 1000억 원대에 진입한 실적”을 기억에 남을 성과로 주저 없이...
함 회장은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단기 성과급으로 4억3천50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9억1천600만원은 장기성과급이었는데, 2019년 부여된 성과연동주식으로 경영발전보상위원회에서 결의한 성과연동주식 부여에 따른 것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의 보수는 5억91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부회장은 급여 5억 원에...
KT&G 관계자는 “매출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 등 FCP가 주장하는 데이터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회사가 충실하게 제출한 자료를 어떠한 형태로 분석하더라도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숫자”라면서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실적발표 자료와도 전혀 일치하지 않는 숫자”라고 반박했다.
예컨대, 해외 수출 궐련 수량의 경우, FCP는 2020~2022년 연간 각각...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2022년 5월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
영업이익 역시 350억 원가량에서 200억 원대까지 줄었다가 2022년 363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의 경우에는 매출 3382억 원, 영업이익 388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보다 각각 29.0%, 6.7% 신장한 성적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렌터카 사업에서 처음으로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했다. B2G(정부·공공기관)와 B2B(기업체) 대상 신규 영업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2022년 3월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내 'ESG 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회의체인 ‘그룹 ESG 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ㆍ운영 중이다. 매 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 경영실적과 이슈를 점검해 개선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를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제약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텔콘RF제약의 제약사업부는 2021년 매출액 117억 원, 2022년 매출액 122억 원에서 지난해 2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특히...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해외 고부가 시장 확대와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의료용 고부가제품 개발 등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2022년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영업이익 338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런드리고는 고객 경험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공정 효율화, 물류 자동화를 구현해 실적 상승을 이끌어내며 매출액 역시 2019년 16억 원, 2020년 70억 원, 2021년 153억 원, 2022년 370억 원, 2023년 492억 원으로 최근 5년간 30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서울 강서⋅성수, 경기 군포, 부산 등 4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거점으로 전국에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1일 세탁 주문...
대교뉴이프는 대교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성장 정체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2022년 1월 론칭한 시니어 토털케어 서비스 브랜드로, 작년 7월 분사해 독립 법인이 됐다.
대교뉴이프는 올해 초 성남, 대구, 서울 관악 등에 있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장기요양 직영 센터를 인수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인수는 장기요양센터의 전국 거점 확보와 다양한...
쌍용씨앤이의 부채비율은 앞서 △2021년 115.3% △2022년 143.2% △2023년 130.5% 완만한 흐름을 보여왔으나, 이번 공개매수에 따른 추가 차입금 조달, 자기자본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 1월 180.1%로 치솟았다.
차입금의존도도 작년 말 39.3%에서 연초 46.2%로 큰 폭 뛰었다. 쌍용씨앤이는 공개매수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오는 1분기는 미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2분기부터 재무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