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경우 6곳은 내달 1일로, 다른 1곳은 내달 3일로 등교를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확진자가 나온 양천구 은혜교회 인근의 학교 4곳 중 2곳도 다음달 1일로 등교를 미룬다. 은평구 연은초도 긴급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1, 2학년 등교를 29일까지 중지하기로 했다. 등교 시작일은 방역당국과 논의해 추후 결정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20일 고3 학생에 이어 내일부터 이뤄지는 대규모 등교수업을 하루 앞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지침은 발표와 동시에 적용된다.
그는 “겨울방학 이후 학교에서 오래간만에 만나는 학생들이 친구를...
이렇게 급하게 추진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아무리 교육부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준비해도 코로나19가 아이들의 상황을 봐주는 게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은 저학년 등교를 미루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20일 고3에 이어 27일 고2ㆍ중3ㆍ초등1∼2, 유치원의 등교와 등원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달 20일 고3에 이어 27일로 예정된 고2ㆍ중3ㆍ초등1~2, 유치원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등교 수업 추가 지원방안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특히 높은 지역들은 학교 내 등교...
교육청은 20일 고3 학생에 한해 등교 수업을 재개했으나 그날 오전 인천 시내 10개 구 중 5개 구에서 다시 귀가 조치를 내렸다. 미추홀고 소재 학교를 다니던 고3 학생 두 명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교육청과 인천시, 교육부 등은 이후 두 학생이 다녀간 피트니스클럽과 노래방 건물을 방문한 적이 있는 학생...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현장을 방문해 등교 시 발열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유 부총리는 22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발열검사 현장을 살펴봤다.
덕성여고는 현관에서 열화상카메라로 1차 검사를 하고 이상증상이 있을 시 비접촉...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20일 시작된 고3 학생 등교수업 현황 및 조치사항 등도 점검했다.
박 1차장은 "현재 전국 2277개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등교 시 발열 검사 등 교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학교에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었던 학생들은 선별진료소로 즉시 이송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코인노래방을 통해 고3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등교 수업을 진행했던 인천시 66개 고등학교는 22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文 대통령, 과거사법 통과 소감…"형제복지원 사건 진실 꼭 밝혀지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국회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되어 '진실 화해위원회'가 10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이 학생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20일 같은 반 학생 17명과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반 학생 17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기숙사 사감, 교사 등 교직원 6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경심 측 "표창장 파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옮겨진 것으로 추정"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21일...
고3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자가격리 등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한 학생은 2만 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차관은 “전국 고3 학생 44만 2141명 중 2만1291명(4.8%)이 등교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출석률은 95.2%”라고 밝혔다.
이날 등교 수업은 전국 고등학교 중 96%인 2277개교에서 이뤄졌다. 나머지 86개교에서는 등교 수업 대신 원격 수업이 진행됐다....
5월 20일, 순차적 등교 개학이 시작됐습니다. 대입으로 인한 학사일정 때문에 고3 학생들부터 차례로 등교합니다.
2021년 수능은 12월 3일에 치러지며, 수시 학생부는 9월 16일에 마감됩니다.
등교 수업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학교 측은 방역에 매우 힘쓰고 있습니다.
등교 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모두 발열 체크를 합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는...
특히 20일부터 고교 3학년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권준욱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학생들에게 노래방과 PC방, 교직원들에게 클럽‧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등교에 불안과 일부 혼선도 있겠지만 잘 준비해왔다”며 “고3 개학은 방역과 함께 학업도 반드시 가야 할...
그는 “20일 등교수업 첫날 인천시에서 고3 학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5개구(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의 66개교 고3 학생들은 22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하며 등교 재개 여부는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등의 검사결과를 종합해 22일 오후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는 총 20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6일...
카이스트(KAIST)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재개하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바이러스 및 감염병을 주제로 온라인 릴레이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KAIST와 함께 알아보는 바이러스의 비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등교 수업을 순차적으로 앞둔 학생들이 바이러스 및 감염병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신학기 들어 처음 등교한 20일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생 귀가와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인천과 안성 지역의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된 것인데요. 인천에서는 이날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들 학교의...
첫날인 20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학생 127명이 119구급대로 이송됐다.
소방청은 이날 등교했다가 발열ㆍ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으로 전담 119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옮겨진 인원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위해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은 107명이다. 나머지 20명은...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고등학교에서 산발적인 귀가 및 등교 중지 등의 조처가 이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3 확진자가 나와 긴장감이 돌았다.
이투데이가 경기도, 인천 등 12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날 귀가 조치된 학생들은 총 1만32684명이다. 기침 및 발열, 기저질환이 있어...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고등학교에서 산발적인 귀가 및 등교 중지 등의 조처가 이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3 확진자가 나와 긴장감이 돌았다.
이투데이가 경기도, 인천 등 11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날 귀가 조치된 학생들은 총 1만3260명이다. 기침 및 발열, 기저질환이 있어...
2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80일 만에 등교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담소를 나누면서 모처럼 학교에는 활기가 돌았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열 검사를 하는 등 생경한 장면이 연출됐지만, 학생들도 선생님도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고3 학생들은 불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