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경련 하계포럼에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2기 경제팀 수장 내정자와의 적극적인 교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재계의 기대만큼 2기 경제팀이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2기 경제팀의 가장 큰 숙제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얼어붙은 내수 경기와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일”이라며...
이날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간 줄다리기가 접점을 찾았다지만 박근혜정부 2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 시작되더라도 본회의 표결까지 20일 이상 걸린다.
각 기관들이 속속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며 경기부양을 통해 한국경제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거둬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지만 경제정책의 조타수인 현오석 현 경제부총리도, 후임자인...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맡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한 술 더 떠 LTV·DTI를 풀겠다고 나섰다.
“지금은 한겨울인데, 한여름 옷을 입고 있다”며 그동안 어렵게 지켜온 대출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정도 대책으로는 경기 회복세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 마지막 히든카드(대출규제 완화)로 경제에 군불을 지피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그러나...
정치인 중에서도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돼 2기 경제팀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정계와 관계, 언론계를 두루 거친 만큼 내부에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제정책을 추진하기엔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와의 조율에 있어 기대가 큰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최 후보자가 경제관료의 마인드를...
김기준 의원도 “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의 첫 번째 부동산 정책이 빚내서 집사라는 정책”이라며 “가계부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를 피력한 최 후보자가 과연 국내 가계부채의 문제점을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지 의심스럽다”면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말 가계부채는 1021조원이고...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7월초로 발표가 미뤄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이끄는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구상이 담긴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 14일과 15일 기재부 주요 실국장들이 최경환 후보자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면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은 후보자, 청와대 등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
“한여름 옷을 한겨울에 입고 있는 셈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규제를 박근혜정부 2기 경제사령탑으로서 던진 첫 화두다. 그는 현재의 부동산규제를 ‘계절에 맞지 않는 옷’에 비유하며 현실에 맞지 않은 과거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과감한 규제완화 정책 드라이브를 예고한 것이다.
최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시장규제완화 카드를 내밀었다. 그동안 정부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가치인정비율(LTV) 규제 완화 카드를 만지작했지만 자칫 가계부채 뇌관을 건드릴 수 있어 주저했었다. 하지만 최 내정자가 LTV와 DTI 규제완화 뜻을 내비치면서 부동산 관련 규제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선장으로 선임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규제완화 등을 통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시사했다.
세월호 참사로 비롯된 내수침체 등 위축된 경제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최근 주요 지표들을 살펴보면 지난 5월 신용카드 승인액은 증가율은 3~4월에 비해 둔화했고 취업자 수...
박근혜정부 들어 미국 위스콘신 학맥은 2기 경제팀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장관급 인사에 이어 차관급 등 정부 요직과 정치인, 기업인까지 정ㆍ관ㆍ계에 폭넓게 포진하고 있어 신흥 파워동문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스콘신 출신들은 경제부처 고위 관료들이 특히 많다. 이번에 내정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임이 결정된 윤상직...
우선 2기 경제팀은 위스콘신대 전성시대를 맞게 됐다. 지난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연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에 몸담던 시절 위스콘신대에서 공부했다.
유임이 결정돼 2기 경제팀에 합류하게 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땄다. 두 거대...
경제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하며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을 힘있게 밀고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제정책을 추진하기엔 적임자라는 평가가 많다”며너 “특히 국회와의 조율이나 다른 부처와의 협업 등에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만 최 내정자가 당에서 정책보다 정무...
박근혜 2기내각의 경제정책을 이끌 ‘최경환 경제팀’이 출범한다면 우선 내수부진과 원화강세라는 이중고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전보다 강력한 정책 추진력을 갖게 되는 만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규제개혁, 공공기관 정상화 등 세월호 이후 주춤해진 경제정책에 추진력을 회복해야 하는 숙제도 주어져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팀의 가장 시급한 임무로...
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 라인업이 모습을 드러냈다.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의원이 발탁된 데 이어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내정되면서 강한 추진력과 주도력을 탑재한 친박 경제통 투톱 실세 정치인으로 새 경제팀 진용이 꾸려지게 됐다.
경제혁신3개년 계획을 통한 경제성장과 규제혁파, 공공기관 정상화, 연금개혁 등 개혁과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이에 따라 최 의원이 이끌 것으로 보이는 박대통령의 2기 경제팀은 경기회복세 유지를 절체절명의 목표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경제관료 출신(행정고시 22회)인 최 의원은 친박내에서도 강경파로 분류될 정도로 추진력과 돌파력이 뛰어나다. 3선 의원이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각 분야의 정점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새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의원이 발탁되고 경제부총리에 최경환 의원이 사실상 지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2기 경제팀 투톱은 모두 위스콘신 대학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과 초기 박근혜정부의 초대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꾸려지면서 부각된 위스콘신 학파가 다시금 ‘신흥 유력 학맥’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조세·재정전문가로 친박계의 ‘경제 브레인’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발탁됨에 따라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임 안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근혜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린 경제정책 전문가다. 초선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어 당내에 최고의...
특히 개각설이 나올 때마다 논란이 됐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1기 경제팀이 대부분 교체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여전히 경제팀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거둔 상태가 아닌 만큼 교체 폭이 의외로 작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기 경제팀이 세계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기회복 불씨를 살려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안 후보자가 내달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치면 곧바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개각은 최소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월호 참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우선 교체 대상이며,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도 물갈이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개조를...
그는 오바마 1기 행정부 경제팀의 최고위급 여성 관료 중 한 명이었다.
2기 행정부 고위직에 여성이나 소수 인종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여성 배려 차원의 인사 카드인 것으로 풀이된다.
버냉키 의장과 함께 이달 말 1기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이사는 재지명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