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7중전회는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가 이끄는 17기 중앙위원회의 마지막 회의이며 통상 관례에 따르면 이 회의 개최 후 1주일 안에 18차 당 대회가 열린다.
18차 당 대회는 당초 오는 10월18일경 열릴 예정이었다.
한편 미국에 서버를 둔 반체제 성향의 중화권 매체인 보쉰은 이날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시 부주석이 오는 21일 중국 광시성의 성도인...
일각에서는 후진타오 주석이 군사위원회 주석 자리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다 권력 이양 구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의 보즈웨 교수는 “모든 것은 시 부주석의 얼마나 빨리 건강을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건강이 좋지 않으면 후 주석이 권력을 한번에 이양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홍콩...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0일부터 2일간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양국 정상 회담은 보류, 노다 총리와 후진타오 주석은 회의 전 15분간 선 채로 대화를 나누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대화 내용에 대해선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했으나 신화통신은 후 주석이 노다 총리에게 센카쿠열도 국유화는 반대하며, 그러한 움직임은...
중국은 다음달 열리는 18차 당 대회에서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당 총서기 자리를 물려받고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대거 교체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 부주석이 지난 1일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개교식 행사에서의 축사를 끝으로 열흘째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추면서 정치 불안이 고조됐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등...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8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수출 감소가 중국 경제에 압박을 주고 있다”면서 인프라 건설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영향이다.
무역지표가 부진하면서 중국의 경기둔화가 심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2.9% 증가를 밑돌았다....
일각에서는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시 부주석의 교통사고를 주도했다고 추측했다.
이미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보시라이를 위해 측근들이 시 부주석과 허 서기에게 보복을 가했다는 것은 무리라는 분석이다.
시 부주석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커창 부총리가 주석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매끄러운 권력...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 회동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웹사이트에 “후 주석이 노다 총리와 만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와 중일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고만 전했다.
두 정상은 잠깐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외교부의 짧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전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기업 대표들과의 회동에서 “중국 경제는 뚜렷한 경기하강 압력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소기업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수출업체도 더 많은 곤란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주 총 1조 위안에 이르는 도로와 철도 등...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의 경기하강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 경제는 뚜렷한 경기하강 압력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소기업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수출업체도 더 많은 곤란에 처해 있다”고...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회동해 협정을 체결했다.
하퍼 총리는 이메일 성명에서 “세계 2위 경제국인 중국과의 협정 체결은 우리의 대중국 투자를 더욱 강력히 보호하고 캐나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지난해 46억...
후진타오 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머무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지진 발생 지역 인근 군부대에 구조대 파견을 긴급 지시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오후 지진 발생 현장으로 향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008년 8만명 이상이 사망했던 쓰촨대지진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중국 주민들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지진에...
다음 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18차 당 대회에서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시진핑 부주석에게 당 총서기 자리를 물려주면서 10년 만에 권력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 시진핑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가 모두 교체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상무위원 자리는 기존 9자리에서 7자리로 축소된다....
그는 또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면담하고 후진타오 국가 주석·시진핑 부주석 등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에 대해서 미국이 일본을 편들지 말 것을 주문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시리아 사태와 이란 핵 문제 등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최측근인 링지화가 낙마한 배경에는 아들인 링구가 페라리를 몰다가 사망한 사건이 결정적이었다고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일 링지화 중앙당 서기처 서기 및 중앙판공청 주임이 통일전선공작부 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리잔수 전 구이저우성 당서기이자 중앙판공청 부주임이...
그는 원자바오 총리와 회담한 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메르켈 총리는 무엇보다 중국과의 경제교류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수출 중심 경제인 독일이 유럽 재정위기 사태 여파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양국의 지난해 무역 규모는 1500억유로로 전년에 비해 18.9% 증가했다.
그러나...
그는 원자바오 총리와 회담하고 후진타오 국가주석과도 만날 예정이다.
메르켈은 이번 방문 기간에 중국이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 위기국 국채 매입에 나서도록 세일즈 외교를 벌일 것이라고 슈피겔이 전해다.
또 중국이 막대한 외화 보유액의 일부를 유로존 구제기금에 투자하도록 권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부 관계자는 “우리는 중국에 구제기금이...
이명박 대통령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24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중 양국은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20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경이적인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이룩했다”며 “특히 2008년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이래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단계에...
중국 보시라이 충칭시 전 당서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중급인민법원은 20일(현지시간) 살인죄로 기소된 보시라이 부인 구카이라이에 대해 사형유예판결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앞서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지난해 11월 충칭의 한 호텔에서 독살한...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이 17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별도로 만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후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 부위원장을 만나 “황금평·위화도, 나선 지구 공동개발을 위한 제3차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 회의 개최와 성공을 축하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근래 북한 일부 지방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초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중국 최고 지도자들이 베이다이허로 향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5일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베이다이허에서 과학계와 예술계 등 중국 각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접견했다고 보도해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을 시사했었다.
그 후 2주 만에 중국 고위층 중 처음으로 원자바오 총리의 동정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