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같은 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문재인 정부는 우리 모두의 정부” 라면서 “5년 동안 꾸준히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10일 자정께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문 후보 당선 축하 무대에 올라 “민주당의 한 구성원인 저 안희정, 오늘의 기쁨과 우리의 정권이 5년, 10년, 20년, 계속 되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9일 밤 19대 대선 당선이 유력해지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 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제19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9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후보를 향해 볼뽀뽀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43분께 광화문에 설치된 특설무대를 찾아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할 것으로 보이자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만난다.
문재인 후보는 9일 오후 11시께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JTBC 등이 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발표하자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만나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또 “안희정 충남지사의 훌륭한 통합정신을 개혁공동정부에서 실현하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탁월한 외교적 능력이 국가를 위해 발휘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바로 국민 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국민의 힘으로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라며 “국민의 힘으로 통합이 분열을 이긴다. 국민의 힘으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치권은 19대 대선 전날이자 어버이날인 8일도 상대 후보 진영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의 화살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장인을 ‘영감탱이’로 지칭하며 26년간 용돈 한 번 주지 않고 아버지가 딸의 집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했다고 자랑하듯...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아들도 가끔 서 있다” 면서 “결전의 날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문 후보 아들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본인의 부정특혜 취업 의혹이 아버지인 문 후보의 말처럼 준용씨가 실력으로 공공기업에 취업한 진짜 '아티스트'라면 오히려 선거운동 과정에서 언론과 국민을 상대로 떳떳하게 설명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안철수 후보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가는 정치인들이 많다"며 "특히 50대 정치인 중 유승민ㆍ심상정 후보, 그리고 남경필ㆍ안희정ㆍ원희룡 지사, 김부겸 의원 그리고 이재명ㆍ박원순 시장 등은 우리나라를 전진시킬 수 있는 분들"이라고 추켜 세웠다.
반면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서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홍...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충남 공주와 대전광역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대 캠퍼스 인근에서 길거리 유세를 펼친 뒤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지역균형발전과 통합 리더십을 강조하며 유권자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역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를...
손 대변인은 또 “문재인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에는 한미 FTA에 찬성했다가 야당이 되자 입장을 바꿔서 한미 FTA 재협상을 주장했었다”며 “이로 인해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후보로부터 말 바꾸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문재인 후보는 지금도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하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격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홍준표 후보가 “헌재 탄핵 판결에 대해 잡범들 훈계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반박하며)
◇ “아버님이 대선 선거운동에 열중이신데 도와드려야죠.”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희정 지사 아드님만 보이고 (문 후보의 아들은) 안 보인다”고 지적하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을 향해 “아버님이 대선 선거운동 중이신데 도와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안희정 충남지사 아들만 보이고 안 보인다”며 문 후보 측을 우회적으로 공격했다.
국민의당 역시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참여정부 특혜채용...
전 본부장은 “우리의 최우선 전략으로 시종일관 준비된 정책을 갖고 포지티브 선거를 주도해 왔다고 자신한다”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는 당의 역량과 후보 캠프의 역량이 결합되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정책을 잘 융합해 정책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창당 1년도 채 안된 39석의...
이어 “안철수 후보가 저하고 경선을 시작할 때는 10%대의 지지율을 갖고 있다가 경선 끝날 때 열흘 만에 30%로 수직상승을 했었다”며 “반기문 지지 세력이 안희정 쪽으로 갔다가 안희정이 몰락하면서 안철수로 오는 보수표, 개혁적인 보수표가 안철수 지지 세력으로 왔는데 이게 아무래도 확 뜬 바람에 조정 국면에 들어가 있었다고 봐야 된다”고 설명했다.
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천안에 다시 기업들을 내려오게 국가균형발전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광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천안, 충남경제를 제가 책임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산에서 시작해 천안 거쳐 울진까지 연결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천안시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면서...
제19대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말인 22~23일 각당 후보와 가족들이 유권자 마음 잡기에 발 벗고 나섰는데요.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후보를 대신해 아내와 남편, 아들과 딸이 구석구석 유세 현장을 누비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정숙(왼쪽 두번째) 씨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들의 부인들과 함께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