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거제로 상륙한 경남에는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450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긴급 복구됐다.
통영시 욕지도 30가구도 정전돼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남해군 남해읍 한전 남해변전소도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날씨] 태풍 ‘힌남노’ 상륙...전국 강한 비·바람 주의
화요일인 6일은 한반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며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산지에 600mm 이상, 남해안·경상권동해안·제주도(산지 제외)·지리산...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해 "군과 경찰은 지역별로 재난대응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밤 10시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 서귀포 남쪽 140km 해상을 지나 시속 35km로 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5일 태풍 힌남노가 이날 밤 11시 제주 서귀포 동쪽 해상을 지나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내륙을 관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정오 무렵 울릉도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태풍 힌남노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0hPa(헥토파스칼)과 47...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9만 6510명 발생했다. 월요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6주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5일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총 9만 65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8만 1933명보다 1만 4577명 늘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서울시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5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며 유관기관 비상상황 대응인력을 2800명에서 6400명으로 2배 늘렸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내 27개 하천을 통제하고 2만 9000여 개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청소하는 등 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참모들에 "정신 바짝 차려 상황에 대처 잘 해야""부산·울산, 태풍 진입과 만조시간 겹칠 우려 대비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돌입에 대비해 광역단체장들과 지역별 태풍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태풍 피해를 우려해 오늘 오후 용산...
현대제철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우려로 내일 11시간 동안 울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6일 오전 0시 40분부터 야간 6시간과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주간 5시간 동안 강관 및 경량화 제품 제조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6일 정오 전에 울산이나 경북 경주시 부근을 지나...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에 따른 근로자 안전을 고려해 포항제철소 전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힌남노가 포항을 지나갈 것이란 예보에 따라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6일에 고로(용광로)를 포함해 전 공장 가동을 중지한다고 5일 밝혔다.
공장 가동 중지 시간은 태풍이 피크에 도달하는 약 4∼5시간이다. 직원 출퇴근 시간도...
초강력 태풍 ‘힌남노’ 관련주이기도 한 코리아에스이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코리아에스이는 이날 최대주주가 남홍기 외 8인에서 지피클럽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지피클럽은 코리아에스이 구주 281만3637주를 151억 원에 인수한다. 이와 함께 정관상 3자배정 유상증자의 최대한도인 7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기상청이 유튜브 채널 ‘앱TV’ 채널을 통해 힌남노의 예상 진로를 실시간 중계한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기상청 재해기상대응팀 예보분석관들이 출연하는 유튜브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채팅 창을 통해 누리꾼 질문에 대한 답도 내놓을 예정이다.
방송은 유튜브(https://youtu.be/8kfuQ8kdSe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남해상 수온이 27도...
SR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고속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해 5일 밤 경부선 일부 SRT 열차부터 6일 오후까지 운행되는 열차의 운행을 중단 또는 조정한다고 밝혔다.
운행중단 등 조정되는 열차는 총 60개(경부선 42개, 호남선 18개)로 SRT앱과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즉시 확인 가능하다.
열차별로는 5일 오후 9시 30분부터 출발하는 SRT 수서발...
초강력 태풍 힌남노 상륙에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은 원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밤 12시경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 서귀포 해상에 접근하는 상황에서 전국의 원자력 발전소는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힌남노는 최대 풍속이 초속 50m에 달하며 강풍 반경이 480...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6일 오전 1시 제주에 가장 근접하고, 오전 7시 전후에 경남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남에서도 특히 부산과 울산이 초긴장 상태입니다. 같은 경남인데 부산·울산이 더 위험한 이유가 뭘까요?
2003년 ‘매미’ 때…부산vs거창 바람차이, 초속 10m 이상
2003년 9월 12일 태풍 ‘매미’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께이며, 경남해안에 도달하는 시점은 오전 7시 전후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상은 기상청 총괄예보관은 5일 브리핑에서 "힌남노가 북진하면서 중심 위치가 좌우로 50㎞ 이상 변동하고 있다"며 "특정 지역을 상륙지점으로 상정하지 말고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尹대통령, '태풍 대비' 이틀 내내 청사에서 철야근무대통령실도 24시간 비상체제 돌입추석 전까지 인사 개편 마무리해야첫 명절 맞이 '물가 안정'도 소홀히 못 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대통령실은 5일부터 1분 1초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윤 대통령도...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한반도로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국 학교의 휴업·원격수업, 재택이나 유연근무를 권고하며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5일 기상청은 힌남노가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7시 전후 경남해안에 상륙하는 시점 힌남노의 중심기압과...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상륙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수해복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태풍 ‘사라’나 ‘매미’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우려에 큰 피해가 예상되자 이들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예보만으로 실적 개선에 미칠 영향이 불분명한 만큼 단순히 테마에 속해 있어...
尹대통령, 필요 시 위기관리센터도 방문 예정 대통령실도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전국 대부분 지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실 전체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뤄진 브리핑에서 "2003년 태풍 매미의 위력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힌남노가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