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후 덴마크와의 16강전, 개최국 러시아와의 8강전에 이어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도 모두 연장 승부까지 펼친 끝에 가까스로 결승에 올랐다.
월드컵 사상 3경기 연속 연장전 승부를 벌인 것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이후 처음이다. 당시...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크로아티아는 16강전과 8강전에 이어 4강전까지 연장전을 치르게 돼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친 것은 잉글랜드도 마찬가지였다.
연장 후반 4분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 진영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페리시치가 헤딩으로 패스했고 이를 만주키치가 감각적인 왼발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모드리치와 이반 라키티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의 중원이 잉글랜드에 비해 탄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크로아티아는 16강전과 8강전은 연속해 연장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 열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잉글랜드는 세트피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크로아티아 진영에서 얼마나 많은 세트피스 기회를 얻을지가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나란히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올라온 '개최국' 러시아와 '발칸 전사' 크로아티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격돌한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아르템...
포르스베리는 스위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웨덴을 24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려 놨다. 이날 잉글랜드전에서도 승리하기 위해서는 포르스베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맞서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은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재 이번 월드컵 3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하며 득점 선두에...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이 이끄는 FIFA랭킹 2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16강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네이마르의 선제골에 이어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쐐기골이 터지며 삼바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벨기에전에서도 네이마르의 활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네이마르의 공격력이 폭발해야 벨기에 수비진을 흔들 수 있고, 다른...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건재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FIFA랭킹 7위의 프랑스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일명 '아트사커'로 유명한 프랑스는 공격라인에 음바페, 그리즈만을 비롯해 올리비에 지루가 버티고 있고, 중원엔 폴 포그바, 응골로 캉테 등 슈퍼스타가 즐비하다. 다만 우루과이전에선...
FIFA 귀빈 자격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의 16강전을 관전한 마라도나는 "오늘 경기장에서 기념비적인 강탈을 봤다"며 주심 마크 가이거의 판정을 비난했다. 마크 가이거는 한국-독일전 주심이기도 했다.
마라도나는 콜롬비아 카를로스 산체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을 두고 사실 잉글랜드 해리 케인의 반칙이었다며...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카바니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면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주축이 돼 우루과이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7일 오전 3시에는 카잔 아레나에서 월드컵 8강 대진표 중 가장 주목할 경기인 '브라질-벨기에...
이어 16강전에서 스위스를 격파하며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랐다. 당시 스웨덴은 미국 월드컵에서 3위까지 차지했다.
이날 스웨덴과 스위스의 경기는 비슷한 성향의 두 팀간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FIFA 랭킹 24위 스웨덴과 6위 스위스의 맞대결이었지만 스웨덴은 조 1위로, 스위스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상황이었다. 상대 전적에선...
매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과 벨기에의 16강전을 중계한 KBS 해설자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과 벨기에가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벨기에 미드필더 나세르 샤들리의 역전골이 터지자 한준희 해설위원은 '샤들리 감사하다. 아까 샤들리 왜 투입했냐고 말했는데 너무 잘못했다. 사과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콜롬비아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6년 이후 12년 만에 8강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스웨덴과 8강전에서 격돌한다.
'월드컵 8강 대진표...
콜롬비아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역대 월드컵 3차례 승부차기에서 모두 패했던 '승부차기 징크스'를 깨고 8강에 진출했으며, 종아리 부상으로...
콜롬비아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6년 이후 12년 만에 8강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스웨덴과 8강전에서 격돌한다.
8강 일정...
앞서 한준희는 이날 오전 3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과 벨기에의 16강전을 해설하던 중 2-2 상황에서 샤들리가 경기 막바지 결승골을 넣자 "샤들리 감사합니다. 샤들이 왜 넣었냐고 아까 말했는데 너무 잘못했어요. 사과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일본이 아무리 싫어도 편파 해설은 잘못된 행위'라는 비판이 일면서...
브라질은 2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멕시코 미겔 라윤에게 오른쪽 발목을 밟혔다. 라윤은 공을 주우며 넘어진 네이마르의 오른 발목을 꾹 밟았다.
이에 네이마르는 발목을 잡고 그라운드를 데굴데굴 굴렀다....
일본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2대 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를 바로 앞두고 나세르 샤들리의 극적인 역전골에 3대 2로 패했다.
일본은 후반 초반 2골을 선취하며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줬지만 후반전 후반과 추가시간에 역습을 허용해 샤들리에게...
일본은 16강전에만 3차례 진출한 바 있다. 일본의 탈락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는 모두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총 5개국이 아시아 대표로 참가했으며 일본만 H조 2위(1승 1무 1패 승점4) H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편 벨기에는 7일 브라질과 4강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본과의 16강전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를 바로 앞두고 샤들리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한준희 해설위원은 샤들리의 골이 들어가자 "샤들리 감사합니다. 샤들리 왜 넣었냐고 제가 아까...
브라질은 2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네이마르와 피르미누의 후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7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8강에서 일본-벨기에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