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흉기는 소지하지 않았다. A 씨의 난동으로 열차가 10분 정도 정차하면서 지하철 운행에도 차질을 빚었다.
또 이 과정에서 놀라 대피하던 시민 중 2명이 각각 허리와 발가락을 다쳐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A 씨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부모에게 A 씨를 인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산하 기관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현역 AK백화점 칼부림'이 발생한 지난 3일부터 주요 관할 역사에 경찰관 77명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관들은 서울 왕십리·용산·한티역과 경기 성남시 오리역 등 살인 예고 게시글이 올라온 역을 포함해 총 19개 역에 배치됐다.
철도경찰은 역사 내 백화점 등 다중 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과 잠복...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을 온라인에 올린 A(31)씨를 5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당근마켓에 "5일 오후 3시에서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추적을 통해 A씨를...
국내 최대규모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흉기로 사람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자폐 청소년이 5일 경찰에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16) 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이날 오전 11시 51분 트위터에 “저도 유행 참여해봅니다. 저 오늘 에버랜드 가는데 3시부터 눈에 보이는 사람들 수단·방법...
최근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등이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흉악범에 한해 사형 집행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흉악범이 판치는 나라가 됐네요. 다시 한번 사형집행을 생각합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현행 형사소송법에는 사형이 확정되면 6개월 이내에 법무부장관이...
강원 원주에서도 흉기 난동 예고 글이 SNS에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6일 강원경찰청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원주역에서 반려동물을 흉기로 찌르고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예고 시각은 이날 오후 6시이며, 예고 글에는 자기 반려동물을 해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
한밤중 흉기를 들고 경기 용인시 길거리를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방검 장갑을 낀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전날) 오후 9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도로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했다.
흉기를 든 남성은 인근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성년자 포함 지금까지 총 5명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흉기 난동과 유사한 범행을 하겠다는 ‘살인 예고’ 게시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시내를 범행 장소로 지목한 5건의 작성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서울경찰청은 전날(4일)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혐의(협박 등)로 3명을 체포했다. 앞서 검거된 2명을 포함하면 총 5명이다.
서울...
경기도 용인시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4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4분 만에...
3일 오후 분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부상자를 낸 20대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은 살인미수 혐의로 최모(22) 씨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전날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코골이’로 갈등을 빚던 동료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정상훈씨에게 산업재해 보상보험(이하 산재)이 승인됐다.
4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월 정씨의 유가족이 낸 산재 신청을 승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월 새벽 20대 직장동료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A씨는 정씨가 코를 곤다는...
작성자는 게시물에 인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고, 폭탄이 터지면 나오는 사람들을 트럭으로 친 뒤 흉기로 찌르겠다고 썼다. 또한, 이날 오후 8시께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예고했다.
해당 게시물은 금방 삭제됐다.
신고를 받은 공항경찰단은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경찰특공대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분당 서현역 인근 AK플라자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백화점과 복합몰 등 인파가 몰리는 유통업계에 비상등이 켰다. 역대급 폭염과 휴가 시즌으로 이번 주말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호ㆍ보안요원’을 긴급 확대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등과 연결된...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작성자는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일본 만화 캐릭터와 아이템을 지칭하며 "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라고 글을 남겼다. 장소나 일시는 특정하지 않았다.
이 글을 본 학생들은 경찰에 흉기 난동 예고라고 신고했다. 게시글은 오후 3시 10분께 삭제됐다.
경찰은 게시물을 올린 인터넷 주소(IP)를 확보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씨는 전날 오전 2시40분경 서울 영등포구의 거주지에서 어머니 A(5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에 있던 가족은 오전 2시50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함께 출동한 경찰은 오전 3시 5분께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이씨는 만취 상태였다.
A씨는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피의자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가 있는지 조사하고,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 서현역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사건 전날에도 흉기를 들고 서현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피의자 최모 씨(22)를 상대로 한 2차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전날인 지난 2일 최 씨는 범행을 결심하고는 대형 마트에서 흉기...
3일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의 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20대 최모씨가 범행 전날에도 흉기를 들고 서현역을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오후 최씨가 서현역 근처 대형마트에서 흉기 2개를 구입한 뒤 수인분당선 서현역 및 역사와 연결된 백화점을 갔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사건...
4일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용의자가 피해자와 ‘사제지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은 사건 접수 후 2시간 17분 만인 이날 낮 12시 20분께 사건 현장에서 서남쪽으로 7~8km 정도 떨어진 대전 중구 태평동의 한 도로에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 가방에서 피 묻은 흉기 등 범행도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