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찰단은 유국희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NHK에 따르면 노무라 데쓰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23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후쿠시마와 미야기 등 8개 현(縣·광역지자체)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이번 시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은 25일에는 23~24일 현장 확인 관련 추가 질의 및 자료요청 등을 위한 한일 기술회의를 연다.
시찰단은 앞서 23일과 24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우선 K4탱크의 오염수를 희석설비까지 이송하는 도중 이상(방사선감지 경보 등)이 발생하면 이송 차단 기능을...
관련해서는 충분히 희석할 수 있는 펌프 용량을 갖췄는지와 장비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관찰했다”며 “ALPS 처리 전후 64개 핵종 농도에 관한 원자료도 받아 향후에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현장 점검을 종료한 시찰단은 도쿄로 이동해 25일 외무성·경제산업성·도쿄전력·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와 기술 회의를 열고, 26일 귀국한다.
이날 외통위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시찰단 파견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마치 안전한 물이 방류되는 것이라고 우리가 보증해주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외교적으로 현명한 것이냐"며 "시찰단을 보내 들러리를 선 다음 야당을 공격하는 것이 맞나"라고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김경협 의원도 "시찰단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시찰단 파견 등을 놓고 24일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들러리'에 불과한 시찰단이 오염수 방류를 용인해주려고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의혹 제기가 국민들의 공포를 조장하는 '정치 선동'이라며 맞섰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은 24일 방사능 분석실험실, 삼중수소를 희석하기 위한 희석설비와 오염수 방출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염수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알프스(ALPS) 처리 전후 농도분석 결괏값에 대한 원자료를 확인하는 등 알프스 성능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찰단은 23일에는...
한편 정부 시찰단은 자체 준비 회의와 일본 도쿄전력, 경산성,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등을 진행하며 이날부터 이틀간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우선 방류 전에 (핵종을)측정하고 (오염수를) 저장도 하는 K4 탱크들의 여러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도...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일본에 파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은 전날 도쿄에 도착, 일본 외무성에서 관계 기관들과 기술회의를 열고 세부적인 시찰 항목을 확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시찰단은 23~24일 이틀 동안 후쿠시마 원전 현장에 본격 투입돼 오염수 처리의 전 과정을 둘러보며 안전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찰단은...
대한 설비배치 및 계통구성 현황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전반 △핵종별 분석장비 등 시찰이 필요한 대상 설비 및 기기별로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제시했다.
또 각 기기 점검 기록, ALPS 전후 농도분석에 대한 원자료(Raw Data) 등 현장에서 미리 준비가 필요한 자료를 요청했다. 아울러 시찰단은 오염수·지하수 등 후쿠시마 원전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 시찰단은 자체 준비 회의와 일본 도쿄전력, 경산성,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등을 진행하며 23일부터 이틀간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우선 방류 전에 (핵종을) 측정하고 (오염수를) 저장도 하는 K4 탱크들의 여러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필요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이 2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25일까지 시찰을 하고 돌아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시찰단 활동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 결과와 같기 때문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시찰단이 시료 채취는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원자력 최고...
정부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22일 오전 시찰단 준비회의를 하고 오후에는 외무성에서 도쿄전력 및 경산성 관계자들과의 기술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전반적인 현황과 세부 시찰 항목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시찰 활동에 들어갔다.
시찰단은 내일부터 이틀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들은 25일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강 대변인은 “시찰단이 5박 6일 일정으로 떠났지만 현장 시찰은 단 이틀뿐”이라며 “일본 측에서 보여주는 대로 ‘확인’만 하라고 국민들께서 세금을 내신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찰단의 ‘빈손 귀국’은 용납할 수 없다.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전 원내대변인은 “아직 시작도 안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을 두고 ‘21세기 신사유람단’이니, ‘방사능 면죄부 시찰단’이니, 광우병·사드 때처럼 또다시 괴담을 퍼트리기에 여념이 없다”며 “민주당은 윤석열이 하면 무조건 흠집 내려고 달려드는 그 못된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시찰단 ‘빈손 귀국’은 용납할 수 없다"고 썼다.
위 위원장은 "오염수 시료 채취도 할 수 없고, 민간 전문가도 배제된 ‘견학’ 수준의 시찰단이 과연 무엇을 검증할 수...
일본 정부는 올여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찰단 파견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찰 활동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정화·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필요한 조치를 도출할 계획...
다만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후쿠시마 원전 관련 내용이 줄어들면서 “일본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로 계획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는 문구가 빠졌다.
일본 정부는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 시찰단은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21∼26일 일본을 방문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한일 양국 정부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21~26일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찰 활동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및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