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후보는 18대 총선 때 구리에서 당선된 뒤 19대 총선에선 낙선했다. 이어 ‘박근혜 청와대’의 정무비서관을 지낸 뒤, 20대 총선 때 선거구 개편으로 신설된 남양주병에 출마, 재기에 성공했다. 검사 출신인 주 의원은 당 안팎에서 조 전 장관을 낙마시킨 ‘1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의 김용민 후보는...
민 후보는 동대문구을 선거구에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시 5선을 노리던 홍준표 전 대표를 꺾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58.1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민 후보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청량리역에서 목동을 잇는 강북횡단선 착공을 본격 추진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C) 건설 사업이...
이후, 2014년 19대 재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허동준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인지도 면에서 앞서는 나경원 후보는 지역 이슈에 밝은 만큼 '강남 4구 완성'을 구호로 부동산 가격에 예민한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반면 이 전 판사는 숭실대, 중앙대 등이 많은 동작을의 청년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해 참신함과 개혁성을...
19대 총선(2012년)은 정반대였다.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공천 실패가 중요한 패인으로 꼽혔다. 17대 총선(2004년)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모든 이슈를 삼켰다. 한나라당의 탄핵 자충수에 열린우리당은 힘들이지 않고 대승을 거뒀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결과를 예단할 순 없다. 선거 국면서 3주는 두 차례 정도 판세가 요동칠 수 있는 시간이다. 변수는 세 가지...
저는 부모가 없어 나이 들어서나마 아버지가 있어 뿌듯하다"면서도 "제가 그분의 후계자였다면 이미 19대 총선 때 양탄자를 깔고 국회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당 최고위는 이날 공관위가 제출한 지역구 후보자 결정 34건에 대해서는 재의 요구를 하지 않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들 안건에는 현역인 권성동(3선)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된...
다만 김 전 대표가 4년 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했고, 2012년에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통합당이 '김종인 모시기'는 아까운 카드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고위를 놓고 황 대표가 김 전 대표에게 공약을 포함한 선거 전략을...
김 전 대표는 2012년에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지내면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통합당은 김 전 대표가 총선 선봉장으로 나서면 ‘문재인 정부 심판’ 구도가 한층 선명하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 5차 경선 결과, 현역인 노웅래, 송옥주, 정춘숙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서울 마포갑에서는 현역인 노웅래 후보가 청와대 행정관 출신 김빈 후보에게 승리했고, 경기 용인병 지역에서는 현역 정춘숙 후보가 역시 청와대 출신인 이홍영 후보를 꺾었다.
경기 화성갑에서도 역시 현역인 송옥주 후보가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통합당 관계자는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결과가 19대 총선만큼만 나와도 전체 선거에서 민주당에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통합당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부분은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미래통합당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록을 승인한...
실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의 경우 선거 50여 일 전인 2월 16~18일 사흘 동안 실시해 19일 공개한 2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이 42%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은 그 절반인 20%에 불과했다. 그러나 실제 선거 결과 민주당이 123석을 차지해 1당이 됐고, 새누리당은 122석에 그쳤다. 2012년 19대 총선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2월 3주차 한국갤럽...
금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강서갑이 19대 총선 당시의 노원갑이 돼선 안 된다”고도 했다. 19대 총선 때 노원갑에 출마한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의 과거 막말 사례가 드러나면서 당시 민주당이 참패했던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절대다수의 국민은 문재인 정부가 잘해서 성공하길 바란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리 당이 자기 교정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19대 총선 때도 선거를 44일 앞둔 2월 27일에야 선거구 획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 총선을 포함해 모두 재외동포 선거인단 등록시점을 넘기고 있다. 최악은 17대 총선(2004년 4월 5일)으로 선거를 불과 37일 앞둔 3월 9일에야 극적으로 처리됐다. 여야가 합의한 대로 다음 달 5일 선거구가 획정된다면 ‘역대 두 번째로 늦은’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된다.
세부...
2012년 19대 총선 이후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한국당 계열 후보는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종로에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더 많은 표를 가져갔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패한 뒤 짧지 않은 정치적 공백을 가진 바 있다.
결국 황 대표가 결심을 굳힌 데는 당...
3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의 평균 나이는 45.7세로 20대(55.5세)보다 10살가량 적었다. 비교적 최근 선거만 살펴봐도 17대 50.8세, 18대 53.2세, 19대 54.5세, 20대 55.7세로 갈수록 고령화하는 중이다. 사회 전반적인 노령화 진행을 고려하더라도 현역의원의 고령화 추세는 가파른 편이다.
◇ 맥 끊긴 ‘청년 정치인’…국회의원 82.4%가 5060 = 국회의 평균연령이...
강석훈 전 경제수석은 19대 총선에서 당선됐던 서울 서초을에 출마 예정이다. 이곳은 현재 한국당 박성중 의원의 지역구다.
황교안 대표 특보를 맡고 있는 윤두현 전 홍보수석은 고향인 경북 경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사천·남해·하동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정연국 전 대변인은 5선인 정갑윤 의원의...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리실 출신 인사 가운데 배재정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지용호 전 정무실장, 이상식 전 민정실장이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 이들은 이낙연 체제 국무총리비서실 1기 멤버다.
이 전 총리의 첫 비서실장이었던 배 전 실장은 부산 사상구에 출사표를 냈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배지를 달았던 배 전 실장은 첫 여성 총리 비서실장으로서 2017년...
여기에는 이낙연 총리가 오는 4월 총선에 출마를 하려면 16일 이전에는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 인준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사정도 있다.
한국당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표결 자체는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 후보자가 국회의장을 지낸 이력이 있는 데다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과 넓은 친분관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4+1협의체...
7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이날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3월 취임한 뒤 1년10개월 만이다. 이 이사장은 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사의는 차기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이사장은 최근 예전 지역구인 전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출마가 확실시 됐었다.
퇴임식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전주시병(덕진구)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대 총선 때 같은 지역구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현 민주평화당 대표)에 패했다.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선 김 이사장은 전주시병에서 정 의원과 재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김 이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와 11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