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오후 물러나면서 직전 태풍인 제14호 ‘덴빈(TENBIN)’이 29일 우리나라에 상륙할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의 빈자리를 노리는 덴빈은 볼라벤과 같은 경로로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릴 전망된다.
기상청은 “29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대가 태풍 덴빈의 영향권...
우리나라에 적잖은 피해를 남긴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물러나자 이젠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서해로 북상할 전망이다. 이 태풍의 세력은 ‘볼라벤’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나 많은 서해안과 남해안 중심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의 수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됐다.
‘덴빈’은 일본이 제출한 이름으로 천칭자리를...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5호 태풍 '볼라벤'에 이어 제14호 태풍 '덴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16호 태풍 '산바'가 생성되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
28일 각종 SNS를 통해 "오키나와 동남쪽 950km 부근 해상에서 16호 태풍 '산바'가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며 "예상 경로는 15호 태풍 볼라벤과...
한편 ‘볼라벤’으로 인해 타이완 서쪽해상으로 밀려났던 제14호 태풍 ‘덴빈’이 이번주 중순쯤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국장은 “‘볼라벤’이 물러난 후 오는 30일 전후에는 ‘덴빈’이 서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한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에 밀려 타이완쪽으로 향했던 제14호 태풍 '덴빈'이 한바퀴를 회전하면서 서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태풍은 2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크기는 소형이나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36m/s로 강도는 강한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9일 필리핀 동쪽...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던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볼라벤'에 밀려 이동경로가 타이완으로 꺾였을 정도다.
‘볼라벤’은 25일 오후에는 중심기압 935hPa에 최대풍속 초속 48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 반경도 500㎞로 ‘대형 태풍’으로 발달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서해상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서해에...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5호 태풍 볼라벤은 26일 후반부터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인한 후지와라 효과로 따라 당초 진로에서 북쪽으로 선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태풍 볼라벤은 당초 예상과 달리 제주도와 한반도로 방향을 틀고 있으며, 제주를 관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하고 있지만 예상 진로를 볼 때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덴빈’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에 막혀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지 못하고 대만 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남해안에 확산되고 있는 적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산물 피해가...
제14호 태풍 ‘꿀랍’이 열대저압부로 바뀌면서 이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추석당일인 12일 중부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서울과 경기북부 제외)과 경북북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꿀랍(KULAP)'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바람 피해는 적어지고 오는 11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꿀랍'은 11일 오전 3시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36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해수면온도가 낮은 해상을 지나면서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 당국은 이 태풍이 앞으로 북서~북동진하면서 이날 오후...
제14호 태풍 ‘꿀랍(KULAP)’이 북상하면서 올해 추석연휴에는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꿀랍’이 지난 7일 정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40km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꿀랍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의미한다.
8일 오전 9시 이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사진과 함께 “일본 태풍14호와 함께한 도쿄…모든 교통이 일시 중단되고 내내 비만 와서 좀 아쉬웠다…12년 전만 해도 일본에선 한국이라 하면 조금은 업신 여기곤 해서 참 서러운 일들도 많았는데…”라는 글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요즘은 일본 갈때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다…일본인들이 먼저 말을 걸어와 한국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