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배율은 2013년 △0.08, 2014년 0.64, 2015년 0.56 등 지난 3년간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매년 지급해야 하는 이자에 훨씬 못 미쳤다. 다행히 올해 1분기에 1.1을 기록했지만 올해 업황 및 실적 전망이 확실치 않아 연말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 의견이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성적표는 ‘적자’였다. 화물 부문 부진, 외화환산차손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1ㆍ2위 사업자인 포스코에너지와 GS EPS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저유가 등으로 발전연료 가격은 하락한 반면 신규 발전소의 대거 시장 진입 등으로 전력 공급은 늘어나면서 한전이 전력시장에서 구입하는 도매가격인 SMP(System Marginal Price)가 대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자는 손해를...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은행권의 실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도이체방크 사태는 불에 기름을 부었다.
즉시 유럽 부실은행에 대한 우려로 위기가 전이됐고,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은행들의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S&P 캐피탈 IQ 자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전 세계 은행들의 NPL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럽으로 평균 7.1%에 달했다....
지난해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손실은 1700억원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분기에만 영업손실 1500억원을 기록했다. 지체보상금 및 추가공사비까지 감안하면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예상손실만 6800억원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손실 규모가 더 커질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현재 발주처와 공기 연장, 설계 변경...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현재 발주처와 계약기간 조정과 보상금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올해 1분기에 로이힐 프로젝트와 관련한 최종 손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1500억원 상당의 손실을 선반영했지만, 3분기 손실 규모를 상회하는 추가 손실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로 나뉘어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1조8618억원, 영업손실 80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가장 보수적 전망치인 103억원의 영업손실보다 적자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은 1조86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소형 전지의 매출 감소 영향이 컸고 재고 폐기, 품질 보상 비용...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808억원으로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적자였다"며 "전지 부분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있었고, 재고 폐기와 품질 보상 비용 등으로 60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제외하고도 소형 전지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욱 취약했다"며 "자동차 전지의 매출이 대폭...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이자비용 등 영업외손실이 반영되며 순손실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한라는 올해 3분기 매출 4564억2500만원, 영업이익 151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9.1% 증가했다.
회사측은 “주택 비중 증가로 건설부문 원가율이 개선됐다”며...
김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실사결과를 사실상 100% 반영한 보수적인 결과로 판단한다”며 “리스크로 인식되었던 부분을 실사 결과를 반영해 3분기에 손실로 인식, 추가적인 대규모 적자의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인도연기를 합의중인 공사도 초기계약을 기준으로 지연보상금을 모두 손실 처리했고, 발주처 요구로 변경된...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며 성과급을 나눠주는 행태를 벌인 게 지원 보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 혈세 투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것도 일정부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은 2분기 기준 700%를 넘어섰으며, 산업은행의 실사 결과 추정치인 하반기 손실 2조원대를 추가 반영하면 대우조선의 연말 부채비율은 4000%까지...
4분기 국내 은행의 외화채권 만기 물량은 3분기(약 36억달러) 대비 48%가량 많은 수준이다.
지난 2일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기준)은 75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를 나타냈다. 1년 전에 비해 약 39% 오른 수준이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국가가 부도날 경우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인 CDS에 붙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와 지난해 동기에 못 미치면서 7월말부터 CDS 프리미엄이 다시 급등했다.
현대차(108.93bp), LG전자(118.49bp), SK하이닉스(352.27bp) 등 대기업들의 부도 위험이 1~2년 중 최고로 솟구쳤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가산 금리(프리미엄)가 붙는다. CDS 프리미엄이...
많게는 한 분기 영업이익의 절반가량이 '피해 보상 비용'으로 날라갔지만 가짜 백수오를 공급한 제조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구상권을 통해 손실을 보전할 방법조차 막막해졌습니다.
◆ '위험한 노년'…노인 범죄자 비율 10년새 2배로 늘어
우리 사회의 고령화로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이러한 범죄 가해자와 피해자가 해마다 느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태기 연구원은 "작년 10월 백수형 무 민원이 발생하면서 보상금을 지급했다"며 "올해 1분기에 13억4000만원, 2분기에 46억6000만원으로 총 6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이같은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2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며 "이 뿐만 아니라 중국향 당근종자 수출이 3분기로 이월된 것도 실적 악화에...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593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9.5%, 20.2%씩 감소했고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동기대비 89.1% 급감했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저유가, 신규 휴대폰 단말기 대기수요 발생 등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팬택 재고보상 등 일회성 손실 감안 시 약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593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20.2%씩 감소했고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9.1% 급감했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저유가, 신규 휴대폰 단말기 대기수요 발생 등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팬택 재고 보상 등 일회성 손실 감안 시 약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안심전환대출의 기회손실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된다. 은행들이 대출증가를 통해 얼마나 빨리 34조원의 대출자산을 메꾸느냐가 관건이다. 이런 점에서 금융당국이
주택저당증권(MBS) 의무보유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것이냐가 관건이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은 통상 3~6개월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NIM 바닥은 3분기가 될...
지난 2월 만기 도래한 상품이 47.32% 손실을 확정짓기도 했다. 거꾸로 지금이 기회라는 인식도 널리 퍼지고 있다.
천원창 신영증권 원자재부문 연구원은 “중국 춘절 연휴 기간 소강상태를 보였던 중국의 금 판매가 3월 들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정부가 강하게 비리 척결에 나서면서 중국 내 금 수요가 위축되었지만 이미 4분기 중국 실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