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종 사건(일명 분당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도 벌써 석 달이 지났다. 이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 고(故) 김혜빈 씨의 어머니는 여전히 지원책을 찾아 헤매고 있다. 연명 치료 기간 병원에 상주하면서 생업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계는 더욱 팍팍해졌다.
8월, 피해자 입원비만 6일간 1300만 원에 달한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이를 접한...
부산의 사직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고등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부산 동래 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고교생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8월 5일 오후 9시께 인터넷의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하루...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식당에 나체 상태로 들어가 흉기를 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과 술값 문제로 다툼이 생기자 옷을 벗고 문신을 보여주며 밖으로 나갔다. 당시 그는 하반신에 시커멓게 문신을 드러냈다.
이후 한 식당에 들어가 ‘칼을 갖고 오라’고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을...
13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프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사 1명이 사망하고 다른 교사 1명과 경비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체첸 출신 20대 남성으로 범행 당시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가장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슬람 신도 무슬림들의...
최근 흉기 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치안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청에서는 도보 순찰 강화 등 특별치안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서울강서경찰서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창출하여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바이크는 서울 강서경찰서의 순찰 업무 등 치안 활동에...
세타 타위신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 총기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나라다. 작년에도 전직 경관이 보육원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엔 군인이 난동을 부리면서 최소 29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
24일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대 남성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도망치면서 넘어지는 등 18명이 다쳤고, 흉기난동이 벌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0일간 행적을 추적한 끝에 거주지 인근에서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 씨와 피해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7~8월 전국에서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극도로 커지고 치안 공백을 지적하는 여론이 일자 일선 치안 현장에 투입할 인력을 늘리기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조직개편안은 행정안전부 협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달 적용된다. 경찰은 조직 개편에 맞춰 고위 간부 인사를 하기로 했다.
14~15일엔 이 대표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흉기 난동, 자해 소동이 연달아 벌어졌다. 국회는 당분간 경내 모든 집회를 불허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기로 했고, 민주당은 "과도한 행동은 민주당의 방식이 아니며, 이 대표도 이런 행동을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조정식 사무총장 명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평소 경내에서 보기 어려운 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16일 서울남부지법 김성원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56)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4일 저녁 7시52분경 이재명 대표 단식 농성장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퇴거 요청을...
최근 이 대표 단식 농성장과 민주당 당 대표실 앞에서는 잇따라 흉기 난동이 벌어진 것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 대표 단식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미 12일과 14일 두 차례 의총에서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권고했지만, 이 대표는 단식을 이어갈 의지를 보여 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중 국회 내 흉기 난동·자해 시도 등 중대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국회가 15일 경내 모든 집회를 불허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과도한 행동으로 국민을 걱정하게 해선 안 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청사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과...
단식 16일차를 맞은 1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15일 자해를 시도하다 국회 방호과 직원과 당직자들에 의해 제압되고 있다. 이 남성은 자신을 ‘이재명 지지자’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의 흉기난동은 전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서 흉기 난동 사태가 벌어져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이 14일 국회 경내에서 흉기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여경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김모(56)씨는 오후 7시 35분께 국회 본청 앞 이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 등 소란을 벌여 방호과의 퇴거 명령 조치를 받았다. 김씨는 쫓겨나는 과정에서 소유하고 있던 흉기(쪽가위)를 휘둘러...
게다가 최근 지하철 2호선 내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예고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역 직원들의 불안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직원들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취객, 소란자 등 불특정인으로부터의 위해에 대응하기 어렵다(804명)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공사의 과도한 고객서비스 응대 요구(505명), △비상상황 등에 혼자 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활용 △피의자가 포토라인에서 얼굴을 가리지 못하게 강제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킨 피의자 최원종은 머그샷 촬영을 거부한 바 있다. 이 법안이 적용될 경우 기준에만 충족한다면 대상자(피의자) 동의 없는 머그샷 촬영·공개가 가능해진다.
피해자가 지른 비명을 들은 일부 승객들은 ‘흉기 난동’ 사건으로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20분께 성추행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당산역 승강장에서 한 여성 승객에게 자신의 신체를 밀착하고 비비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피해자가 “도와주세요”라고...
3일 대검찰청 형사부는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 사건, 분당 흉기난동 살인 사건, 신림동 둘레길 강간살인 사건 등 중대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온라인으로 살인 등 강력범죄를 예고 다중을 위협하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살인예고 범죄는 피의자의 연령, 범행동기, 범행방법 및 예고된 범행의 내용 등 사안의 유형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