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텐스토렌트의 4㎚(나노미터·10억 분의 1m) 기반 인공지능(AI) 칩렛(Chiplet) 반도체 ‘퀘이사’를 양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칩렛은 개별적인 칩을 하나로 붙여서 만드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보다 성능과 수율 면에서 좋아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짐 켈러는 AI 칩렛 개발에 있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반도체의 중요성에...
중추신경계(CNS) 및 퇴행성 희귀질환 나노 핵산 의약품(RNA drug) 개발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는 ‘2023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역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 부위원장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 기업인...
샤인볼트는 1초당 최대 1.2TB(테라바이트)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데, 이는 1초당 최대 1.15TB를 처리하는 SK하이닉스 HBM3E 제품보다 성능이 좋다.
메모리 기술 현황과 관련해서 삼성전자는 5월 12나노급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고, 차세대 11나노급 D램도 업계 최대 수준의 집적도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10나노 이하 D램부터는 기존 2차원 평면이 아닌 3D 신구조를...
“현재 완성 단계에 있는 나노바디(VHH) 기술은 항체 크기가 작아 조직 침투성이 높고, 열과 산의 안정성이 높다.”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가 최근 본지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신기술이 구현된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0년 6월 설립된 애드바이오텍은 달걀을 이용한 면역항체 기술(IgY)과 나노바디 항체 기술(VHH)을 바탕으로 백신과 항생제를...
옴니아메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mRNA 콘퍼런스(11th International mRNA Health Conference)에서 폴리머나노파티클(PNP)을 이용한 mRNA전달 플랫폼 및 코로나19 백신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11회를 맞이한 국제 mRNA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mRNA의 효용성이 커지면서 주목받는 학회이다. 올해는 mRNA 기술...
특히 미국이 주목한 부분은 미중 기술전쟁의 중심에 있는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가 지난 8월 7나노미터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를 출시한 점이다. 전화기를 분해한 결과 이 칩은 중국 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이 그동안 막으려고 했던 기술 발전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제조 능력이었다.
이번 화웨이 스마트폰은 중국의...
이번 계약에 따라 나이벡은 ‘NIPEP-TPP’에 mRNA(메신저리보핵산)를 융합한 나노복합체를 사렙타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이벡은 해당 나노복합체에 대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골격근, 심장, 횡격막 등 타겟 조직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할 방침이다.
사렙타는 나이벡으로부터 이전받은 나노복합체를 개발 중인 근이영양증 치료제에...
D램 10나노 4세대(1a)와 5세대(1b) 중심으로 공정을 전환하는 한편, HBM과 실리콘관통전극(TSV)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춘석 SK하이닉스 PL은 25일 열린 ‘반도체대전 2023’ 행사장에서 “HBM은 2014년 첫 제품이 나온 이래, 과거에도 이렇게 핫한 디바이스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2026년에는 6세대인 HBM4 양산을 목표로...
회사는 D램 10나노 4세대(1a)와 5세대(1b) 중심으로 공정을 전환하는 한편, HBM과 TSV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대전은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km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단지로 꼽히고...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는 독자 개발한 나노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ZTI-10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앞두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미국 지사를 설립한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내 cGMP 설비를 갖춘 위탁생산(CMO)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다수의 미국...
이중 트윈나노는 사우디아라비아 A 기업과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및 제조 등을 영위하는 합작회사(JV)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12개 한국 벤처·스타트업이 참여한 투자 IR도 열렸다. IR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jada), 사우디벤처캐피털(SVC), 아람코(ARAMCO) 벤처스 등 30여 개 현지 투자자와 투자기관이 참석했으며, 한국 투자사(6개)도 참여해 양국...
앞서 보건복지부 이달 17일 인공지능·나노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혁신위)’를 설치하는 대통령 훈령을 제정하고 본격적인 혁신위 출범 작업에 착수했다. 업계는 숙원이었던 컨트롤타워 출범을 반기면서도, 더 세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2월 범부처...
차세대 11나노급 D램도 업계 최대 수준의 집적도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10나노 이하 D램에서 3D 신구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일 칩에서 100Gb(기가비트) 이상으로 용량을 확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9세대 V낸드에서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를 개발 중이다. 내년 초 양산을 위한 동작...
이날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미터(㎚ㆍ10억분의 1m) 공정부터 8인치 웨이퍼를 활용한 레거시 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들은 부스 전시를 통해 최신 파운드리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9월 초 IAA 행사에 이어 이번 포럼에서도 유럽 고객과의...
와이스먼 교수와 카리코 부사장은 2008년 mRNA를 변형하는 방법을 개발했고, mRNA를 지질 나노입자로 포장하는 전달 기술을 개발해 mRNA를 신체의 필요 부위에 도달시켜 면역 반응을 촉발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성과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특히 와이스먼 교수와 카리코 부사장은 지난해 3월...
이들이 개발한 퀀텀닷은 수백~수천 개의 원자로 이뤄진 수 나노미터(1나노=10억분의 1m) 크기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다. 이 퀀텀닷으로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산업의 혁신을 이끌었으며, 현재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와 태양전지 등에 활용되고 있다.
QLED TV에도 쓰인 기술
“이들의 연구는 나노 기술에 색을 더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
김 대표는 “IP 사업은 반도체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재고 없이, 지속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는 롱테일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일례로 2010년에 출시된 28나노 기술이 현재는 물론이고, 향후에도 라이센싱 될 수 있다. IP가 새로 개발할 때마다 매출이 상향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산업 성장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디이엔티(9.17%), ISC(8.04%), 포스코DX(7.37%), 나노신소재(7.26%), 레인보우로보틱스(6.81%), 에스티큐브(6.54%), 브이티(6.46%), 에코프로비엠(5.75%) 등이 강세다.
신성델타테크(-11.01%), 알테오젠(-6.04%), 파두(-5.13%), 아프리카TV(-2.72%)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