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50% 줄어든 338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레저의 견조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전년동기 높은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KB증권은 2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올해 2분기 원화대출 성장률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2024~2025년 원화 대출 전망치를 하향하고 이에 따라 감소한 순이자이익을 반영해 2024년, 2025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7.2%, 6....
(49.2)를 하회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이지만, PMI 내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이 49.1로 전월(45.4) 및 컨센서스(49.0)를 상회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미국 내 실수요는 견조한 상태라고 판단한다.
전일 트럼프 피해주이자 업황 부진 전망이 우세했던 이차전지 업종이 주가 메리트 확대, 수급 빈집 인식 등으로 동반 급등세를 연출한 가운데, 금일에도 2분기...
흥국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5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5만8300원이다.
2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들어 가계 소비여력 축소에 따라 업황 모멘텀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주가에...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도 원화 약세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하여 기존 대비 각각 6.2%. 1.5% 상향한 41조2000억 원과 50조7000억 원으로 변경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 대비 지나치게 언더퍼폼하고 있다”며 “특히 HBM 매출액이 지난 분기에 USD 1억에 그쳤던 마이크론 주가도 급등했는데 HBM 매출액이...
아울러 그는 “2분기 역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되는데, 2분기 구리 가격(1개월 후행 기준)이 톤당 9537달러로 전분기비 13% 급등했고, 환율도 3.2% 상승, 가이던스 상 신동판매량이 1분기 대비 7.5%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신동 부문 실적이 1분기 대비 좋을것이고, 방산 부문 역시 포탄 수요 증가로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호의적인 초기 매출 반응과 2분기 대비 높을 3분기 마케팅비 집행을 통한 유입을 감안했을 때, 기존 추정인 연평균 일매출 5억8000만 원을 6억5000만 원으로 12% 상향한다"며 "기존 모탑 매출추정 대비 12% 수준의 상향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영업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연구원은 “2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흑자전환과 양극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첨단소재 이익 개선, 생명과학 기술이전(L/O) 선급금 반영 등의 효과로 전 분기 대비 481% 성장한 4398억 원으로 전망한다”면서도 “글로벌 EV 수요 둔화로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이 1710억 원(컨센서스 2755억 원) 수준에 그침에 따라 LG화학 전체 영업이익 역시 시장...
일본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연율 기준)을 종전 마이너스(-) 1.8%에서 -2.9%로 대폭 하향한 탓이다. 엔화 가치는 올해 들어 12% 넘게 하락했고 최근 달러당 160엔대까지 떨어지면서 시장은 일본은행의 개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모넥스의 사이먼 하비 FX 애널리스트는 “163엔선이 앞으로 2~3주 안에 빠르게 진행된다면 일본은행이 시장에 개입해...
이어 "2024년 1분기 기준 제품에 대한 재구매율은 76%로, 멤버십 등급별 차별화를 두는 전략으로 확보된 고객군을 대상으로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외부몰(지그재그, 에이블리, 무신사 등)을 활용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을 추가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해외법인 실적은 전년 대비 120% 성장하면서...
◇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우호적인 환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한 호실적 전망
생물보안법에 대한 기대와 우려
중요한 것은 장기적 방향성
박재경 하나증권
◇ SOOP
2분기 별풍선은 또 역대 최고
하반기 본격적 버츄얼 스트리머 콘텐츠 광고 기여가 성장 동력 전망
광고 매출 반등과 글로벌 SOOP 동시 송출은 아직
이준호 하나증권
◇ SNT에너지
발전소 및...
유로화는 0.2% 상승한 1.0735달러로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1분기 일본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더 위축됐다는 데이터에 따라 엔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달러당 161.45~55엔을 기록했다. 한때 달러당 161.72엔을 기록해 1986년 12월 이후 엔화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에선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0원, 올해 1분기도 똑같이 0원으로 사실상 정리매매 후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리패스도 상장폐지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자본잠식률은 85%가 넘고,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도 3년 연속 50%를 초과한 상태다. 자본잠식률 50% 이상이 2년 연속 유지되거나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 1401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1351억 원)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9.0% 대폭 감소했다. 수익성은 R&D 비용 증가의 영향이 컸다.
2분기도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의정갈등으로 인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진료가 축소·중단된 여파 탓이다. 이에 따라 매출 성장 폭을 확대하기는...
대신증권은 DL이앤씨의 2분기 별도기준 주택부문 매출총이익을 650억 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분기 평균(665억 원)과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다. 또 별도기준 주택부문에서 최근 3년 동안 착공물량 감소에 따른 둔화세가 유지된 반면 플랜트부문은 국내외 대형 현장들의 공사가 진행된 데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다만 조달시장 자체가...
블룸버그의 분기 가이드에 따르면 세계 23개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일본은행(BOJ)만이 18개월 내 정책금리를 낮추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나머지 22개 중앙은행은 이미 완화로 피벗(통화정책 기조 전환)을 했거나 올해 완화를 단행할 예정이다.
또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집계한 글로벌 벤치마크 금리는 내년 말까지 총 155bp(bp=0.01%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트레이더들은 엔화 가치가 3분기에는 달러당 170엔을 뚫을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은 2006년 이래 엔화 약세 포지션을 가장 많이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외환시장 개방이 엔저와 맞물려 약세가 심화할 경우 국내 환율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재료다. 새벽 시간대에 글로벌...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마이너스(-) 2.9%로 대폭 하향 수정됐다는 소식이 악재였다. 다만 마감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 +0.12%를 지켜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르셀 틸런트(Marcel Thieliant) 분석가는 일본 시장의 굳어진 저성장 기조를 강조했다. 그는 “산업과 기업이 안정을 유지했고, 이는 과거 수준과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