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문 후보의 과반 득표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판세 분석을 내놨다. 막판 보수 결집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막판 돌발변수 등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우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론조사 집계를 보면 문 후보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만 보면 서울이 19.23%로 가장 높았고, 경기가 18.58%, 인천 18.11% 순이었다. 19대 대선 사전투표에 많은 관심이 쏠린 이유는 그만큼 적극적 투표층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영호남의 사전투표율에 편차가 큰 것은 보수층이 지지율에서 위축된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역대 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층의 집권 가능성이 작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등을 다루는 4차산업전문가 1000명이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을 지낸 조영화 성균관대 석좌초빙교수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후보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진흥에 최적임자”라며 “우리 1000명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은 문 후보에게 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한 자영업자가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해 “‘을’을 위해 일할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경기도 안양의 한 피자집 주인인 문상철 씨는 이날 SBS를 통해 방송된 문 후보 찬조연설에서 “전자계열 회사를 다니다가 자영업을 한 지 올해로 17년이 됐다” 며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 제가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정부 전담컨트롤타워 설치 등을 담은 어린이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린이 복지는 대한민국 미래의 복지를 만드는 시작”이라면서 “다음 정부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우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2011년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서 총지휘했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영입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자료를 통해 “황 전 총장은 문 후보가 '안보 대통령'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동북아의 긴장과 해양세력의 팽창에 따른 국가차원의 대응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뤘다고 주장하면서 양자 끝장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홍 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제 양강구도로 갔으니 5월 9일 국민의 판단을 돕기 위해 문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현안을 놓고 양자 끝장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좁혀졌으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4%로 선두를 달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0.1%로 3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6.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4.5%,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0.8%, 그리고 기타 후보 0.7%의 순이었다.
대선 관련 관심 분야로는 △국가 안보 28.2% △공정사회 및 격차해소 25.1% △일자리 및 성장 19.2%△정치개혁 등 국정혁신 9.6...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문재인 펀드’를 통해 선거자금을 모았다. 선거 예산은 18대 대선 때(약 450억 원)보다 많아 약 5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당사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안철수와 국민의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소액 후원금을 모금해 모자란 자금을 충당했다.
선거 비용이...
시인 신경림·황지우·안도현, 소설가 한승원·박민규·공지영, 평론가 황현산 등 문인 423명이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영화인 484명도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학인들 423명은 2일 발표한 선언문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작가들을 블랙리스트로 몰아서 순정한 마음에 상처를 입혔던 현실을 직시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유치원 공약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해 적극 해명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최 TV 토론회에서는 안 후보의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 자제 공약을 놓고 문·심 후보가 함께 공격하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안 후보는 이에 대해 "오해"라면서 적극적으로 맞섰다.
문 후보는 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정숙 씨를 비롯한 민주당 배우자 합창단이 막판 선거전 내조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의 배우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사모 합창단'은 2일 국회에서 열린 '1000인 전국경로당회장단,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행사에 참석, 색다른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인 강난희씨와 이재명...
영화인 484명이 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 ‘문재인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들’을 통해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이제 문재인으로 가자. 문재인만이 답이다. 문재인만이 지난 9년 간 억압받고 차별 받았던 영화계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며 “문재인정부여야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2일 정치‧선거제 개선과 일자리 대책 등을 담아 두 번째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먼저 청년을 위한 정치‧선거 제도 개혁 정책으로 △18세로 선거 연령 인하 △정당가입 연령 제한 폐지 △정당 자율적 운영 등을 제시했다.
홍 대변인은 “문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대통령이 될 경우) 차기 총리로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후보가 언급한 비영남 총리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건 아닌 것 같다”며 “우리 당하고도 사전에 협의도 해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군 복무 기간 단축에 대한 뜻을 전했다.
문 후보는 1일 서울 마포구에서 ‘군 장병 부모, 애인들과 대화’를 열어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고 여군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국방개혁 방안에도 (복무기간) 24개월을 점진적으로 18개월로 줄이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실시된 19대 대선 재외선거엔 등록유권자 29만4633명 가운데 22만1981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2년 12월 치러진 18대 대선 때 투표자 수 15만8225명보다 6만3756명 늘어난 규모로, 투표율 역시 18대(71.1%)보다 4.2%포인트 높아진 75.3%로 올랐다. 2012년 4월 총선에서 재외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투표율 최고치 경신에 고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