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봐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대전환 사업으로 총 160조 원 규모로 투입되는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내년에는 국비 21조3천억 원을 포함한 전체 32조5천억 원을 투자하여 36만 개의...
그러면서 "정부가 제출하는 2021년 예산안은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확실한 경기 반등을 이루겠다는 의지"라면서 "일자리가 출발점"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에도 일자리는 가장 큰...
중기부는 선정된 100개 강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조속히 성과를 창출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으로 강소기업 전용 기술개발사업을 125억 원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2차 선정의 경우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779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소기업 1차 모집 공고에서는 19.3대1의 경쟁률을...
최근 과기부 발표에서 2021년 전체 R&D 기초·원천 R&D 예산안 중 소부장은 2조1500억 원, 36.1%를 차지할 정도로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 미래 분야다.
이에 김상희 의원은 “대부분의 R&D 사업이 로드맵 단계에서부터 상용화와 생산공정을 병행하는 점에 대한 실질적인 고려 없이 추진됐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산업계에선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10:00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서울)
△농식품부 차관 16:00 식품 외식발전 유공 시상식(aT센터)
△APEC 식량안보장관 정책대화(석간)
△외식 활성화 캠페인 재개
△최첨단 DNA지문 기술을 이용한 국산밀 품종식별법 개발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 맞춤형 지역 정보제공 시범사업 추진
29일(목)
△농식품부 차관 11:0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서울)...
19일 김우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재정포럼 9월호에 게재한 '2021년 예산안 및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평가 보고서에서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된 경상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의 지속적인 증가는 현재의 특수한 환경을 감안하더라도 가파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류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 2021년 총지출을 500조9000억 원으로 계획했으나, 현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은 555조8000억 원이다. 계획보다 54조9000억 원 늘어난 것이다.
의원들의 맹폭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때때로 연성을 높여가며 반박했다.
먼저 재정준칙 도입 필요성에 대해 “국가채무와 재정적자 증가 속도가...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방발ㆍ정진기금 상의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내역’에 따르면,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 연구반이 가동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산정 기준이 없이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5.5조 원으로 계산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주파수할당 대가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및...
이에 외교부는 2021년 영사콜센터 챗봇 상담서비스 구축 비용 약 10억 원 신규 편성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외교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챗봇 관련 예산 10억 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다.
태 의원은 "대통령, 외교부, 기획재정부가 정책추진에 엇박자가 나는 사례로 보인다"며 "외교부는 계획만 앞세울...
1일 정부가 발표한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5% 늘어난 555조8000억으로 편성됐는데요.
이중 고용노동부 내년도 예산은 총 35조4808억 원으로, 올해보다 16.3%(4조9669억 원) 늘었습니다. 고용부는 이처럼 늘어난 예산을 전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용유지 지원책 지속 등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청년고용지원정책 등 다양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및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는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80.0%가 올해 3분기 이후 경영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 조사에서...
이에 정부는 안전한 농어촌 숙박환경 조성, 민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안전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위한 25억 원을 반영했다.
홍 부총리는 또 "이번 코로나 K방역 성과에 따른 ‘코리아 프리미엄’에 힘입어 실제 ‘K바이오’의 수출·투자도 증가하는 등 우리 바이오산업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의 창이 열린 상황...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입법과제를 정리하고 2021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공유했다.
이낙연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추경이다. 코로나19로 생계의 벼랑에 몰린 분들을 급한 대로 도와드리자는 것이 이번 추경의 목표"라며 "여야가 일정에 합의해 추석 전 상당한 집행에는 큰 차질이...
정부는 2021년,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 예산안을 총 21.3조 원으로 집행했다. 여기에 거래소가 새롭게 BBIG K-뉴딜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지수는 과거 KRX300 지수와 달리 종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해당 업종들이 직간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들은 비단 수급 개선 기대감뿐만 아닌, 시총과 이익의 증가도 함께 관찰되고 있다.
현재 BBIG K...
금융위는 2021년 예산이 올해 5조6000억 원보다 23.2%(1조3000억 원) 감소한 4조3000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4일 밝혔다. 본예산(2조9732억 원)보다는 44.8%(1조3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내년 예산은 주로 출자사업 위주로 경제활력 제고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뒷받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예산안의 3분의 1은 산업은행 출자 규모로 사용된다. 전체 4조3000억...
기재부는 “2021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해 국민의 의사가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신규 발굴된 참여예산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이행 및 집행계획 수립 등 각 부처 사업 집행준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참여예산 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날 국회에 제출된다.
◇임지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전날 발표된 2021년 예산안은 의미가 크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특징이 균형재정을 중요시한다는 것인데, 어제는 5년간 상당한 규모의 확장재정을 예고하고 적자국채 발행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5년마다 중기적 시계에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하는데 올해가 바로 그 해다. 정부는 코로나, 경기부진...
내년도 예산안에 따른 국고채 발행물량이 173조원에 달한데다, 3년과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가 5거래일연속 계속됐기 때문이다. 오후장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는 소식도 영향을 줬다. 장막판엔 한국은행이 국고채 단순매입을 또 실시하지 않을까 하는...
박 의장은 또 "현장을 지킬 수밖에 없는 비정규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2021년 예산안도 법정시한 내 합의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기국회는 대화, 타협, 소통을 통해 협치의 국회가 되길 바란다"며 여야 협치를 강조하면서도 각 당에 대한 노력도 당부했다.
박...
박 의장은 또 "현장을 지킬 수밖에 없는 비정규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2021년 예산안도 법정시한 내 합의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기국회는 대화, 타협, 소통을 통해 협치의 국회가 되길 바란다"며 여야 협치를 강조하면서도 각 당에 대한 노력도 당부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