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전공 과목 교육을 군 복무 분야와 연결시켜 제대 후에도 같은 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월 10만 원씩 적금을 들면 총적금 금액만큼 전역 때 추가 지급하는 장려금 정책을 발표했다. 예상 소요 예산은 연간 5000억 원 규모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관련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문 후보는 38%, 안 후보는 35%를 각각 얻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문 후보는 7%포인트 오른 데 비해 안 후보는 무려 16%포인트 급증해 후보 확정이란 컨벤션 효과를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포인트 오른 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 오른 3%를...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국민의당 후보로 최종 확정, 마지막 대선 열차에 탑승하면서 일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함께 5파전 구도로 대선이 치러지게 됐다.
각 당에서 다섯 명의 후보가 대선 링에 오르긴 했지만 변수는 여럿이다. 한 달간 현재의 판세가 수없이 요동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단 진보·중도 후보의...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상반된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유 후보는 40여년 경제 정책을 다뤄온 한국경제연구원(KDI) 출신으로 대선 주자 중 유일한 경제전문가다. 뚜렷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경제는‘개혁’을 외치는 합리적 보수를 지향, 중도와 진보층에서도 어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반박과 소신으로 대표되는...
이렇듯 홍 후보는 초임 검사시절부터 대선후보가 될 때까지 변방과 중심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인생을 겪었다. 그의 행보와 화법은 그의 정치 인생을 닮았다. 뚝심으로 평가 받기도 하고 무례함으로 폄하되기도 한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향해선 “대구·경북은 살인범은 용서해도 배신자는 용서 안 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런가하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0.3%, 심상정 정의당 후보 3.5%,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7%, 김종인 무소속 후보 1.2% 순이었다.
‘문 대 안’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47.0%로 40.8%의 문 후보를 눌렀다. 또 유 후보가 중도 하차할 경우를 가정한 4자 구도에서는 문 후보가 38.0%, 안 후보가 36.2%로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1.8%포인트에 그쳤다. 홍...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5일 북핵에 맞서 미국 핵전력을 국군과 공유하고 사드 포대를 최대 2개 포대 증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보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직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보 공약을 내놨다. 그는 “최근 안보상황은 6·25전쟁 이후 최대 위기”라며 “대통령 취임 즉시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5·9 조기대선 구도가 ‘2강(문재인·안철수) 3약(홍준표·유승민·심상정)’ 5자 대결로 압축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리턴매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사용할 선거 비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은 509억9400만 원까지 선거 비용으로 쓸 수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출에 바른정당 유승민대선후보 측이 “민생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자”는 뜻을 밝혔다.
유승민 캠프 지상욱 수석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로 안철수 전 대표가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안 후보가 속한 국민의당은 사드배치를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고, 안 후보 역시 오락가락한 안보관을 보이고 있다”고...
유승민 후보의 TK적자론에 대해선 “그럼 나는 TK서자란 말인가”라며 “유승민 후보의 주적은 문재인 후보인데 나를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내가 대답하기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ㆍ경북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서도 “대한민국을 세우고 산업화를 이루고 이만큼 살게 한 주축 세력이 TK 아니냐. 왜 우리가 탄핵에...
바른정당 유승민대선 후보는 4일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홍준표 지사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명한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유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에세이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는 출마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단일화 논의를 하면 저도 자격없는 사람이 돼...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대선 후보도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인식을 함께 하며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미국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가계부채”라며 “가계부채 부분에 대한 정책들은 따로 발표하도록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차 경선에서 득표율 60.4% 얻어 또다시 압승하며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앞서 호남과 충청·영남권, 수도권 경선, 선거인단·재외국민 투표까지 4차례 경선에서 누계 득표율 57%를 달성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측은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문 후보가 진정성을 담아 국민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지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는 이제 국민통합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지당하고 맞는 말”...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현재 22%인 최고세율을 25%까지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소한의 기본생활을 보장하자는 취지의 기본소득제도 도입을 주창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440개 기업의 법인세율 8%포인트 인상해 최고세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법인세 인상을 반대하는 주자는 최근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뿐이다. 홍...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3일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를 향해 한 층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다. 전날 선대위 회의에서 바른정당의 한국당 복당을 촉구하며 이들을 ‘응석받이’에 비교한 것과 대조적이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유 후보와는 경쟁대상이 아닌 협력대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한국당) 일부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무자격’ 후보로 칭하고 본인이 유일한 보수 대표임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만약 홍 지사가 (성완종 리스트 3심 판결이) 유죄판결로 확정되면 그 즉시 대통령직을 상실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를 하려면 둘 중에 누가 돼도 좋다는 전제가...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5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차기 대선 정당후보별 5자 가상대결은 문 전 대표 43.0%,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22.7%, 홍준표 경남도지사 10.2%,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9%, 심상정 정의당 대표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의 표는 안철수 23.0%, 문재인 21.9%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고...
4위를 기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상승한 8.9%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7.6%, 0.6%포인트↓) 후보가, 6위는 바른정당 유승민(2.7%, 0.3%포인트↑)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2%, 1.2%포인트↑),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0.8%, 신규)가 그 뒤를 이었다.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홍 후보, 심 대표 등 4자의...
바른정당 유승민대선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의 "돌아와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대꾸할 생각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1일 전라남도 목포신항 세월호 접안 현장을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그쪽 대선 후보로 뽑힌 분은 출마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 아니냐"며 "지금 자유한국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