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만7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1만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3000명 각각 줄었다.
8월 실업자는 8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5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2013년 8월 78만3000명 이후 최저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2013년 8월(3.0%) 실업률 수준으로 회복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만7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1만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3000명 각각 줄었다.
8월 실업자는 8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5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2013년 8월 78만3000명 이후 최저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2013년 8월(3.0%) 실업률 수준으로 회복했다....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를 줄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자 정부는 예산으로 소득을 보전해주려 하고 있다. 이는 내년도 예산이 513조5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9.3%, 43조9000억 원 늘었는데, 그중에 20조6000억 원이 보건·복지·노동 예산이라는 사실에서 잘 드러난다.
정부 예산은 2017년 400조 원을 돌파한 뒤, 3년 새 100조 원 이상 늘어나게 된 셈이다. 큰 정부를...
사실 기업들의 반응도 시큰둥하다. 근본적인 환경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오히려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는 오르고, 노동시장 여건은 악화하고 있다. 게다가 환경·안전 규제 등도 더욱 촘촘해지면서 국내에서의 기업활동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그러니 기업들은 자꾸 해외로 나갈 길만 찾고 있다.
게다가 최저 임금 인상까지 겹쳐 명절에 문을 여는 것이 점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명절 기간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의 출근 유인책으로 시급을 올려주는 일도 빈번하다.
2014년부터 급속도로 불어난 가맹점이 대부분 올해부터 재계약 협상에 들어서는 만큼 점주의 복지를 챙기려는 본사의 전략도 또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최저 임금 인상까지 겹쳐 명절에 문을 여는 것이 점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명절 기간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의 출근 유인책으로 시급을 올려주는 일도 빈번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당사는 업계 처음으로 명절 오픈을 점주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면서 “최근 미영업을 선택하는 점주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병사 봉급은 병장 기준 올해 월 40만6000원에서 54만1000원(2017년 최저임금의 40%)으로 33% 오른다. 8만 명에게 연간 10만 원 이내의 자기개발비가 지원된다. 또 현재까지 전방 11개 사단에서만 보급된 민간업체 동계 패딩을 내년에 입영하는 전체 병사(22만 명)에게 지급하기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외교부 예산은 2조7328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1.5...
최저 임금 상승에 따라 인건비 대비 매출이 높지 않으면서 휴무를 택하는 점주가 늘었다는 것. 실제로 명절기간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의 출근 유인책으로 시급을 올려주는 일이 빈번하다. 여기에 2014년부터 급속도로 불어난 가맹점이 대부분 올해부터 재계약 협상에 들어서는 만큼 점주의 복지를 챙기려는 본사의 전략이 더해졌다.
특히, CU가 업계 최초로 명절...
식음료 및 서비스 산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신규 채용 부담이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히지만 지난해 61.5% 대비 13.5%포인트 오른 채용계획을 전망했고, 여행ㆍ숙박업은 지난달부터 거세진 일본 불매운동 여파에 일각에서는 채용규모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평균 이상의 채용계획을 잡았다. 앞선 우려에 대해 항공사들은 새로운 노선에 신규...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외부 변수들과 부딪히면서 채용규모를 극명하게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채용 인원을 분석해보면 보다 정확한 실체가 파악된다. 기업 1곳당 평균적으로 채용하는 신입사원 수(기업별 채용인원을 참여기업수로 나눈 값)는 2018년 하반기 ‘83.3명’에서 올해 ‘64.1명’으로 1년새 약...
예년 상반기 파업 발생 건수는 2016년 29건, 2017년과 2018년 각각 40건이다.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는 올해 1~6월 11만8130일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7만7585일)보다 약 1.5배 많은 수치다. 노사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비준 등을 통한 노동 기본권 보장과 같은 주요 노동정책...
최저임금인상, 주 52시간, 친노조정책 등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나빠진 가운데, 일본의 제제에 대한 대응도 현실감각이 다소 떨어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정권의 탄생 배경이나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등에는 관심이 없다). 그리고 그 결과는 증시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나타나고 있다.
환율이 높아졌지만, 환율의 추가 상승가능성이...
예컨대 협력사에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 근절과 최저임금 미달 부품사에 대한 발주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29일 오전 파업 찬반투표를 시작했는데 만약 파업이 가결된다면 8년 연속 파업을 겪게 된다.
최근 대형SUV 팰리세이드 판매호조와 원·달러 환율의 우호적 환경으로 인해 수익이 소폭 개선됐지만 파업으로 인해 이런 흐름의 맥이 끊길...
올해 입법활동 거의 전무한데, 매달 20일 1140만원 꼬박꼬박
선진국 비교해도 미국 다음으로 높아…1인 국민소득의 4.34배
‘최저임금 줘라’ 여론 부글부글…일부 의원 ‘세비 반납’ 캠페인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격언에서 자유로운 곳이 있다. 올 들어 입법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한데도 세계 최고 수준의 월급을 꼬박꼬박 받고 있는 20대...
2%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슈퍼마켓 및 잡화점의 판매액은 3.4% 감소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수요층이 슈퍼마켓에서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지만 편의점 창업은 신중해야 한다”며 “점포 수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임대료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운영비 부담이 늘면서 수익이 예상보다 저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지면을 통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의 문제점을 여러 번 지적하고 동결을 주장했던 필자가 보기엔 1년쯤 늦은 결정이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다. 관련 정책을 복기하고 앞에 어떤 준령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관점에 따라 용감하게, 또는 무모하게 2017년 새 정부는 생경한 ‘소득(임금)주도성장’을 들고 나왔다. 임금을 올려 근로자들의 소득을 높이고 경제를 진작한다는...
경총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최저임금 발 임금상승과 그에 따른 보험료 연쇄 상승 등으로 기업의 보험료 부담 여력은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종합계획에서 2020년 보험료율을 올해보다 3.49% 인상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201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 당시 2017~2022년...
현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2018년 최저임금(7530원)은 인상률이 16.4%였고 올해 최저임금은 인상률이 10.9%였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0년 적용 최저임금(2.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에서 최저임금제도를 처음 시행한 1988년 이후 1998년 9월~1999년 8월 적용 최저임금(2.7%)과 2010년 적용 최저임금(2.8%)에 이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2018년 최저임금(7530원)은 인상률이 16.4%였고 올해 최저임금은 인상률이 10.9%였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0년 적용 최저임금(2.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