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전 금감위 부위원장, 김규복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업계 민간 출신으로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황건호 증권업협회장,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이종남 선물협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유력 후보로 손 꼽히던 우리투자증권의 박 사장이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 초대 회장 인선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무더기 재공모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지식경제부 산하 3개 에너지 기관이 2차 기관장 공모에 들어갔다. 그러나 선임절차가 늦어도 6월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던 인선이 지연되자 인사 지체, 주요 사업 결정 표류 등 심각한 경영 공백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지경부와 공기업에 따르면 최대 에너지공기업인 한국전력은...
한전 관계자는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7월 중순 주총이 열릴 수 있지만 후보자 인선에 따라 더 늦어질 수 있다"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과 이원걸 한전 사장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직무를 계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