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0일 4개 부처 장관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민과 야당에 이른바 ‘5대 인사원칙 배제’ 논란에 대한 양해를 구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청신호가 켜지자 그동안 야당을 의식해 내각 구성을 미뤄오던 장관 인사를 발표한 것이다. 문 대통령이 다시 내각 인선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조각 작업도 속도가 붙을...
이날 한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인사 원칙에 대한 '양해'를 구함에 따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이 후보자의 총리 임명 동의 표결에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후보자와 친분이 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로 편입된 바 있다. 또 남화토건 본사가 전남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앞서 남화토건은 19대 대선이 끝난 직후 이...
민주당 지지율은 19대 대선 한 달 전이던 4월 둘째주터 하락세를 보여 35%까지 내려갔지만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급등세를 보이면서 2주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은 51%를 기록했다. 지난주 48%에서 3%포인트 오르면서,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19대 대선에서 당 경선에 나서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경쟁하기도 했다.
한편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동철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국민의당은 성찰과 혁신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오늘 새로운 당 지도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로 당의 미래에 대해서 크게 염려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경선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최다 고액 후원자를 확보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흙수저후원회’를 앞세웠던 이재명 성남지사를 상대로 ‘쩐의 전쟁’에서도 이겼던 셈이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을 넘어 5개 원내 정당 경선후보를 통틀어 후원금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
성문전자우 역시 76.1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휴브레인(-70.59%)과 고려산업(-52.84%)이 크게 하락하는 등 대선 테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전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68%) 오른 2304.03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19대 대선이 치러진 지 열흘이 지난 19일 여야의 상황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감이 70~80%에 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전열 재정비를 마치는 등 여권은 순항하고 있지만 야권은 대선 패배 후 당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선 후 추미애 대표의 당직 인선과 원내대표 선거로 새 지도부 체제를 갖췄다. 추 대표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는 이달 중 ‘사람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의 새 책을 내놓는다. 유 수석매니저는 책 출간에 앞서 19일 이투데이에 완성된 초고본을 단독 공개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1장 우리가 맞이할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사람 중심 세상의 기회로 △2장...
이런 독자들의 요구에 주목받는 책들이 ‘그래요 문재인’, ‘문재인 스토리’, ‘문재인: 새로운 대한민국과 사람 문재인’, ‘문재인의 서재’ 등이다.
19대 대선 당시 더문캠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문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필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22명 지지자의 목소리가 담긴 ‘그래요 문재인’은 역사ㆍ사회ㆍ철학ㆍ문학적인 관점에서 왜...
이번 대선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 치러질 수밖에 없었다는 ‘태생적 한계’를 지닌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졸속 대선에서 탄생한 졸속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 정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제부터 진짜 미래 지향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청와대 대변인에 ‘안희정의 입’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한 것은 대통합ㆍ대탕평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박 신임 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캠프 대변인을 맡는 등 안 지사 측 측근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으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된 후에는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이 때문에 이번...
박 대변인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주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초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약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윤 수석은 “박 신임 대변인은 당 대변인과...
박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5선에 성공했으며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대선에선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고, 국민의나라위원회를 이끌었다.
간사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앞서 12일 “대선공약 내용을 바탕으로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 대변인 등 당 대변인을 3회 거쳤고, 이번 대선에서는 안희정 경선 후보의 대변인과 문재인대선 후보의 대변인까지 담당했다.
그는 충남 공주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정진석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고배를 마셨다.
박 신임 대변인은 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은 바 있어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도 능력을...
◇재료 소멸한 대선 테마주 우수수 ‘급락’ =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유력 대선후보와 연관된 ‘정치인테마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선 이후 테마주 재료 소멸로 급락세를 보인 것이다.
가장 큰 폭으로 주가가 빠진 종목은 우리들휴브레인으로, 한 주 동안 26.73% 내렸다. 우리들휴브레인과 우리들제약은 고(故)...
15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 공약 ‘나라를 나라답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소요 재원 규모는 연평균 35조6000억 원으로 5년간 총 178조 원 규모다.
주요 분야별로 보면 △공무원 17만4000명, 공공 부문 64만 명 등 공공일자리 81만 개 창출 4조2000억 원 △저출산 고령화 극복, 주거, 사회안전망 강화 등 복지 지원 18조7000억 원 △누리과정 국고지원...
이번 리얼미터 주간집계는 19대 대선 후 처음이다.
이에 반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16.0%로 나타났다. 나머지 9.2%는 ‘잘 모름’이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지난 3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조사’의 찬성 여론(77%)과 거의 비슷하다”며 “탄핵 정국의 국민 여론이 대선에 이어 그대로 이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만나 조각을 위한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각 인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낙연 후보자에 이어 19대 국회에서 함께 상임위원회 활동을 한 전·현직 의원들을 기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초선 국회의원 출신인 문 대통령은 2012년 7월부터 2년간 국회...
17대 때 국회에 입성했고, 서울 동작갑에서 18대, 19대 의원을 지냈다. 의원 활동을 하는 동안 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에 올랐다. 계파는 정세균계로 분류돼왔다.
20대 총선에선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4선 고지에 오르는 데엔 실패했다. 이번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전략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청와대는 14일 전 수석 인선을 발표하며 “풍부한...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홍준표 19대 대선후보의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각당 의원들과 연결해 19대 대선 후 소감을 짚어봤다.
이날 깜짝 등장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어떻게 보면 저희가 이기기 어려운 선거였다. 표를 구하기도 처음에 부끄러원운 선거였다. 그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