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보좌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양향자(광주 서을)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상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양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언론에 성폭력 관련 내용이...
그는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서 사과하면서도 "아무리 고인의 사정이 안타깝고 유족의 사정이 딱해도 산재 인정을 받기 위해 일방적 주장만으로 또 한 명의 무기계약직 노동자인 '중간 관리자'를 가해자로 만들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뒤이어 "이미 그 당사자는 심리적으로 크게 고통받고 있으며 억울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그러한 2차 피해를 꼭...
피해 호소인 명칭 2차 가해…기고문 수정, 사과 뜻 밝혀
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13일 한겨레 인터넷판에 실린 ‘늘 부끄러움 안겨주던 40년 친구 박원순을 기억한다’는 제목의 추모 기고문에서 “나는 오랜 벗이자, 40년을 같이해온 동지로서, 형언할 수 없는 마음으로 모든 정념을 다해 내 친구를 애도한다”며 “부디 이 절절한 애도가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자...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13일 한겨레 인터넷판에 실린 ‘늘 부끄러움 안겨주던 40년 친구 박원순을 기억한다’는 제목의 추모 기고문에서 “나는 오랜 벗이자, 40년을 같이해온 동지로서, 형언할 수 없는 마음으로 모든 정념을 다해 내 친구를 애도한다”며 “부디 이 절절한 애도가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자 2차 가해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쓴 바...
군은 피해 여성의 신고에 따라 피·가해자를 즉각 분리하는 차원에서 A 준장을 긴급 체포했다.
국방부는 A준장의 소속 부대와 근무지가 공개될 경우 피해자 특정에 따른 2차 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비공개를 요청했다. A준장에 대해서는 고강도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군 여중사 성추행 사건으로 군을 향한 국민적 공분이 채...
총선에서 양 의원이 당선된 이후 지역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수개월에 걸쳐 여직원 B씨에게 성폭력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의혹이 보도된 후 양 의원은 "해당 의혹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뒤이어 2차 가해란 비판에 휩싸인 양 의원은 지난 24일 입장문을을 통해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이 불거졌고, 이에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감찰단 감찰과 별개로 광주시당의 조사가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는 마무리되고, 그 결과를 내일...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에게 2차 가해한 혐의를 받는 제20전투비행단의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의 기소를 권고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사심의위원회는 전날 오후 열린 제4차 회의에서 노 준위에 대해 군인등강제추행죄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 상 보복협박죄 등으로 구속기소하는 의견을...
지난 21일 B씨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양 의원은 당에 알리고 A씨를 비롯한 책임자 3명을 직무배제했다.
양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며 “피해자를 위해 취할 모든 조처를 하겠다. 저를 포함해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매 측은 일부 잘못 알려진 사실관계를 소송을 통해 바로잡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지만, 이를 두고 '2차 가해'라는 비판이 나왔다. 두 자매가 명예 훼손 등 폭로자를 어떤 혐의로 고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두 선수의 복귀 소식에 여론은 싸늘하다. 앞서 사과글을 삭제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 2차 가해라는 지적을 받으며 여론의 시선이...
이 대변인은 “광주시당에서 즉각 진상 조사에 나섰지만,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노출을 삼갔다”면서 “그 과정에서 관련자 직무 배제, 지역사무실 폐쇄, 피해자 상담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당은 양 의원에게 공문을 보내 “가해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특수 친인척 관계라 양 의원도 이해 당사자로 볼 수 있어 피해자와 접촉을 금지해달라”...
피해자는 올해 초까지 2년 가까이 성희롱 등과 2차 가해가 이어졌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청은 태백경찰서에 기관 경고를, 강원경찰청 청문감사관실에는 부서 경고를 내렸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가해 경찰관들에 대한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인천서 이틀째 실종된 11살 남자 초등학생 친척 집에서 찾아
인천...
B씨가 A씨를 대상으로 2차 가해를 행한 사실도 확인됐다. 다른 군의관들에게 "저 여자애는 남자들이랑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이상한 여자다" "조심해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 것.
결국 B씨는 지난해 12월 강제추행과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B씨는 재판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 장관은 "국방부에서 본 사건을 이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회유·은폐 정황과 2차 가해를 포함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낱낱이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내 성폭력 사건 대응 실태와 시스템을 재점검하여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민간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민·관...
속속 드러나는 '집단적인' 2차 가해 정황A 준위, B 상사, C 하사 '피의자' 신분 조사유족 "옮긴 부대서도 2차 가해…심리적 충격"
수사가 진행되며 고(故) 이 중사에 대한 공군의 집단적인 '2차 가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2차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제20전투 비행단 A 준위와 B 상사, 사건 당시 차를 운전한 C 하사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는 지난 1일 공군으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았다
검찰단 관계자는 "그간 고인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강제추행 및 2차 가해 수사를 최우선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8일 사건 은폐·회유 의혹을 받고 있는 피해자의 상관인 준위·상사 등 사건 관련자를 소환조사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한...
같은 날 권성동 의원도 "당 차원의 사과와 출당조치를 비롯한 확실한 징계가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고, 하태경 의원도 "여당의 상습적인 천안함 막말은 유족을 향한 2차 가해이자 국민을 향해서는 200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은 조 전 부대변인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이번 사건을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노 상사에게 이 씨가 전화해 항의하자 '죄송하다'는 발언이 전부였다는 것이다.
그는 "피해자가 생겼을 때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은 가족과 단절된 채로 피해자가 견뎌야 한다"며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A씨는 B씨가 개방적인 성적 의식과 태도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해 피해자와 가족에게 2차 가해를 입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힘으로 제압해 강제 추행하고 간음한 피고인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라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이 사건을 부인하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2차 피해를 유발했다”라고 양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