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라제 ICV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서 허가 기간이 단축돼 연말께 승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회사는 혈액제제 'IVIG-SN' 10% 제품으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의 문을 두드린다. 올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목표대로 2021년 승인을 받으면 이듬해 5% 제품의 허가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일본 후생노동성도 7일 렘데시비르의 사용을 특례승인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임상시험 결과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단축했다. 개발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임상 톱라인 데이터에서도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길리어드는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않아 검사자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이 여전히 높으며, 감염 경로를 모르는 감염자 비율 역시 높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했다.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일일 평균 7451건이었던 반면, ‘골든위크’ 연휴가 있었던 이달 1~7일은 그 전보다 30%가량 감소한 5210건으로 집계됐다.
아베 총리는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날 밤 후생노동성 산하 약사·식품위생위원회 양해를 얻는다면 같은 날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첫 치료제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렘데시비르에 대해 특례 승인 신청이 있었다”며 “신속하게 승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례 승인은 다른...
신문에 따르면 내각부와 국토교통성, 후생노동성이 추진하는 ‘병원선 프로젝트’에 일본 2위 조선사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와 페리에 강한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미쓰이E&S홀딩스 등 대형 조선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4월 30일 통과된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에서 병원선 도입에 대한 조사비를 따로 배정했다. 정부가 그리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일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결과 판명일 기준으로 지난 1∼24일 3536∼8802건 사이의 분포를 나타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니시우라 히로시 홋카이도대 교수는 최근 “실제 감염자 숫자가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상한을 웃돌고 있다”며 “실제는 (검사를 통해 확진되는 환자의) 10배 이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후생노동성의 코로나19 클러스터(감염자 집단) 대책반에 참가하는 니시우라 히로시 홋카이도대 이론역학 교수가 이런 분석을 제기했다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니시우라 교수는 “현재 확인된 감염자 수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실제로는 10배 이상일지 모른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각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후생노동성이 3월 임시 휴교로 일을 쉬게 된 보호자의 소득을 보상해주는 제도를 내놨는데, 접객업 종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인터넷 상에서 “직업 차별”이라는 비판이 커졌다.
일본 성풍속종사자 지원단체 ‘SWASH’는 지난 2월 정부에 “직업을 지원대상 지표로 삼지 말고, 그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판단하라”고 촉구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천 마스크의 규격이 세로 9.5㎝, 가로 13.5㎝의 시판품 성인용이며 입과 코를 덮기 위해 충분한 크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무로 된 마스크 끈이 끊어진 경우 테이프 끈 등으로 연결해 사용하라는 설명도 올렸다.
일본 정부는 천 마스크 배포 사업 비용으로 예산 446억 엔(약 5260억 원)을 책정해 17일부터 전국 모든 가구에 천...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이끄는 후생노동성의 전문가팀 ‘클러스터 대책반’은 이날 이 같은 추산 결과를 발표했다.
대책반에 참여하는 니시우라 히로시 홋카이도대 교수(감염증 역학)는 인공호흡기 등에 의한 호흡관리나 집중치료실(ICU)에서의 치료가 필요한 감염자를 중증환자로...
일본에서는 요코하마시립대학 등이 항체검사 키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의사회가 후생노동성에 보급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항체검사를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진행하는 항체검사는 어디까지나 간이 검사에 지나지 않아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신체 내 항체량 확인에 한계가 있다.
영국에서는...
NHK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오후 6시20분까지 확진자수를 확인한 결과 도쿄도, 후쿠이현, 에히메현, 후쿠오카현 현 등 24개 도도부현에서 353명 새롭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구마모토현과 아이치현에서 환자 2명이 사망하면서 일본내 사망자수도 11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를 제외한 수치다.
지난 9일...
5일 NHK 집계에 따르면 각 광역단체와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도쿄도 143명을 포함해 276명이다.
이날 도쿄도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 수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전날 기록(118명)을 경신했다.
이로써 도쿄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34명으로 늘어났다.
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헌터라제 ICV는 지난달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 일본은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달리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에 ‘희소성’, ‘의료상 필요성’ 등과는 별도로 ‘개발 가능성’을 포함하는 만큼, 허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가속 =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일본 공영방송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483명으로 늘었다. 특히 일본은 이날 2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84명이 됐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은...
헌터라제 ICV는 지난달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 일본은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달리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에 ‘희소성’, ‘의료상 필요성’ 등과는 별도로 ‘개발 가능성’을 포함하는 만큼, 허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클리니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헌터라제가 환자 삶의...
헌터라제 ICV는 이번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달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됐다. 일본의 경우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달리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에 '희소성', '의료상 필요성’ 등과는 별도로 '개발 가능성'을 포함하는 만큼, 허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클리니젠과의...
조사는 이번 주 중반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이미 약 100명 감염이 확인됐다.
한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도쿄도를 포함해 일본 전역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는 총 82명에 달했다. 이에 일본 누적 확진자는 총 2518명에 이르렀다. 그 가운데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나온 환자가 712명, 그밖의 다른 일본 지역 확진자는 1806명을 각각 기록했다.
23일 일본 오사카부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이달 18일 일본 후생노동성의 요시다 마나부 의정국장으로부터 ‘오사카부·효고현에서의 긴급대책 제안’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전달받았다.
해당 문서는 후생성 코로나19 대책 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니시무라 히로시 홋카이대 교수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오사카부·효고현...
지난 10일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PCR 검사 실시 건수(잠정치)’를 보면, 지난 1월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50여 일 동안 각 광역자치단체 지방위생연구소가 실시한 PCR 검사 건수가 1000건을 넘긴 지자체는 8곳(17%)에 불과했다.
11일 오후 11시 기준, 일본 내 감염자 수는 567명(사망자 19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59명 증가했다. 여기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