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우리도 5·18 사태의 희생자"라며 계속해서 망언을 날렸다. 전 씨 못지않은 독재 행각으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배우자 고 육영수 여사는 남편에게 묵묵히 조언을 건네면서도 큰 잡음이 없는 내조로 알려졌다. '청와대 안의 야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통령에게 바른말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노동자 가족 간담회와 10월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 관람 후 각각 눈물을 보였고, 4ㆍ3기념관 방문과 영화 '남영동 1985' 시사회 자리에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또 세종문화회관 토크콘서트에서 부인 김정숙 씨가 편지를 읽어주는 자리에서도 눈물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도 예외가 아니다. 대선을 한달 앞둔 시기 제주를 찾은 당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4·3사건 희생자...
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족에게 전한 위로를 묻는 말에 "나중에 다 말씀드리겠다"고 짤막하게 답한 뒤 빈소를 나섰다. 그는 전날에도 비공개 일정으로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그룹은 천안함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희생자 46명 중 채용을 희망한 38명의 가족 중 유가족의 나이,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계열사에 24명이 취업했다.
한화그룹은 프로야구, 골프, 사격, 승마,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의 K-스포츠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선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이글스 지분...
함께 배석한 김두경 코백회 대표도 "사랑하는 부모 형제와 아들딸은 정부를 믿고 정부가 추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누구보다 먼저 참여했다"면서 "국책사업에 동참한 희생자 가족은 생업마저 포기한 지 오래됐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울분에 차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인정되고 그로 인해 1...
노재헌 씨는 재작년 두 차례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에 참배하고 희생자 가족들과도 만났다. 재헌 씨는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87년 개헌 이후 당선된 첫 민선 대통령"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고, 고인을 대신해서 5.18 영령분들께 무릎 꿇고 참회하신...
16살에 첫 살인을 저지른 완잘라는 희생자를 살해한 뒤 그 피를 마시는 등 엽기적인 행각으로 ‘흡혈귀 살인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완잘라는 범행에 있어 반성과 사과도 없었으며 오히려 자신의 행동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범행 후에는 승리를 만끽하는 것처럼 달력에 피해자릐 이름을 쓰는가 하면, 일부 아이들에 대해서는 납치 후 몸값을...
소방 당국은 여전히 건물 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주거 층에 사람이 많았던 만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로핑청 대만 행정원 대변인은 “쑤성창 총리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고 생존 주민들의 재정착을 돕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많이 강해졌고, 오늘도 강해지고 있는 중이라고 느꼈습니다."
해보지 않았고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작전이었지만, 대한민국은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강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국방력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솟아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땅과 바다, 하늘을 우리의 힘으로 지키겠다는 국민과 장병들의 의지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별도의 메시지에서 “내 생각과 기도는 희생자와 생존자, 그리고 피해를 당한 가족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당시 테러로 67명의 영국인이 목숨을 잃었다.
유럽연합(EU)의 행정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우리는 9·11 테러 당시 희생자들을 기리고, 이들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들을...
김 대변인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아픔과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며 “이 사고는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가족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과 많은 국민에게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현재 진행형의 재난”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펜트하우스 제작진이 광주 학동 4구역 붕괴사고의 현장 영상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아프간 주재 프랑스 대사에게 아프간을 떠날 것을 지시하고 “프랑스는 희생자 가족들과 슬픔을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아프간인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날”이라고 슬픔을 표현했다.
파키스탄, 인도, 터키 외교장관들도 성명을 내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공격을 규탄했다....
법무부 “FBI가 테러 희생자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 살펴보는 중”
미국 정부가 내달 9·11테러 20주기를 앞두고 기밀로 지정돼 있는 관련 문서 가운데 새롭게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맨해튼 연방법원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9·11테러 납치범 및 잠재적...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협의회가 정리된 의견으로 제안해 주면 광화문 광장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월호의 희생과 유가족의 아픔을 기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기억공간'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설치됐다. 참사 3개월 후 진상 규명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천안함 사건 희생자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상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남겨진 가족을 돕겠다고 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 피격사건 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 씨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마저 암 투병 중 어제...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피로써 지킨 5ㆍ18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5ㆍ18 민주묘지 추모탑 인근에서 '민중항쟁 구속자회' 관계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애초에 5ㆍ18 희생자 유족과 만나기로 했지만, 유족회 사정으로 일정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하천의 범람으로 희생자가 잇따랐던 라인란트팔트주에서는 여전히 다수의 사람이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피해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현지 경찰은 최대 70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강가의 재해 지역에서는 도로가 토막토막 끊어졌으며, 주택가의 잔해가 가득하다. 해당 주의 의원은 현지 TV에 현 상황을 “제2차 대전 이래 최악의 참사”라고 표현했다....
‘광주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의 첫 발인식이 엄수됐다.
참사 나흘째인 12일 오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현장에서 사망한 김모(여·31)씨의 발인이 치러졌다.
김씨는 이번 참사로 희생된 9명 중 한 명으로 현장에서 살아남은 아버지의 딸이기도 하다. 고인은 암 투병 중이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와...
문 대통령은 이날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고 직후부터 수시로 보고를 받았고, 10일 아침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유선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와 가족 분들, 그리고 더 나아가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