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승철 기재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기재정전망 협의회를 구성하고 ‘2020~2065년 장기재정전망’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정부·공공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내년 하반기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기재정전망에선 예산안이나 5년 단위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0년 예산안에서 SOC 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13%(2019년 추가경정예산 포함 시 9%) 늘어난 22.3조원으로 결정됐다.
2015년 이후 줄기만 하던 SOC 예산이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며 2017년 이후 처음으로 22조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국내 건설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전날 기획재정부는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2020년 총 지출은 513조5000억 원으로 2019년보다 9.3%(43조9000억 원)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국방예산은 50조2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7.4% 증가했다. 국방예산이 5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획재정부의 예산안은 지난 7월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현대차증권은 30일 2020년 정부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전년보다 증액됨에 따라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건설사의 단기 실적에 미칠 영향은 적다는 평가다.
29일 2020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됐다. 건설업종에 중요한 SOC 예산은 올해 19.8조 원에서 2020년 22.3조 원으로 2.6조 원 증액돼 12.9...
정부는 29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2020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예산 증가율은 올해(9.5%)에 이어 2년 연속 9%대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10.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정부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혁신성장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재정확장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 일본의...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내년 예산은 4조 원으로 올해 2조3000억 원보다 1조7000억 원(74.6%) 늘었다. 올해 추경 예산 규모(1조3000억 원)를 감안해도 4000억 원 정도 더 늘었다.
정부는 투자를 대폭 늘려 핵심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속도를 가속하고 배출량 저감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 가운데 핵심이 전기차 보급과 함께 충전...
여성가족부의 2020년 예산안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지역 단위의 돌봄, 상담, 교육 등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다.
여성가족부는 2020년 예산을 1조1191억원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맞벌이 가정과 부모 양육공백 해소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내년 아이돌봄 지원 예산은...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문체부 예산은 총 6조4758억원이다. 올해 5조9233억원보다 5525억원(9.3%)이 늘었다. 문체부 예산안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문화예술이 9.7% 늘어난 2조67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1.9%)을 차지했다. 체육은 1조6878억원(15.2%), 콘텐츠는 9877억원(19.1%) 증액됐다. 반면, 관광은 2.1...
여가부는 안전한 돌봄과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반 구축 등을 위한 '2020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으로 총 1조1191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예산 대비 3.6% 늘어난 것으로, 지방 이양사업 예산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1.7% 증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예산은 올해 2246억원에서 내년 2440억원으로 200억원 가량 증액했다....
미세먼지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와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인재 양성 등 과학기술과 ICT 기반의 포용국가를 실현하는데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된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내달 3일 국회에 제출돼 국회, 상임위·예결위 심의,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음란물 유통에 따른 국민 피해 근절을 위해 웹하드 서비스 상시모니터링 등 강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 운영 등에 관련 예산 약 29억 원을 편성했다.
방통위를 포함한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은 8월 2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예산안을 29일 발표했다.
중앙부처는 1만 2610명으로 그중 경찰ㆍ해경이 6213명으로 가장 많이 충원한다. 2022년 의경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466명, 파출소 순찰 512명, 여성청소년 수사 475명 등이다.
국ㆍ공립 교원은 유치원 904명, 특수 1398명, 비교과교사 1264명 등 4202명을 뽑는다. 생활안전 등에서도 2195명을 충원한다....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문화·체육·관광 예산은 올해 7조2000억 원에서 8조 원으로 증액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관광거점·문화시설 50곳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의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데 400억 원이 신규 투입된다. 광화문과 사직단 등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에 실물 크기로 재현하는 데에도 100억 원이 새로...
2020년 복지예산은 사회·고용안전망 사각지대를 축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보건·복지·고용 예산은 181조5703억 원으로 올해 대비 20조5713억 원(12.8%) 증가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장성을 강화한다. 중증장애인 부양의무 제외(1만6000가구), 근로소득공제 30% 신설(2만7000가구), 부양의무자 재산의 소득...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30.1% 증가한 13조489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대 증가율이다.
중기부는 올해 본예산 10조2664억 원 대비 30.1% 증가한 13조4895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예산에서 △제조 혁신ㆍ기술개발 지원...
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과거사 정리·기념 지원을 강화한다.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된 피해자의 유해 봉환·조사를 확대한다. 또 5·18 등 민주화 관련 기념사업·기념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5·15, 2·28 10주기 행사에 4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광주와 제주 등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위탁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국가...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환경 분야 예산은 8조8000억 원으로 올해 7조4000억 원보다 1조4000억 원(19.3%) 증액됐다.
증액분은 미세먼지 대응에 집중 투입된다.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4년보다 35.8% 줄인다는 계획을 2022년에서 2021년으로 앞당겨 달성할 수 있도록 산업·수송·생활 등 배출원별 저감 투자가 올해 2조3000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16조214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14조8496억 원) 보다 1조3651억 원(9.2%)을 증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과 ICT 전담 부처가 된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5G와 인공지능(AI)에 신규투자를 집중해 5G 퍼스트 무버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예산 중 R&D 예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원천기술 개발 및 신뢰성 평가 테스트베드 구축과 ICT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33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155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