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면역관문억제항체를 도입해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신약개발과정을 거쳐 글로벌 수준의 제품으로 상업화할 계획이다.
면역항암제는 암 조직뿐만 아니라 정상 조직까지 공격해서 부작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화학적 항암치료방법(1세대 항암치료제)이나 표적하는 암세포를 사멸...
PD-1 항체인 ‘옵디보’나 ‘키트루다’, CTLA-4 항체인 ‘여보이’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암 조직뿐만 아니라 정상 조직까지 공격해서 부작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화학적 항암치료방법(1세대 항암치료제)이나 표적하는 암세포를 사멸 또는 성장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2세대 항암치료제)보다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존에...
유성은 카이노스메드 수석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오는 10월 중순부터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승인을 요청했으며 오는 10월 초에는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KM-819는 'First in Class...
모두가 주목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인슐린, 성장호르몬과 같은 1세대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상당수가 시장에 나온 지 십수년이 지난 약들로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비교해 가격도 저렴하다. 레드오션인 시장을 향한 무모한 도전이 아닐지 의구심이 든다.
그런데 이상하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사업계획과...
◇지노믹트리 '그림자 기업' 자처한 까닭
유전자들의 나무란 의미의 '지노믹트리'는 2000년 10월 대전에서 출발한 1세대 바이오벤처다. 크리스탈 지노믹스, 펩트론, 툴젠 등이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기업들이다.
지노믹트리는 생명공학연구원, LG생명과학 출신이 주를 이룬 다른 바이오벤처와는 출발이 다소 달랐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와 스탠퍼드 의대에서...
1세대 징크핑거부터 시작해 20년 넘게 유전자가위 분야를 연구한 김진수 단장과 바이오기업 툴젠을 중심으로 국내 연구진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력만 보면 세계 어느 연구진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 툴젠이 크리스퍼 미국 특허 등록에 가장 먼저 성공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보다 먼저 출원한 것은 이미 잘...
지난 6월 나노·바이오 기술을 진단 기술에 적용해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딕스젠(DxGen)'을 창업한 이진우 대표(45) 이야기다. 15년 넘게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특히 체외진단기기 시장에 빠르고 성공적인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벤처 1세대, 다시 스타트업 창업자로
이 대표는 국내 의료기기 벤처 1세대다. 한국과학기술원을 졸업한 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으며, 이는 주요 임상 연구 진입과 생산설비 투자 및 경상연구개발비 등 관련 비용의 증가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올해부터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면서 “올해 관절염치료제 임상진입과 함께 암 진단기술과 의료기기 개발이...
대우그룹 공채 출신인 그는 한국 IT산업계 1세대로 불린다. 특히 삼보그룹에서 근무하던 1999년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을 한국 최초로 나스닥에 직상장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2000년 초반부터 바이오 분야로 눈을 돌려 바이오포럼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IT 와 BT 를 아우르는데 관심을 키워왔고 2011년 12월 부터 김진수 창업자의 제안으로 툴젠의 경영을...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R&D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해오던 화장품 브랜드들에 대한 해외 판로를 유럽과 미국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양사가 함께 해외 시장 동반 진출에 나서는 제품들은 기존 프로스테믹스의 토너, 세럼, 아이크림 등을 포함한 AAPE 홈케어 라인, 디토피 홈케어 라인 외 2종 등 주로 미국 FDA의 OTC(Over The Counter Drug)...
1998년 당시 수입에 의존하던 신성 빈혈치료제인 EPO(제품명:에포카인)제제를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CJ헬스케어는 1세대 EPO보다 투약 수를 줄이면서 높은 효능을 보이는 2세대 EPO ‘CJ-40001’를 개발 중이다. 국내 임상 3상을 앞두고 있으며,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신약도 선진국 기술수출을 진행...
또한 NexMabTM ADC는 항체 C말단에 시스테인(Cystein, Cys)를 갖는 펩타이드를 융합해 약물을 접합하는 방식으로 약물을 1~4개까지 부착할 수 있다. 항체-약물 결합 안정성뿐 아니라 생산성도 높아졌다.
박 대표는 "자체 ADC 기술의 장점은 치료 범위가 넓다"면서 "1세대 ADC는 치료범위가 작아 조금만 처리하면 약효가 없거나 용량을 늘리면...
SK바이오랜드가 생산 중인 제품은 3세대 마스크팩 바이오 셀룰로스 팩이다. 팩은 1세대 부직포, 2세대 하이드로겔 팩, 3세대 바이오셀룰로스로 나뉜다. 김영희 SK바이오랜드 연구기획실장은 “SK바이오랜드 바이오셀룰로스 팩은 3차원 망상구조를 가진 마스크팩으로 기존의 1세대, 2세대 팩들보다 밀착력과 보습이 좋고, 쿨링효과와 모공관리, 피부 안정성이...
상상은 소통에서 완성된다.”
국내 바이오업계 벤처 1세대의 대표주자인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52)는 최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대표는 “국내 바이오업계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데 상당수는 흩어져서 생각한다”며 "국내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집결시키기 위한 토양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메디포스트를 창업한 양 대표는 국내 바이오업계 벤처 1세대의 대표주자다. 양 대표는 삼성의료원 임상병리과 전문의로 재직하던 중 제대혈 은행 설립과 줄기세포 분야 상업적 연구 필요성을 절감하고 메디포스트를 창업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은행 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여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하지만 종근당과 동아는 2세대 바이오시밀러, 제넥신은 그보다 뛰어난 바이오베터 GX-E2를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1세대가 시장성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EPO시장의 흐름은 1세대에서 2세대 약물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1세대의 점유율이 높고, 그 처방이 2세대로 완전 교체되지도 않을뿐더러 교체된다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EPO시장 전체 크기...
레고켐바이오는 7일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COMPOUNDS COMPRISING SELF-IMMOLATIVE GROUP)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해당 특허 기술은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안정한 링커 기술”이라며 “기존 1세대 ADC(항체-약물 복합체, 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의 문제점 중 특히 약물의 혈중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이오랜드의 제품은 3세대 마스크팩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이다. 1세대 제품인 면 또는 부직포 마스크팩, 2세대인 하이드로겔 계열 마스크팩보다 진보한 제품으로 냉찜질 효과와 부착력, 투명도, 안전성 등이 탁월하다고 바이오랜드는 설명했다.
또 바이오랜드는 최근 이사회에서 연평균 25%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
세계시장 대상 평균 기술이전 규모는 1~2억 달러(2세대 기준), 2~3억 달러(1세대 기준) 정도다.
레고켐바이오는 또 미국, 유럽, 일본 등지 10여개 사와 비밀유지계약(CDA) 체결 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일본 C사와 신규타깃 ADC 관련 물질이전계약도 진행 중이다. 연내 4~5개사 이상과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