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822억 원, 영업손실 72억 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86억 원)을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신작 관련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이를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PC 라인업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하겠지만 리니지M을 제외한 모바일 매출액이...
오한비·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금융 섹터의 경우 트럼프의 규제 완화 기조가 긍정적이고, 과거 대선 때마다 금융주 퍼포먼스가 좋았던 전례도 있다. 현재 펀더멘탈도 긍정적인데, 지난주 연준이 시행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데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추정치도 상향되고 있다"고 했다.
테슬라는 2일 2분기 차량 인도(판매)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판매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투자자들은 눈앞의 실적보다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금융정보회사 LSEG의 집계를 인용해 애널리스트 12명의 평균 추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7% 감소한 43만8019대라고 전했다.
댄 아이브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50% 줄어든 338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레저의 견조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전년동기 높은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트럼프 당선 불확실성 등에서 기인한 미국 금리 상승에도, 엔비디아, 애플 등 주요 인공지능(AI)주 상승, 미 ISM 신규 주문 호조에 따른 실적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전일 발표된 6월 ISM 제조업 PMI도 48.5를 기록하며 전월(48.7) 및 컨센서스(49.2)를 하회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는...
흥국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5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5만8300원이다.
2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들어 가계 소비여력 축소에 따라 업황 모멘텀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주가에...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도 원화 약세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하여 기존 대비 각각 6.2%. 1.5% 상향한 41조2000억 원과 50조7000억 원으로 변경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 대비 지나치게 언더퍼폼하고 있다”며 “특히 HBM 매출액이 지난 분기에 USD 1억에 그쳤던 마이크론 주가도 급등했는데 HBM 매출액이...
아울러 그는 “2분기 역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되는데, 2분기 구리 가격(1개월 후행 기준)이 톤당 9537달러로 전분기비 13% 급등했고, 환율도 3.2% 상승, 가이던스 상 신동판매량이 1분기 대비 7.5%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신동 부문 실적이 1분기 대비 좋을것이고, 방산 부문 역시 포탄 수요 증가로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EV 수요 위축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판매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LG화학 양극재 출하량 역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연간으로 봤을 때 LG화학 양극재 부문에 외형성장 방향성에는 변함없으나, 그 눈높이에 대한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2분기 실적발표에서 실제 가이던스 조정 여부와 그 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4년 1분기 기준 제품에 대한 재구매율은 76%로, 멤버십 등급별 차별화를 두는 전략으로 확보된 고객군을 대상으로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외부몰(지그재그, 에이블리, 무신사 등)을 활용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을 추가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해외법인 실적은 전년 대비 120% 성장하면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추정
신작 관련 비용 증가,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상쇄 못 해 적자 불가피
시가총액 4조 이하 수준에서는 당연히 고민이 되지만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 클리오
2분기 성장 흐름 견조
화장품 브랜드사 중 모범생
국내와 미국은 기초 라인, 일본은 색조와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 견인
조소정 키움증권
◇ HD현대중공업
전통...
2분기도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의정갈등으로 인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진료가 축소·중단된 여파 탓이다. 이에 따라 매출 성장 폭을 확대하기는 힘든 가운데 R&D 비용 지출은 이어지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회사 측은 “정 사장은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과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던 만큼 실적 개선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있다. 대신증권은 DL이앤씨의 2분기 별도기준 주택부문 매출총이익을 650억 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분기 평균(665억 원)과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다. 또 별도기준 주택부문에서 최근 3년 동안 착공물량 감소에 따른 둔화세가 유지된 반면 플랜트부문은 국내외 대형 현장들의 공사가 진행된 데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지난해 그룹 계열사 중 연간 실적에서 홀로 적자를 기록한 HD현대미포가 올 1분기 기준 25억59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지난해 동기보다 180.59% 상승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4월엔 5만8000원대까지 하락하다 현재는 9만3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등도 연초 대비 50% 넘게 상승하며 그룹 시총 상승세를...
2분기 실적 추정치가 부진한 경우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24.28%)는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38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8% 줄어들 전망이다. 2분기 주가가 21% 넘게 떨어진 LG화학도 472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5% 감소할 전망이다.
전체 시장으로 확장해서 보면 시장별로 수익률이 크게 차이 나는...
삼성전자는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컨센서스)은 8조228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6685억 원과 비교하면 1131% 상승한 수치다. DS 부문에서만 많게는 5조 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분기에는 DS 부문이 1조9100억 원의 이익을 내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적자 행진을 끊어냈다....
다수 전문가는 롯데렌탈의 실적 정체가 2분기를 마지막으로 3분기부터 반등세로 돌입하리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2분기 컨센서스로 매출 6928억 원, 영업이익 751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6% 증가, 12.0% 감소한 수치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7523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10만4640원으로 1분기 말 목표주가(9만5833원)보다 9.2%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3분기에는 실적 호조 속에서 128GB 서버 메모리모듈(DIMM)과 9세대 쿼드레벨셀(QLC) 기반의 eSSD 판매 확대, 엔비디아향 HBM3e 양산 승인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주가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HMMI 생산능력은 2만300대, 생산실적은 2만2520대로 총 110.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공장 가동률(114.9%)을 제외하고, 현대차의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 50.3%를 기록했던 HMMI 공장 가동률은 같은 해 4분기 63.6%를 기록한 후 올해 1분기에는 100%대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