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년비 영업이익 '1452%' 증가반도체 사업 '5조 원' 이상 이익 냈을 듯LG전자, 역대 2분기 영업익 첫 1조 돌파가전·B2B 등 '균형잡힌 질적 성장' 지속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기둥 사업인 반도체의 큰폭 성장으로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10조 원을 넘겼다. LG전자는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의...
지난 2022년 상장한 나노팀은 전기차용 방열소재를 전문으로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갭필러’와 ‘갭패드’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두고 있으며 현대차를 비롯한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차전지용 소화액 및 분사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히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 층 다변화했다. 나노팀의 신규 소화액은...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긴 건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만이다.
삼성전자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4조 원, 영업이익 10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31%, 영업이익은 1452.24% 각각 상승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상승세는 뚜렷했다. 1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2022년과 2023년 자기주식 1000억 원(누적) 매입을 완료했고, 실적 악화에도 주당 3500원의 결산배당을 2년 연속 시행했다. 올해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102명이 주식 5만주(56억 원)를 매입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정부 정책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연내 공시할 예정이다.
인허가 실적도 함께 쪼그라들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지난해보다 10.4% 줄어든 170조2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수주와 토목, 건축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16.1%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건설 투자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부터 이어진 착공...
국토부는 “안전진단과 재건축 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을 개선한 결과 안전통과 실적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2018~2022년 서울 내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실적은 13개 단지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71개 단지가 안전진단 문턱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비사업 갈등 해결을 위해 변호사 등 전문가 파견을 통해 서울과 대구 지역 내 5500가구 규모 사업장에서 공사...
부동산 PF 사업 비중이 낮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사의 실적은 양호했던 반면, PF 비중이 높은 증권, 캐피탈, 부동산신탁, 저축은행의 실적이 크게 저하한 것이다.
저축은행과 부동산 신탁 업계는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리스크가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적자전환했다. 저축은행의 적자전환은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저축은행 순이익은 2022년...
호반산업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LG전자가 M&A에 나선 건 2022년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현 하이비차저)’ 이후 약 2년 만이다. LG전자는 이번 M&A를 통해 공감지능 가전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AI홈’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40조 원 규모 북미 냉난방 공조(HVAC)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합작사를 세운다. 미국 냉난방 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의...
건설사 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협력업체 육성·신인도 등을 평가해 총점수 95점 이상이면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 이상 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신공영은 2022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해외 인체조직의 수입은 79만9352개로 전체 국내 수량의 92.9%를 차지했으며 국내 인체조직 기증은 6만878개(7.1%)를 차지했다.
지난해 셀루메드는 DBM, 덴탈파우더 등의 수요 급증으로 생산설비 규모를 확대해 핵심 제품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고강도 증설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원재료 수급의 정상화를 통해 본격적인 설비...
그 결과 이마트는 2023년 인증 탄소 배출량이 49만603톤으로 기존 예상배출량(BAU) 대비 11%, 2022년 전년도 배출량 대비 9.4% 감축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실적 성과를 반영하여 감축 테마를 새롭게 조정했다. 업계 최초로 직·간접적으로 베출하는 온실가스(Scope1, Scope2) 뿐 아니라 자사의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최 대표는 빠른 실적 개선 배경으로 엔데믹에 따른 선제 대응을 꼽았다. 최 대표는 "(엔데믹 이후) 일본 시장부터 열릴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 2022년 말 일본 현지에서 대대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했다.
그는 향후 주목할 시장으로 중국을 꼽았다. '카지노 큰손' 중국 VIP고객 회복세가 아직은 국내 업계에 본격 반영되지...
이어 “2022년 봄부터 물가와 임금의 정상화가 시작됐으며, 올해 초까지 견조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일본은행은 올해 3월 기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기준금리를 플러스 수준으로 인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츠토무 교수는 “일본은행에서 물가와 임금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길 때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국가부채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대보건설은 상반기 수주 실적을 집계 한 결과 64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톱 10'을 기록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대보건설 측의 설명이다.
상반기에는 공사비 2241억 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특히,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10조90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은 반도체(DS부문)가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호적인 환율 속 고용량 메모리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기반 판가 상승,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파운드리 가동률 개선으로 약 4조 원대 후반의 영업이익을...
현대차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HMMI를 준공하며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약 77만7000㎡의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5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HMMI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아세안에 만든 완성차 공장이다.
현재 HMMI에서는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6월 일평균 수출액은 2022년 9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이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이달까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수출 증가세는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이끌었다.
반도체의 지난달 수출액은 134억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