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을 가결해 이달 1일 존속법인인 동국 홀딩스와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 등 총 3개사로 분할했고, 이날부터 분할한 3개사 명의로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우딘퓨쳐스, 파멥신, CBI, 다산네트웍스, 모헨즈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야권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처리와 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방송 3법) 부의, 50억 클럽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법안 2건(쌍특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밀어붙였다.
간호법의 경우 절충안을 마련할 여지가 있지만, 방송 3법과...
수책위원장·전문가 3인 모두 참석…1기 활동 종료 후 3주 만서원주 CIO, 작년 취임 때 소유분산기업 CEO 투명성 강조 KT·포스코홀딩스·우리금융 등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 예정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모든 구성원을 갖춘 채 첫 회의를 갖는다. KT, 포스코홀딩스 등 소유 분산기업에 대한 의결권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지 이목을 끈다.
16일...
해당 보고서에서 글래스루이스는 권고의 배경으로 “의안들을 검토한 결과 이사 해임 안건에 대해서는 회사가 상황 상 이사회 구성에 있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하며, 이사 선임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이 우려할 만한 이슈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글래스루이스의 보고서는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에 있어서 전 세계 각국 주요...
올해 초부터 2월 2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주주총회소집결의 421건을 분석한 결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을 안건으로 공시한 기업은 176곳이다. 이에 따라 정기주총에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후보는 206명, 감사후보는 174명이다.
이 중 정부 및 금융 관료 출신은 총 45명이었다. 삼성전기는 최종구 전...
29일 중소기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국회 민생특위 마지막 본회의서 납품단가 연동제 안건이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무산됐다.
국회 민생특위는 여야가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7월 20일 출범했다. 민생특위는 △유류세 탄력세율 확대 △직장인 식대 비과세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화물차 안전운임제 △대중교통비 환급 등 29개의 민생...
납품단가 연동제는 여야 각각 ‘정기국회 최우선 10대 법안’과 ‘7대 입법 과제’로 삼았으며, 현재 우선 처리를 위해 구성한 국회 민생특위서 안건으로 상정돼 있다. 하지만 여야는 연동제 적용 기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제대로 된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았다.
정부와 여당은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14년 동안 중소기업계의 숙원 과제이기에 정교하게 법을...
이진식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경쟁이 안 붙으니 아쉬워하는 조합원도 있지만, 수주 의지를 보였던 건설사 중 삼성물산이 가장 적극적이었던 만큼 만족하는 분위기”라며 “향후 주민대표회의를 통해 총회상정업체 안건을 투표에 부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합은 이달 17일 1차 현장설명회, 10월 15일 2차 현장설명회, 29일 시공사 선정 총회 찬반...
CB는 지피클럽과 리튬인사이트가 각각 250억 원씩 인수하고, BW는 지피클럽과 리튬클럽사모투자조합1호가 각각 250억 원씩 참여한다.
회사 측은 “당초 지피클럽은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75%까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정관 규정 등으로 구조가 변경됐다”며 “오는 10월 임시주총을 열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 한도 확대 안건을 다룰 것”...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마련된 규제심판회의의 1호 안건으로 올라와있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는 규제심판 절차가 들어가 충분히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로드맵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 신중히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스페이스X의 라운드펀딩에 1억 달러를 투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금융기관 중 스페이스X 관련 투자는 미래에셋이 처음이다.
‘미래에셋글로벌스페이스투자조합1호’를 결성, 미래에셋증권이 1000억 원가량을 출자하고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영하는 방식이다.
투자금은 스페이스X의 우주로켓 개발, 위성인터넷...
아울러 3월 30일 열린 주총에서는 김 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직은 홍세경 부사장에게 넘어갔다.
조 이사는 4월 들어 갖고 있던 주식 중 45만 주를 주주연대에 출자, 29.8%의 출자지분으로 대표조합원이 돼 주주연대를 이끌면서 김 전 대표를 밀어내고 최대주주 자리에도 올라섰다.
하지만 상황은 또다시 반전했다. 김 전 대표는...
안건으로 원자력 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와 관련해 '한빛 3·4호기 안전등급 기기 공급사 및 검증문서 반영'이 올라와 있지만, 원안위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 건전성 평가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원안위가 보고를 늦추는 이유는 한빛 4호기의 상부 돔 점검 탓이다. 한수원은 원안위의 요구사항인 격납건물 상부 돔 장기 대기 노출 시공이음부 검사(1~6단 중 4...
권성동 원내대표는 “누구를 임명하기 위해 누구를 희생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면서 “대통령이 1호 안건으로 사인해서 국회로 보낸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본회의 일정을 잡겠다는 이야기 자체가 전혀 없다.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부적격으로 판정한 한동훈 장관 임명으로 일단 반격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7일 오후 공개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회의 결과에는 졸겐스마 급여 결정 안건이 빠져 있다. 따라서 이날 4차 약평위 회의에서 졸겐스마 급여는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환아 부모들은 치료 효과가 좋은 만큼 지난해 5월 국내 허가 후 빠른 급여가 되기를 애타게 기다려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오 시장은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의회와의 갈등이라는 표현은 과한 측면이 있다"고 말할 만큼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오 시장과 시의회는 여러 안건을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오 시장은 시의회가 자신의 역점사업 예산을 삭감하자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 시리즈'를 올리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바로잡고 싶은 것과...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제1호ㆍ제2호ㆍ제3호 의안 모두 높은 찬성률로 승인 및 선임이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도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서 제2-1호와 제2-3호인 사외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부의안건은 △제1호 의안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 이사회 결의로 기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승인의 건 △제3호 의안 :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이다. 눈에 띄는 것은 '제1호 의안 :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다.
하이브는 이를 통해 '사업 목적'을 추가한다. △음악제작, 음반제작, 음악 및 음반유통업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등 20개의 사업...
위원회는 23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하고 1호 안건으로 ‘롯데케미칼 ESG펀드’ 조성을 의결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 ESG펀드는 전문 펀드 기능을 살려 친환경 전략과 연계한 유의미한 사업모델 발굴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1호 안건인 △지배구조헌장 신설 △이사회 내 위원회 명칭 변경 △이익의 배당은 금전, 주식 및 기타의 재산으로 할 수 있는 조항 신설 등 일부 정관 개정 안건도 97.9% 찬성률로 통과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 승인으로 파이낸셜스토리의 핵심인 ‘카본에서 그린(Carbon to Green)’ 혁신 전략의 추진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