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4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오류 논란을 낳은 2개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처리하면서 '2년 연속 출제오류'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1994년 수능이 도입된 이후 출제오류가 공식 인정된 사례는 2004학년도, 2008학년도, 2010학년도, 2014학년도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2004학년도 수능에서는 언어영역 17번 문제가 논란이 됐다.
당시...
수능 출제 오류 이전에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년 반 동안 특정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식대로 8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드러나 ‘카드깡’ 논란을 빚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들로부터 201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추적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당시 평가원 감사실 관계자는 “식사 외에도 세미나...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오류 논란이 제기됐던 영어영역 25번과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8번이 복수 정답으로 인정됐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 사퇴한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건물 입구.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 논란이 일었던 생명과학Ⅱ 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이 24일 결국 복수정답 처리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상치 못했던 수능 난이도로 인한 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출제오류에 따른 복수정답 인정으로 또 하나의 혼란을 감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하면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생명과학Ⅱ 8번 문제 복수정답 처리로 인해 이번에 복수정답이 인정된 ②번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성적은 오르고,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인 ④번이나...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 논란이 일었던 생명과학Ⅱ 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이 24일 결국 복수정답 처리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상치 못했던 수능 난이도로 인한 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출제오류에 따른 복수정답 인정으로 또 하나의 혼란을 감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김 원장은 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인한 복수정답을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 및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했고, 수험생과 뒷바라지 한...
김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인한 복수정답을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 및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했고, 수험생과 뒷바라지 한 학부모, 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줬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다.
○…오류 논란에 휩싸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최종 정답을 놓고 파문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은 “2년 연속 수능 문제 오류라니. 제발 좀 정신 차려라”, “이쯤 됐으면 평가원 한 번 갈아엎는 게 좋을 듯싶네요”, “이럴 거면 수능 원서비를 걷지 말고 보게 해줘라”, “어른들 잘못에 애들이 허둥지둥하네. 안타깝구나”, “이렇게...
교육 당국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가 제기된 생명과학Ⅱ 8번과 영어 25번을 복수 정답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생명과학Ⅱ의 경우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등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3일 이의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번 수능과 관련해 제기된...
수능 도입 이후 출제 오류는 2004학년도, 2008학년도, 2010학년도, 2015학년도 그리고 2016학년도 등 총 5차례 있었다.
올해를 제외한 과거 출제 오류에 대해서는 해당 문제를 복수정답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시험 출제진의 단순 실수 또는 부주의 탓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수능 출제와 검토과정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강조하고...
디지털대성의 수능 온라인 브랜드 대성마이맥 · 티치미 · 비상에듀는 2015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능 가채점 결과, 상위권에 점수가 몰리면서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원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는 ‘원서 영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원전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생명과학2 8번
논란이 일고 있는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2 8번 문항이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수능 이의신청 접수에서 생명과학2 8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수는 모두 390건. 올해 수능에서 과학탐구를 본 자연계열 수험생 24만5762명 중 생명과학2를 선택한 학생은...
생명과학2 8번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2 영역 8번의 복수 정답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답 공개일이 확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생화학분자생명학회는 19일 생명과학2 8번 문항에서 보기로 제시된 'ㄱ' 지문의 서술이 100% 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미생물학회 역시 'ㄱ' 지문이 틀렸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수시의 경우 다른 기준은 모두 충족했으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탈락한 학생 중 변경된 성적을 적용하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경우 추가합격이 가능하다.
정시 모집의 경우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에 따라 점수를 다시 산정한 결과 지난해 합격선을 넘으면 추가합격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해당 학생들이 2015학년도 3월에 입학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는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2015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2015 대학별 정시 특징 및 합격 전략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최대 1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5학년도...
그가 밝힌 2015학년도 수능 수험장에서 겪은 불미스러운 일은 3교시 영어영역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도중 수능감독관의 휴대폰 진동소리 때문에 시험을 망쳤다는 것.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30일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했다.
글쓴이는 "내 자리는 교탁 바로 옆자리였고 교탁 앞 시험 감독관의 것으로 보이는 보라색 점퍼에서 휴대폰...
19일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대전 한 고등학교 3학년 A양은 수능시험 다음 날인 지난 14일 등교하지 않고 부산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은 서울 한 대학교 수시모집 1차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달 17일에는 울산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여학생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고등학교 3학년 A(18)양이 아파트 자신의...
특히 이번 모의고사는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능학력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11월 모의고사, 공부하기 싫어","11월 모의고사, 수능보다 어려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