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대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약속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 금주 서약을 받았다. 청소년 수험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하겠다는 서약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에 직접 서명을 한 뒤 서약판에 부착하며 스스로 적극적인 금주를 유도할 수...
즉석에서 패딩을 입고 현장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상황을 구현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메시지도 보낸다.
지난달 20일 늦은 저녁 시간대에 방송된 CJ오쇼핑의 특집 프로그램 ‘슈퍼마켓’은 평소의 6배가량 높은 시청률과 동시 접속 4800여 콜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쏟아냈다. 이날 판매된 롱 다운 점퍼 역시 주문 수량 1만9000여 세트를 기록하며 매진을 달성했다....
◇ 방탄소년단 지민·아이유·설현·뉴이스트W 등 수험생 응원
수능 국어 영역 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스타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아이유, 뉴이스트W, AOA 설현, 블락비 등 주요 가수들이 수험생을 응원했다. 글로벌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은 17일 유튜브...
55%) 하락한 111.21엔을, 유로·달러는 0.0058달러(0.49%) 상승한 1.1832달러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일로 인해 서울외환시장은 평일보다 한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다만 마감시간은 종전과 같은 오후 3시30분이었다. 반면 주식과 장내채권, 파생상품시장의 개장과 폐장시간은 각각 1시간씩 늦춰진 오전 10시와 오후 4시30분이다.
장 종료시간은 외환시장의 경우 평상시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었던데 반해 주식시장 등은 오후 4시30분으로 한시간 늦춰졌다. 이는 당초 오늘(16일)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일)이었던 때문이다. 포항 지진으로 수능일이 23일로 1주일 미뤄졌지만 시장 혼선을 막기 위해 애초 공지한 개장시간 대로 운영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수능 관련 민원 1282건의 분석결과를 9일 공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민원 유형별로는 '수능개편' 관련이 407건(31.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서접수 348건(27.1%), 학사관리 217건(16.9%), 고사장 199건(15.5%) 등의 순이다.
특히, 수능개편 관련 민원은 지난 5월 정부가 '2021학년도 수능...
이는 현재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선택과목제 도입에 따른 수능범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데다 고교 간 학력격차를 인정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들은 주로 중·고생 자녀를 둔 40~50대 학부모(88%)가 다수였다. 지역 구성은 서울·경기 79%, 광역시 12%, 중소도시 이하 군읍면 단위가 9%였다.
그러나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개편이 1년 늦춰지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현행 체제로 수능을 치르게 됐다.
다만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어서 현재 중3 학생들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공부는 개편 교과서로 하고, 수능은 기존 체제로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마련한 2021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해 여론을 수렴과정에서 고교 교육 정상화 등 종합적 교육개혁 추진과 대입정책 마련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절대평가 범위 등 수능 개편방향에 대한 교육주체 간 견해차도 크기 때문에 양자택일식 선택보다는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런 국민적...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오는 31일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절대평가 확대에도 현행 9등급제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 여부와 상관없이 시험 과목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공통과목인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추가되고,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의 선택과목은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
국어, 수학, 영어, 선택, 제2외국어...
문재인 정부는 대입전형을 학생부 전형과 수능전형 위주로 단순화하고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견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8월 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입단순화 및 수능개편 등 새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학생, 학부모, 고등학교, 대학 등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제기되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입 수능시험이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대학입시전형료가 너무 비싸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대학입시전형료는 수시 1회에 10만 원 안팎, 정시는 4만 원 수준이지만 수험생이 10여 개의 대학을 지원하고 있어 1인당 최대 100만 원 넘게 지출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됐다. 2015년 기준 4년제 대학의...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작년에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했던 영어 영역 EBS 연계 방식은 올해에도 유지한다.
지난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은 줄도록...
또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위해 응원 선물도 전달한다.
이밖에 KT&G는 5년에 한 번씩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리프레시’ 휴가와 ‘자동육아휴직제’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2015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작년에는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현교육은 스카이에듀(SKYEDU)라는 브랜드로 수능 인터넷 강의를 하는 사업자이다.
공정위 조사결과 현현교육은 지난 2014년 12월 8일부터 2015년 2월 5일까지 홈페이지 상단에 ‘인(in) 서울이 목표라면 공부법이 달라야 합니다. 아니라면, 차라리 E사를 추천합니다’라고 기재하고 경쟁사 비방 광고를 실었다.
공정위는 언론에서 제기한 영어교육의 문제가...
과정중심평가 확대를 위해 교원연수(25만 명)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1500여개)를 중점 지원키로 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7월까지 마련한다.
대학 구조개혁의 경우 3월까지 평가방안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대학구조개혁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국정 역사교과서는 새로 개정된 2015교육과정이고 기존 검정교과서는 현행 2009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의 경우 서로 다른 역사교과서로 배우고 수능 한국사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날 이 부총리는 “수능은 공통된 학업성취도로 평가하기 때문에 교육과정이 달라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육단체들은 “2009년...
이날 이 부총리는 내년 연구학교로 지정된 학교에서 국정교과서를 사용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수능은 공통된 학업 성취도로 평가하면 된다”며 “연구학교에서 국정교과서를 써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부총리와 교육부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국·검정 혼용 방안을 택한...
수능 체제가 도입된 지난 1994년 이후 출제 오류를 공식 인정한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2010학년도, 2014학년도, 2015학년도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출제오류 발생에 따른 대입전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사흘 앞당겨 최종 정답을 발표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
지난해부터 수능시험이 어려워진 데다 올해는 국·영·수 1등급 컷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수능 충격’이 컸기 때문이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능이 어려우면 강남 8학군 등 명문 학군 집값이 오르고, 일정한 곳에 안정적으로 주거하는 정주성(定住性)도 높아진다는 부동산 심리가 다시 부각하고 있다.
특히 명문 중학교 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