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계청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에서 농산물 및 석유류 지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보다 2.4% 상승했다. 전월(2.6%)보다 상승 폭이 0.2%포인트(p) 하락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월 3.1%에서 올해 1월 2.6%로 내려간 이후 2월 2.6%, 3월 2.4%로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물가 안정 목표치인 2.0%에 근접하고 있는 셈이다.
근원물가 중...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은 이달 말까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사와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다. 최근 3년간(2021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 접수 기간은 4월...
GS25는 지난해 11월 말 론칭한 ‘마감할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감할인으로 등록된 상품의 판매 수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3월 6.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마감할인은 GS25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프레시푸드(FF)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기한 임박 먹거리가(만료 시점 기준...
휴롬은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매출 증가를 ‘이효리 효과’ 때문로 보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가수 이효리를 내세워 ‘날것 캠페인’을 전개한 이후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이 눈에 띄는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날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3~5월) 황사 관측 일수는 △2020년 2일 △2021년 12일 △2022년 4일 △2023년 15일 △2024년(~3월) 4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국을 덮치며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까지 치솟았다. 시 차원에서도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하는 ‘미세먼지...
1251-4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2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면목동 86-3일대는 강북구 번동과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면목역과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약 9.7만㎡ 지역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해 2022년 12월 모아타운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과 모아주택 1·2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2개 단지 총...
지난해 12월 영장실질심사 이후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된 송 대표는 지난 4일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에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2심까지 유죄가 나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대장동 사건 주범으로 실형이 나온 김만배도 법정구속되지 않았다”며 보석을 요청한 바 있다.
보석이란 일정한 보증금 납부 등 재판부가 결정한 요건을 따르는 조건으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최종 4년 2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것과는 별개의 사건이다.
이 전 부총장은 2022년 열린 3·9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서초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선거운동원들에게 규정을 초과하는 수당을 지급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해 6·1 지방선거 당시에도 공천권을 빌미로 출마 예정자에게 금품...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정민주,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각각 재선임(1년 연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3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1236억 원의 총수익과 277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배당금은 1387억 원(주당 436원 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4일 –0.01% 하락을 시작했지만, 지난주 보합에 이어 이번 주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4%로 집계됐다. 지난주 –0.03% 대비 0.01포인트(p) 추가 낙폭 확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전국 아파트값 내림세는 이번 주까지 18주 연속 이어졌다. 수도권은 이번 주 –0.03%, 지방은 –0.05%로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0.01...
전 전 부원장은 2015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8년간 지자체 인허가 등과 관련한 청탁을 대가로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회장 등 6개 개발업체로부터 7억5800여만 원과 고급 승용차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중 1억2000만 원과 고급 승용차를 경기 용인 상갈지구 부동산 개발 인허가에 관한 청탁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백현동 개발업자 정 회장으로부터...
한편, 시험실당 배치 인원은 최대 24명에서 28명으로 늘어난다. 코로나19 이전 기준으로 환원하는 것이라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상세한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은 7월 1일 발표된다. 수능 원서 교부·접수·변경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일이다. 성적은 12월 6일 통지된다. 평가원은 올해도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6월 모평은 6월 4일에, 9월 모평은 9월 4일에 치러진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신청기간 및 절차와 방법 등은 오는 7월 1일 시행 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원서 교부·접수·변경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일이다. 성적은 12월 6일 통지된다. 평가원은 올해도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6월 모평은 6월 4일에, 9월 모평은 9월 4일에 치러진다.
같은 해 12월에는 우리은행이 사무소를 열었다.
동유럽 중에서도 폴란드와 헝가리에 국내 은행들이 특히 진출을 서두르는 것은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데다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꼽혀서다. 폴란다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LS전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우리나라와 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방산...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의 주력 산업인 금속ㆍ철강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근 상주 직원 대상으로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2021년 12월 광양에 직원 기숙사 기가타운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 조식을 전면 무료화하고 구내식당을 리모델링 하고 있다.
3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하다’에서는 1945년 12월, 당시 종로 화신백화점 앞에 제작했던 개선문과 꽃 전차 구조물을 통해 전 국민이 환호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 전국 환영대회’ 모습을 재현한다.
4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억하다’에서는 중국에 남아있는 임시정부 청사와 여러 유적지를 소개한다.
5부 ‘대한민국 정부, 임시정부를 계승하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27일 보합 전환한 뒤, 12월 4일 –0.01% 하락을 시작했다. 이후 16주 연속 내렸지만, 이번 주 보합을 기록하면서 추가 하락 우려를 지우는 모양새다.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로 집계됐다. 지난주 –0.05% 대비 0.02포인트(p) 낙폭을 만회했지만, 내림세는 이번 주까지 17주 연속 이어졌다. 수도권은 이번 주 –0.02%, 지방은 –0.04%로...
1월 거래량은 2402건으로 12월 3760건에서 36.1% 감소했으며, 거래금액은 1조2216억 원에서 47.4% 줄어든 64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1월 기준 2222건으로 2435건을 기록한 12월과 비교해 8.7%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은 전월(4684억 원) 대비 9.8% 줄어든 4227억 원으로 확인됐다.
약 2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소비 지표인 소매 판매도 작년 동기 대비 5.5% 증가해 예상치 5.2%를 깼다. 다만, 작년 12월의 7.4% 증가보다는 둔화했다.
한편, 아시아 증시 가운데 코스피도 올랐다. 전장보다 19.0포인트(+0.71%) 상승한 2685.84로 집계됐다. 오름폭은 코스닥이 더 컸다. 전 거래일보다 14.02포인트(+1.59%) 오른 894.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고 당시보다 평형별로 5000만 원씩 몸값을 낮춘 금액이다. 전용 59㎡형의 최초 공고 금액은 지난해 1월 기준 13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일 년 만에 2억5000만 원이나 낮춘 셈이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서울 핵심지 위주로 집값 상승세가 예상되자 조합이 먼저 움직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강남 3구(서초·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