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동양에이치씨와의 합병 승인 안건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임시주총 이후 계획했던 구주권 제출과 채권자 이의제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2호 안건인 자본준비금 감액과 이익잉여금 전환 관련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 회계 처리 기준을 바꾸는 과정에서 분식회계가 있었다며 5월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안건 상정을 요청했다. 두 달 뒤 증선위는 금감원에 재조사를 명령했다.
피해 규모가 가늠도 안 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이를 제대로 조사하고 판단했는지, 국감에서 깊이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
대부분의 회사는 주주제안을 이사회 안건 다음에 2호 안건으로 배치한다. 1호 안건 승인 시 2호 안건은 자동 폐기된다. 주주제안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도 매년 3건 이상은 발생한다. 경영진을 견제하기 위해 주주가 정관의 ‘1인 이상의 감사’를 둘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감사 1인의 추가 선임을 제안했는데, 회사에서 ‘감사 1인’이나 ‘감사위원회 설치’로 정관...
이날 통과된 안건은 오는 30일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자사 신용으로 자기자본의 200% 이내에서 만기 1년 이내의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에 이은 2호 사업자 등장으로 초대형 IB가 본격 탄력을 받게 되면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 그간 윤 원장은 초대형 IB제도에...
이날 증선위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30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해 인가를 완료한다. 이렇게 되면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초대형 IB 2호’로 거듭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등 4개사와 함께 초대형IB 지정을 받았지만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전 회장의 채용비리 청탁 혐의 등의...
삼성SDI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세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제1호 의안 ‘제4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큰 폭으로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매년...
리켐은 충남 금산군 본사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경영진 선임,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등 주총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김우, 김용식 씨 등이 사내이사로, 정효경, 김성애 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박성동 변호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신규 경영진은 향후 기업 안정화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매진한다는...
리켐은 9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경영진 선임,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등 주총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김우·김용식씨 등이 사내이사로, 정효경·김성애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박성동 변호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전자화폐 환전 및 중개업 등을 사업...
인가 가능성이 그나마 높았던 NH투자증권의 경우 지난달 28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 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도 않았다. 삼성증권 역시 금감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대법원 판결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멀찌감치 유보된 상황이다. KB증권은 아예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현재는 한국투자증권만이 유일하게 단기금융업 사업을 실시 중이다....
하지만 10일에 이어 이번에도 금감원의 심사가 지연되면서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안건의 증선위 상정은 또 다시 2주 뒤를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초대형 IB 2호’ 탄생이 계속 미뤄지면서 업계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어떤 일정과 기준으로 심사하고 검토하는 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게 없다”면서 “이 때문에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는 증자 후 자금회수 불투명, MG손해보험의 자구책 미흡 등을 이유로 유상증자 안건을 부결했다.
일각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내부의 정치 논리 때문에 유상증자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 MG손해보험의 인수를 주도했던 신종백 회장의 임기는 3월 만료된다. 2014년 연임한 신 회장의 재임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현 집행부의...
윤 회장 선임과 관련된 1호 안건의 경우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8.85%, 허 내정자와 관련된 2호 안건의 경우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9.85% 찬성으로 정족수를 넘겨 현장 표결은 생략되고 원안 승인됐다.
이날 KB주총의 관건은 KB금융지주 노조협의회측이 주주제안으로 제안한 3호와 4호 의안이다.
주총은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된 3호 안건...
반면 ISS는 안건 제1호 의안과 제2호 의안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허인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의결권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중인 KB노조에겐 악재가 터진 셈이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 주식가치제고에 부합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는 ISS가...
공론화위는 매주 1회 전체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또 외부 설문조사기관에 의뢰해 8월25일부터 보름간 2만 6명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성별, 나이, 지역, 성향 등을 고려해 표본추출 방식으로 500명의 시민참여단을 선정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첫 오리엔테이션에서 500명 중 478명이 참석해 2차...
산업통상자원부는 시민참여단이 권고한 점진적 원전 축소 등을 담은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24일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한다.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로드맵에는 신규 원전 6기 건설 계획의 백지화와 노후 원전 10기의 수명 연장 불허, 수명 연장(2022년)된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 방안, 원전 안전성 강화책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12일...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유상증자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될지도 판가름난다.
새마을금고는 수 개월간 MG손보 유상증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MG손보는 5년 전에 사모펀드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주요 투자자 새마을금고)에 인수됐다.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올해 흑자 전환에 어렵게 성공했다.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이미 수천억 원을 들인...
다만 위반 규모가 크지 않는 등 절차규칙(공정위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50조 제1항 제2호)에 의거해 위원회 안건 상정 없이 심사관 전결로 경고 처리됐다.
LG하우시스는 2011년부터 2013년 기간 중에도 B수급사업자에게 창호 제조 금형을 맡기면서 하도급법을 위반한 전례가 있다. 당시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저지른 첫 시정명령 제재 사례로 낙인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적이사 과반수인 7명 이상이 찬성하면 안건은 의결된다.
김 의원은 "3개월 일시중단에만도 1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신고리 5ㆍ6호기 일시중단 결정을 이처럼 투명하지 못하게 처리하는 것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편향적이고 일방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정위 측은 “CJ헬스케어와 노틸러스효성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7항에 해당하는 위법성 판단을 내렸다” 며 “위반 규모가 크지 않는 등 절차규칙(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53조의2 제1항, 제50조 제1항 제2호)에 의거해 위원회 안건 상정없이 심사관 전결로 경고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의...
유상증자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MG손보의 재무건전성에 비상이 걸린데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이 절실한 만큼 증자안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사회가 아직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주제를 논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자베스제2호를 통해 MG손보에 투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