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용노동부 예산은 구직촉진수당 도입,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 등 고용안전망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고용노동부 예산은 30조6151억 원으로 올해 26조7163억 원보다 3조8988억 원(14.6%) 증가했다.
포용국가 기반 공고화를 위해 고용안전망을 대폭 확충한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근로빈곤층 등을대상으로...
29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10대 중점 프로젝트의 내년 예산을 보면 지역경제 활력 제고 3대 프로젝트에 11조 원을 투입한다.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10조 4000억 원,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5000억 원, 규제자유특구·지역혁신플랫폼 2000억 원이다.
핵심 소재·부품·장비 조기 자립화에도 예산을 중점 배정했다. 2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을 2586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717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규모다.
29일 중기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R&D 사업에서 국산화, 자립화를 위해 258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크게 R&D 예산에 1186억 원, 일반 예산에 1400억 원이 편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 R&D 예산은 2019년 대비 17.3% 증가한 24조 874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R&D 예산이 2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선데 이어 3조6000억 원을 추가했다. 이는 과학기술로 소재와 부품, 장비 자립화와 혁신성장 성과확산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예산 증가율은...
국토교통부는 29일 ‘2020년 예산 및 기금 편성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기초생활보장 예산을 1조6305억 원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올해(1조6729억 원)보다 424억 원(2.5%) 감소한 규모다.
내년 주거급여 수급 대상자는 기존 중위소득 44%에서 45%로 확대한다. 국토부는 수급 대상자가 늘어난 반면 예산이 감소한 배경으로 부양 의무자 폐지 이후의 수급 현실화를 고려했다고...
국토교통부는 29일 ‘2020년 예산 및 기금 편성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지원 예산을 9조6442억 원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올해(7조8442억 원)보다 1조8000억 원(22.9%)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수요를 반영해 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0년 예산안 편성에 따른 내년 국고채 발행 물량을 130조6000억원으로 결정했다. 이같은 규모가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다면 2016년 계획물량 110조4000억원은 물론, 2015년 발행실적 109조3000억원을 훌쩍 넘게 된다. 올해 발행 계획물량 99조6000억원(예산안 국회통과시 101조6000억원)과 비교해서도 31조원 늘어난 셈이다.
부문별로는...
정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 예산안'에서 SOC 분야만 보면 철도, 도시철도에 6조 6792억 원, 고속도로 등 도로에 6조6683억 원, 물류·항공·산단에 3조4380억 원,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및 도시에 2조3790억 원, 하천관리 등 수자원에 1조2753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인공지능(AI), 5G 등 신기술을 접목해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국도...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농림ㆍ수산ㆍ식품 분야에서는 우선 농어업 구조 혁신을 위해 쌀 중심의 직불제 개편에 7878억 원, 근해어선 감척(69척)에 942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에 817억 원, 스마트축산ICT단지 8개소에 225억 원 등 스마트농어업 혁신거점 조성과 임대형 및 수직형...
국토교통부는 2020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15.2% 증가한 49조 8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 전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22조 3000억 원으로 올해 대비 12.9% 증가했다. 이중 국토부 소관 SOC 예산은 18조 원 수준이다.
내년 예산은 우선 포트홀과 불량포장 정비에 3080억 원, 도로 개량에 1200억 원, 노후철도 역사에 282억 원, 도시철도노후시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해수부를 포함한 '2020년 정부 예산안'을 확정·발표했다.
해수부는 5조4948억 원으로 6.1% 증가에 그쳤지만 내년에 지자체로 이양되는 예산 2427억 원을 포함하면 실질적인 예산은 올해 대비 10.8% 증가해 해수부 재출범(2013년) 이후 최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 부문에 2조3687억 원(5.5%), 해운·항만 부문에...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예산안'을 확정ㆍ발표했다. 예산안은 내달 3일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은 일본 수출규제 등 경기 하방위험에 적극 대응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혁신성장 가속화 등을 위해 확장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성장의...
정부도 2020년 정부 예산안에 수소차 보급 등 수소경제 지원예산을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00억 원 이상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승용차 1만100대, 수소버스 180대의 구매보조금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9월에는 수소충전소의 최적 배치와 수소 공급 방안 등을 담은 ‘수소충전소 구축전략’을 수립해 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20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기국회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며 "중점 법안과 예산안 처리를 위해 당정청 간 긴밀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정부는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 회의를 열고 '2020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 예산은 513조 원대로 올해 469조6000억 원보다 9.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또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특별 회계'를 설치하고 소재부품특별법, 국가재정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국회)
△2020년 예산안(석간)
△2020년도 조세지출예산서(석간)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 종료 이후 후속조치 계획
△통계개발원, 국가미래연구원과 MOU 체결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
△KDI, 국제재정포럼 개최 안내-플랫폼 시대, 재정혁신의 방향
30일(금)
△기재부 2차관 16:00...
최근 글로벌 경제상황과 경기 하방 리스크 등 경제여건 등을 감안할 때 2020년 예산안은 확장적 재정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다. 예산당국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는 예산, 사회안전망 강화를 포함한 포용 관련 예산, 국민 편익 증진과 안전 관련 예산 등 3개 부문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이는 가뜩이나 비중이 높은 복지예산의 대폭적 증가를...
(국회)
△2020년 예산안(석간)
△2020년도 조세지출예산서(석간)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 종료 이후 후속조치 계획
△통계개발원, 국가미래연구원과 MOU 체결(메일배포)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
△KDI, 국제재정포럼 개최 안내-플랫폼 시대, 재정혁신의 방향
30일(금)
△기재부 2차관 16:00...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과 경기 하방리스크, 올해와 내년 국내 경제 여건 및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2020년 예산안은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확장적 재정기조 하에서 편성이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세입이나 세출여건, 세출소요, 재정건전성, 어느 정도를 해야 재정이 경기 하방리스크...
기재부 관계자는 “2020년 주요 추진과제는 ‘2020년 예산안’에 반영·확정하겠다”며 “하반기 중 ‘미래차 산업 육성전략’, ‘AI 국가전략’, ‘5G+ 전략 투자·시행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계획들을 추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2021년 예산에 반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