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예산안에서 총지출 증가율은 3.0%로 총수입 증가율 2.6%보다 높게 편성하였으며, 국세 세입예산 증가율이 전년에 비해 감소하는 가운데 2016년 예산안의 조세부담률은 올해 18.1%에서 18.0%로 0.1%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국가채무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반회계 적자보전분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실적으로 보나 계획상으로 전혀 상환할...
정부가 지난 9일 2016년 정부 예산안의 청년일자리 예산을 3,629억원, 20.6% 늘렸다고 발표했지만 정부재정 지출을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12.7% 삭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9일 ‘청년일자리 주요사업 예산현황’ 자료를 통해 67개 주요 사업의 2016년 예산안은 2조1,213억원으로 2015년 1조7,584억원에 비해 3,629억원...
기획재정부는 11일 정부 예산안 첨부서류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조세지출예산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조세지출예산은 조세특례제한법, 개별세법상의 비과세·감면, 소득공제·세액공제 등 조세지원 실적을 의미한다.
올해 국세 감면액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세출적 성격의 근로장려·자녀장려 세제 확대·도입으로 지난해보다 1조3273억원...
구체적으로 정부는 2012년 6836억원, 2013년 6048억원, 2014년 4779억원 등 3년간 총 1조7663억원에 달하는 국고 지원금액을 줄였다.
정부가 법정기준에 맞춰 지원금을 내지 않는 관행을 고치려는 논의가 있었지만, 경제부처의 반대로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도 건보료 예상수입액 산출 때 가입자 증가율과 보수월액 증가율을 반영하지...
매년 예산안 발표 때마다 이를 재정운용계획에 명시해 왔다.
현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에는 수입 증가율이 8.5%, 지출 증가율이 5.1%로 이 약속이 지켜지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3년간 정부는 매년 지출을 수입보다 빨리 늘려갔다.
실제 정부 예산 지출과 수입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정부 수입 증가율은 2014년 -0.9%, 2015년 3.6%, 2016년 2.4%로 계획보다 부진했던...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총 5조4585억원에 이르는 내년도 문체부 재정을 포함한 문화재정 예산안 세부 내역을 공개했다.
문화재정 비중은 지난 2012년 1.41%에서 2013년 1.47%, 2014년 1.52%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문체부 재정 또한 올해 대비 9.3% 늘려 잡았다. 이 가운데 국정2기의 주요 과제인 문화융성 추진계획과 관련한 재원은 총 3616억원이 편성됐다. 전통문화...
75억원(국비 기준)의 예산을 들여 내년 4월까지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을 243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남 의원은 "시간제 보육 이용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제공기관 확대보다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더 필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서비스를 홍보하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발표된 내년도 예산안에는 정부가 재정건전성과 재정역할 확대 사이에서 고심한 흔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예산안 사전 브리핑에서 “이번 예산 편성에서 가장 고민한 부분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확대할 것인가, 아니면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둘 것인가”라며 “두...
올해 예산안 추계시 사용된 경상성장률(6.0%)보다 낮은 4.2%로 잡았기 때문이다.
최근 몇년간 엇나간 경상성장률 전망치 탓에 세수결손이 반복된 상황을 바로 잡아 재정건전성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12년 예산 편성 당시 경상성장률 전망치는 7.6%였지만 실적치는 3.4%였고 2013년 예산 때는 전망치 6.9%에 실적치 3.8%였다. 2014년 예산 시에는 전망치 6.5...
원 원내대표는 이날 개최하는 2015년 정기국회에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면서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핵심키워드로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을 비롯한 민생경제법안, 2016년 예산안, 한중FTA처리 등 해결해야할 민생현안이 산더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 시작 첫 날로 마음이 무겁다”면서 “어제 처리를 마쳤어야할 대법관 임명동의안, 2014 결산...
이어 변 의원은 “법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많거나, 결산심사에서 잘못된 출장 현황 제출 또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결산심사를 방해한 부처에 대해서는 2016년 예산안에서 해당 부처의 여비 예산을 차등하여 감액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국무조정실, 국방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뿐만 아니라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내달 1일부터 개최되지만 여야가 노동개혁과 내년도 예산안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4대 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 박근혜 정부의 임기 후반부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현 정부의 각종 개혁정책과 핵심법안에...
이에 따라 내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내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저성장 기조 고착화에도 정부가 매년 경기 전망을 관행적으로 낙관해오다 세수 펑크 규모를 기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성장률...
정부는 이런 상황에서 설비투자펀드나 유망서비스펀드 등 정책금융사업을 수행하기에는 무리라고 보고 내년 예산안에 추가 출자를 반영할 예정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4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평가 보고서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BIS비율이 하락하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급증하고 있어 재무건전성 관리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오늘 본회의서 추경안 처리…'해킹 청문회' 무산
여야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 피해 대책 차원에서 정부가 편성ㆍ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한 지 21일, 지난 6일 국회에 추경안이 제출된 지 18일만입니다. 국가정보원...
정부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및 가뭄 피해 대책 추가경정예산안에 끼워온 세입추경이 말썽이다. 정부의 추경카드가 메르스와 가뭄으로 타격을 입은 내수침체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은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12조원이란 큰 규모의 추경안을 보름 만에 뚝딱 빨리도 만들었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만성적인 세수부족을 이유로 메르스, 가뭄과는 아무...
특히 신규 사업으로 49건 1365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2014년 37건 478억원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예산안을 확정했다.
정부 부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기재부 위상이 공고해짐에 따라 기재부 인사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부처 입장에서도 인사 적체를 해결하는 방법이라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49건 1365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2014년 37건 478억원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예산안을 확정했다.
정부 부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기재부 위상이 공고해짐에 따라 기재부 인사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부처 입장에서도 인사 적체를 해결하는 방법이라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2.3%, 2013년 2.9%, 2014년 3.3% 성장을 해 올해 성장률이 최소한 작년보다는 나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수출 부진과 세계경제성장률 하향, 메르스 사태로 올해 경제가 예상했던 성장 경로를 밑돌게 된 걸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 4대 구조개혁을 하면서 국민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
-내년 예산안에서 좀 더 재정을 확장적으로 편성할...
2013년 결산은 예산안 의결 법정시한(12월2일)을 나흘 앞둔 11월 28일에야 본회의를 통과해 헌정사상 가장 늦게 의결된 결산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정부에서도 “결산에 대한 시정요구 기간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난 이듬해, 즉 예산안이 거의 짜인 이후이기 때문에 결산심사 결과가 예산안에 반영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