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을 개선했다. 지자체마다 다른 공사비 심사 항목을 구체화하고 권장 조정기준을 제시해 지자체와 사업 주체 간 이견을 줄이는데 방점을 뒀다. 분양가 산정으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 건설사들이 1월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월 대선을 앞두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상황이어서...
무주택가구 구성원이어야 하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매월 월납임금을 6회 이상 내고, 소득과 자산 기준 등도 충족해야 한다.
청약접수는 10~11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이뤄진다. 4월 25일~29일 계약 체결이 진행되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0% 상승했다. 2014년 100이었던 분양가격지수는 162.9까지 기록하며 상승했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경영개선 노력 없이 시멘트 가격 인상만 시도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유연탄 등 원부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발생한...
지난해 11월 청약을 받은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89실 모집에 12만4426건이 몰려 평균 1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월 충남 천안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도 460실 모집에 11만1641건이 접수되며 평균 24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 모두 전용 84㎡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업계는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이와...
일신건영은 다음 달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7-1블록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최중심부에 위치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화양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만큼 교통과 교육, 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84㎡형으로...
송도는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33.11%에 달했지만, 최근 매매시장에선 하락 거래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대규모 미계약과 함께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도 등장했다. 집값 고점 인식과 대출 규제 강화가 작용해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그의 딸도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 한 채를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사업 초기의 ‘자금줄’로 지목된 건설 시행업자 조모 씨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조 씨는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 인척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개발 초기인 2009년 대장동 민영개발업자인 이모...
지난해 11월 첫째 주 6곳에서 지난달 마지막 주 30곳까지 확대됐다”며 “지역과 무관하게 하향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런 집값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주택 공급과 공공·민간 사전청약 등 공급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분양의 경우 올해 분양 예정물량 39만 가구와 사전청약 7만 가구를 합쳐 평년...
실제로 지난해 11월 GS건설이 분양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는 1순위 청약 당시 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당첨자 정당 계약에서 530여 가구가 계약을 포기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시세차익이 큰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나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청약 인기가 계속되겠지만, 대출 규제 강화로 지역·단지별로 청약 미달 또는 미계약 단지가...
법인·외지인의 저가(공시가 1억 원 이하) 아파트 집중 매집 행위와 관련해 불법·불공정 적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실거래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저가아파트 조사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부터 고가주택 매입·특수관계 직거래 집중조사, 규제지역 분양권 불법전매 조사 등 순차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 규제에 주담대 증가폭 '주춤'올 DSR 규정까지 새롭게 바뀌어'구축 매수' 위한 대출 더 어려워져'계양 동도센트리움' 전용 59㎡형'특공' 8가구 모집에 630명 몰려고분양가 논란 단지도 경쟁 치열
은행 대출 창구가 갈수록 좁아지면서 새해에도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험로’가 예상된다. 지난해 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 증가액은 11월과 비슷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혹은 기대감으로 일단 청약을 넣고 보는 사람이 많다. 이 중에는 90년대생 젊은 사람들도 꽤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막상 청약에 당첨되면 계약금 치를 돈이 없어서 청약 당첨을 포기한다”며 “청약 당첨을 포기하면 재청약 시 페널티가 분명히 있는데도 무순위 청약은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하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721가구로 전년 대비 44.4%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3가구로 11.0% 늘었다.
1~11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0만1878가구로 전년 동기(42만122가구) 대비 19.5% 늘었다. 이 기간 수도권은 24만9428가구, 지방은 25만245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23.0% 확대됐다.
지난해 11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비슷한 시기 주변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Ⅲ’, ‘빌리브 라디체’ 등이 모두 미분양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11월 대구 서구 내당동 두류역 인근 오피스텔 ‘두류역 자이’도 84실 모집에 5만8261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이 677.45대 1에 달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구는 2020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해당 면적 직전 신고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지난해 8월 25억 원이다. 5개월 새 호가 기준 3억 원 더 오른 셈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23억9000만 원(지난해 11월)으로 신고가 대비 소폭 하락했다.
동작구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전용 84㎡형의 직전 실거래가는 지난해 10월 손바뀜한 12억2000만 원으로, 지난해 1월 11억 원보다 1억2000만 원 더 올랐다.
공공재개발은 법정 상한 용적률의 120%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신 늘어나는 용적률의 20∼50%를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기부채납받는 사업 방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사업비 지원, 이주비 융자 등 각종 공적 지원이 제공된다. 공공재개발에는 1차 공모에 70곳이 신청해 16곳이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평균 11억4800만 원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5억7000만 원)보다 101.3%나 폭등했다. 각종 부동산 규제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벌어진 현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지난해보다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권 교수는 “지금은 돈줄(주택담보대출)을 막고 금리를...
실거래가는 지난해 8월 거래된 13억9500만 원으로 더샵 송도 아크베이 전용 98㎡형 분양가보다 약 5억 원 더 비싸다.
한편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인천 연수구는 지난해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연수구는 지난해 11월까지 아파트값이 37.9% 상승했다. 다만 지난달부터는 매수심리가 기준선(100) 이하를 기록하면서 집값 상승폭도...
올해 11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22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4094가구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용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때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미분양 주택 수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확고한 시장 안정세로의 전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일부 비규제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추가 지정에 대해서는 대다수 비규제지역이 11월 이후 주택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안정세로 접어드는 흐름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