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전년대비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연간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도 0.7명초반으로 내려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작업환경 안전 개선 지원 차원에선 노후·위험공정 개선,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비용 등을 지원하는 안전동행 지원사업 대상을 2만4000개소로 확대하고, 스마트공장·스마트안전 연계모형 등 부처협업형 산업재해 예방모델 발굴·확산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해 안전관리가 취약한 산업단지에 대한 통합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또 공공기관이...
내년 대학들은 등록금을 올해보다 5.64% 인상할 수 있다. 다만 교육부는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도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한다. 등록금을 동결 혹은 인하한 대학에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5.64%로 하는 내용의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26일...
앞서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역기반형 플랫폼 일자리 중 가사·청소·돌봄 직종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가 2021년 2만8000명에서 2022년 5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89.3% 급증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일하는 시간과 장소 스스로 정할 수 있고, 능력에 따라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도 있는 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생활연구소가...
롯데홈쇼핑이 유료 멤버십 클럽 ‘엘클럽(L.CLUB)’ 회원을 위한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
1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료 멤버십이다.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 금액은 일반 고객보다 6배 더 많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신규 회원도 유치할 수 있을...
최강 몬스터즈가 벼랑 끝 승부에서 독립리그 연천미라클을 상대로 콜드게임 대승을 거두며 시즌3에 한발 다가섰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7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에게 스윕패를 당하고 시즌 9패를 기록했다. 남은 2경기 모두 이겨야 승률 7할로 시즌3에 직행할 수 있다. 단 한 번의...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면서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11월 영화관 전체 매출액은 73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영화관 매출액은 73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했다. 전체 관객수는 764만 명으로 19.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올해 분양시장에서 서희건설이 수요자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았다. 서희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업계 전체로 봐도 가장 적은 선택을 받으면서 최하위권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13일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받은 올해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 자료를 건설사별로 분석한 결과 서희건설은 평균 0.18대 1의...
50인 미만 기업 대상 컨설팅 지원도 2024년도에 올해(1만5000개소)보다 1만2000개소 늘린 2만7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기술지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50인 미만 기업도 혜택받도록 할 계획이다.
장 수석은 이 같은 내용의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재해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강화할...
미래에셋증권이 적극적 해외사업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IB로 도약하고 있다. 2003년 자산운용사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500만 달러를 들여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그로부터 20년만인 현재 약 30억 달러(한화 4조 원)를 넘어서며 600배 성장을 일궈냈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5년 만에 현지 기업...
이후 2014년부터 다시 신청자와 응시자가 늘기 시작했고 부동산 거래량과 집값이 고공행진 한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21년은 1·2차 신청자가 39만9921명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2024학년도 기준 44만4000여 명) 수준에 근접했다. 이 중 27만8847명이 응시했고 1차에 3만9776명, 2차에 2만6915명이 합격했다.
1947년 시작된 조선변호사시험과 이어진 고등고시 사법과 그리고 1963년 시작된 사법시험으로 2017년까지 배출된 법조인은 총 2만766명이다. 그리고 2012년 이후 현행 변호사 시험으로 약 10년간 배출된 변호사만 약 2만 명이다. 정원의 큰 증가는 어김없이 신군부 집권과 문민정부 이후 정치적 결단(?)으로 이루어졌다. 그렇지만 국민 체감 법률서비스는 이처럼 폭발적...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해온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강성 당원의 '출당 청원' 동의가 이틀 만에 2만명을 돌파하면서 내홍이 고조되자 비명(비이재명)계 비방 자제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금융감독원이 한화손해보험과 금융사기, 저출산 극복 등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금감원은 4일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 시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보이스피싱 예방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29일 경영난으로 운영 종료를 하루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에 폐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1985년 개장한 상봉터미널은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잡았으나 1990년 동서울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 최근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 오는 30일 영업을 끝으로 폐업한다.
29일 경영난으로 운영 종료를 하루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썰렁하다. 1985년 개장한 상봉터미널은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잡았으나 1990년 동서울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 최근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 오는 30일 영업을 끝으로 폐업한다.
29일 경영난으로 운영 종료를 하루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썰렁하다. 1985년 개장한 상봉터미널은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잡았으나 1990년 동서울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 최근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 오는 30일 영업을 끝으로 폐업한다.
3분기 사망자 수는 8만7143명으로 전년대비 1797명(2.1%) 늘었다. 고령화 추세로 사망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9월 사망자는 2만8364명으로 1년전보다 869명(3.0%) 줄었다.
9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9657명 자연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47개월째 감소세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이하 삼성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삼성물산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손잡고 판다 '바오패밀리(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부문 간 시너지를 위해 매년 리조트부문과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삼성패션에 따르면 에잇세컨즈는 바오패밀리의 특징을 살린 귀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