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공포를 조장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민주당의 선동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에 대한 정확한 팩트(fact)는 국민들이 안정할 때까지 수산물 수입금지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바로 잡았다.
윤 원내대표는 “이러한 (민주당의) 괴담선동 정치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사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안정성 확보 3단계 안전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검사 체계는 △위판장에서 1단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유통된 수산물을 판매 △GS리테일 수산가공센터(포장센터)에서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매일...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해역 및 수산물 먹거리의 방사능 안전성을 더욱 촘촘하고 신속하게 감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등 2개 기관 예산 총 177억 4000만 원을 2023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할 것을 의결했다.
현재 해수부와 원안위는 연안 52개, 원양·근해 40개 등 92개 정점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시행하고...
이어 “민주당은 정부가 수입 금지 원칙을 수차례 밝혔는데도 마치 허용한다는 듯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를 외치고, 근거도 없이 ‘밥상 소금 걱정에 어쩌나’라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교묘히 법적 책임을 피해 가짜뉴스를 퍼뜨려 왔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며칠 사이 민주당의 오염수 선동이 더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며 “현명하신 국민께서...
그는 “정부와 여당은 괴담으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과 횟집 운영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수산물 시장과 횟집에서 릴레일 식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후쿠시마 장외 여론전에 횟집 투어와 성주 참외 시식 등 ‘먹방 릴레이’로 맞불을 놓겠단 전략을 취하고 있다. 김 대표와 이날 경북 성주시 사드기지를 찾아...
kr)’ 홈페이지 안에 특별페이지를 개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그에 대한 정부의 대응 정보들을 모았다.
박 차장은 "이 플랫폼이 국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허위 조작정보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해서 드러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현장 방문 후 바로 이어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수산업·관광업 관계자 간담회’에서도 이 대표는 “오염수 방류를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는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얘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아무 문제가 없다고만 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대응책, 구제책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조정식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시작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이 2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오늘 오전 8시까지 총 105만 2592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7월 1일 서울에서 전국 단위의 총집결 대규모 규탄 보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태평양 도서국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는...
조 장관은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우리 해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현재 상황이 유지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도 일본 바다의 오염 개연성을 보고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 금지가 맞다고...
한국 정부는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됨에 따라 같은 해 9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고 이 조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5∼6월 두 달간 해경·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 일본산 등 국민 우려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
韓 "오염수 정보 공개 시스템 구축"포털 협업해 수산물 방사능 정보 제공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 200개로 늘린다수산물 위판장서 전체 어종 검사 체계도대통령실 "정치인 나서 공포 조성, 반지성적"與 "윤석열 정부 입장, 문재인 정부와 같다"
국민의힘과 정부, 용산 대통령실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 불안을...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앞으로 ‘핵 폐수’라고 부르겠다”“與, ‘돌팔이’ 불러다 오염수 음용 가능하다고 해…국민 우롱”정우택 “野, 비과학적 괴담주술 정치…안타깝고 참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하면서 여야는 주말 내내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부산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 ‘오염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방사능 탐지기를 추가 구매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르비텍이 강세다. 오르비텍은 방사선 측정 관련 제품화가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4.86%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제주도와 강원도, 경북 포항·영덕 등은 올해...
해양수산부 차관도 이날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발표했다. 송 차관은 “한 주간(9~15일) 실시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54개 품목 137건으로, 검사 결과 전부 ‘적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단계에서도 지난 2주간 229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송 차관은 ‘오염수가 방류되면 후쿠시마...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어제 “국내 연안 해역의 방사능 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유사하다”고 했다. 일본이 최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처리 방류시설 시운전을 시작해 괴담과 선동이 난무하지만 정작 해양·해수 안전도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인한 것이다. 측정 농도는 국제 안전 기준에 견주면 수천분의 1~수십만분의 1에 그친다고 한다.
이...
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유국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시찰단장이 현지 시찰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를 둘러싼 현안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시찰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비판해왔던 민주당 의원들의 질타와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방류...
수협중앙회가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를 출범했다.
수협은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국내 수산물 생산·유통·소비자단체들과 손잡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이 시작되면서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는 당분간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수산업계는 오염수 방류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것이라고 우려하면서다. 13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상근 차관은 “국내 연안해역의 방사능 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대폭 확대하고 있어 국민들이 올해 해수욕장과 수산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도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 확산으로 해수욕장 인근 상인이나 수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