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한일 양국 정부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21~26일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찰 활동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및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이어 “출발 전에도 이러니 시찰 견학조차 제대로 될지 의문”이라며 “이대로 가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민국 시찰단이 면죄부 도장만 찍어주고 오는 결과가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당당하게 일본에 철저한 원전 오염수 검증 협조 요구를 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국과 일본이 1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2차 실무회의를 열었지만, 결국 논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양국은 앞으로 추가 회의를 열지 않고, 외교 경로를 통해 세부사항을 계속 조율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12일 서울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시찰단 활동의 세부 사항을 놓고...
12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합의23~24일 포함된 3박4일한국 "조속한 방일 위해 진지하게 협의"일본 "자세한 건 추가 논의로"
한국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한국 시찰단의 방일 일정에 합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12시간 마라톤 회의를 열고 원전 시찰에 관해 논했다.
협의는...
양측은 오는 23∼24일 오염수 현장 시찰에 나설 한국 시찰단의 규모와 활동 일정·범위를 조율할 예정이다. 오염수 시찰단은 안전규제 분야 국내 전문가로 꾸려질 예정이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고 안전성을 판단하기 위한 자료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시찰단 파견...
박 차장은 “시찰단은 안전규제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전성 검토를 담당해온 전문가를 검토 중이다. 향후 모니터링에서도 전문성, 지속성 측면에서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정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관련 브리핑에서 "오염수 정화 및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 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의 과학적·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일본이 공개해온 자료와 추가로 받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번 시찰을 통해...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한일 셔틀 외교를 복원했다"며 "과거사 문제도 있지만 히로시마 원폭 위령비에 함께 참배하겠다고 했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해서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를 보면 거의 낙제점 수준인데 그나마...
외교부는 이달 하순 파견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과 관련해 "독자적으로 오염수 처리의 안전성을 중층적으로 검토·평가할 기회가 확보됐다"고 9일 밝혔다. 다만, 같은 날 일본 정부는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에서...
성일종 “과거 ‘광우병 괴담’ 기억해야…불안감 조성 말라”강은미 “무단투기 하지 말라고 항의도 못하는 집주인”與,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1차 회의 진행
2주 뒤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앞두고 여야가 격돌하고 있다. 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을 위해 국민의힘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첫 회의를 주재하고 나섰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다만 그는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일 양국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른 시일에 국장급 협의를 통해 23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하는 시찰단의 구체적인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우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 파견, G7 정상회의 계기로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위령비 한일 정상 참배 등 한일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뤄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교류·협력하며 신뢰를 쌓아간다면 한일관계가 과거 가장...
윤 의원은 기시다 총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우려와 과거사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한국의 후쿠시마 지역 시찰단 제안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을 보내지만, 시찰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한일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 검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말과 함께 함께 해양...
'현장 시찰단 파견으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선 "오늘 정상회담에서도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이웃 국가인 한국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한 차원에서 이러한 현장 시찰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