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말인 22~23일 각당 후보와 가족들이 유권자 마음 잡기에 발 벗고 나섰는데요.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후보를 대신해 아내와 남편, 아들과 딸이 구석구석 유세 현장을 누비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정숙(왼쪽 두번째) 씨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들의 부인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이어 "오늘 문재인의 발언 중 내가 가장 주목한 것은 유승민에 대해 단호하게 두 번 연속 던진 '말 끊지 마세요!'였다. 유권자는 발언의 내용 외에 발언자의 기세를 본다"라며 "다자간 스탠딩토론이 공정토론이 되려면 A가 B에게 행한 질문 시간만큼 B에게 답변 시간을 주는 것으로 규칙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술핵 재배치에 찬성하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새로운 전략무기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놓고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만이 유일하게 배치 중단을 외치고 있다.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 의지가 강한 건 문 후보, 심 후보, 안 후보 순이다. 대화와 제재를 병행해야 한다는 기본 인식은 같지만 문 후보는 북핵 해결을 위해 미국과의...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 답보상태가 이어지자 후보 자진 사퇴론과 보수후보와의 연대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바른정당은 24일 오후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7시 의원회관에서 의총을 개최하기로 했다" 면서 "유 후보와 당 소속 의원 간에...
“선거가 보름 남았는데 국회 열어 난타전 하면 네거티브, 정치공세 밖에 안 된다”고 반대했다.
이에 김 의원은 “피하는 건 아니냐”고 받아쳤다. 김 의원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안 후보의 연대에 대해서는 “인위적으로 단일화할 생각은 없다”며 “각 후보가 완주하는 게 맞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손을 잡거나 후보를 단일화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ㆍ유승민 바른정당ㆍ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돼지흥분제’를 이용한 성폭력 모의에 가담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게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포문은 심 후보가 열었다. 그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3차 대선후보 합동 토론에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국민여러분의 양해를 구하겠다”고 운을...
박 대표는 이와 관련 “지금 문재인ㆍ홍준표ㆍ유승민 후보는 대통령 후보도 아닌 저만 공격하고 있다”며 “안 후보와 싸울 길을 찾지 못하고 저 박지원하고 싸우려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목포시민과 국민이 아시듯 저는 금년 75세”라면서 “이미 안철수 대통령 정부에서 어떠한 공직에도 진출하지 않기로 선언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안 후보의 당선을...
박 위원장에 따르면 추진위는 국민의당 안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유력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 ‘공통공약’을 정리하고 각 후보들의 차별화된 공약을 받아들여 통합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통합정부, 무엇을 할 것인가’(가칭) 토론회를 열고, 각계 원로들을 면담하겠다고...
바른정당 유승민대선후보는 23일 “안철수 후보에게 가있는 표는 굉장히 단기간에 급하게 변할 수 있는 표이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크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발’ 동상을 찾아 묵념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구뿐만 아니라 어제는 울산, 경주, 경산, 대구 이렇게 다녔는데 영남 지역 민심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2일 “전혀 흔들리지 않고 제 갈길을 가겠다”며 후보단일화와 사퇴론에 대해 일축했다.
유 후보는 이날 울산에서 유세를 마친 뒤 “김재경 의원이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문자를 또 보냈다”며 취재진이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그분들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저는 흔들림이 없다”며 김 의원을 겨냥해 “그 분은...
유승민 바른정당 측이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뇌물수수 형사피고인, 성폭행 미수 공동정범이며 정신치료가 급선무”라고 비난했다.
유 후보 측 선대위의 이지현 대변인은 이날 “홍 후보의 돼지흥분제 사건 대처 방식을 실망스럽다 못해 국제적 망신거리”라고 논평했다.
홍 후보가 돼지흥분제 사건에 대해 “저에 대해서는 검증할 것이 없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