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제의 경우 입주자들이 주택 건설 상황을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실시공이 줄어들고 계약 후 주택에 단기간 내에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공급은 순위별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1순위 대상자는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이 있는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다. 2순위는 주택건설사업...
착공 후 47개월이다.
이번 입찰에서 현대건설은 부산의 상징이 되는 단 하나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시했다.
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현대건설은 비정형 곡선 외관과 조경 디자인, 세대 바닥 슬래브를 240mm로 늘린 파격적인 프라이버시 확보 전략도 내세웠다.
특히 이번에 제안한 골든타임분양제...
관리처분 기준 가구당 2억 원의 추가 분담금이 예상되는 범천1-1구역에 골든타임분양제를 적용하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 조건으로 ‘시공사 선정 후 최초 관리처분 시점’을 명시해 명확한 금액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 이주비 외에 추가 이주비 20%를...
여기에다 공공부문 후분양제로 공급 속도마저 더뎌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요가 집중된 서울지역 공급을 막고 인근 지역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으로는 집값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서울의 유일한 공급 통로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해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반면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충분하진 않지만, 결과가 나오고 있는 점은 환영한다"며 "평화당은 후분양제와 분양 원가 공개 등까지 깊이 있게 다뤄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뒤늦게나마 대책이 나온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알맹이 빠진...
"(선분양 제도는) 물건을 보지도 않고 사는 지난 시대 방법이다"며 "후분양제를 도입하게 되면 사람들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가 '단지화' 되면서 사회적 융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파트가 단지화되면 도로 등 공공 공간들이 사유지가 되면서 공공법규 적용을 못 받는다...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후분양제를 도입하는 것은 사업성과 직결되는 분양가 때문이다. 현재 HUG가 통상적으로 강남지역에 요구하는 분양가는 3.3㎡당 4000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강남지역의 시세는 낮은 곳이 3.3㎡당 6000만 원에서 높은 곳은 9000만 원까지 형성돼 있다. 조합으로서는 당연히 후분양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후분양제는 선분양과 달리...
때문에 현재 후분양제를 비롯해 다방면의 공급 방식을 고민 중인 상황이다.
이날 분양홍보관에서 상담을 받은 김 모씨(59세)는 “여의도에 근무하는 자녀가 결혼 후까지 살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는데 신축에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은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최대 장점은 교통 여건이 좋고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후분양제는 분양보증이 필요 없기 때문에 주변 시세와 비슷하고 절차상 문제만 없다면 분양가 인상은 불보듯 뻔할 수밖에 없다.
분양가 규제에 순응하고 그대로 분양할 경우에는 ‘로또 분양’이 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이런저런 규제로 옭아매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부자들이 집을 사들이며 서민들의 허탈감만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강남 등...
실제로 서울 강남의 재건축 단지 중 하나임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만 하더라도 이같은 HUG의 규제 때문에 후분양제로 돌아섰다. HUG가 이 아파트에 요구한 분양가는 올해 4월 분양한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일반분양가 수준인 3.3㎡당 4569만 원으로, 이 분양가는 현재 이 일대 시세(3.3㎡당 6500만 원)보다 3.3㎡당 2천만 원가량이...
정부의 분양가 통제를 벗어날 수 있는 후분양제로 돌아서는 단지도 늘어날 수 있다. 수요자로써는 어찌됐든 비용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번 HUG의 개선안이 당장 분양가 안정은 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향후 로또 청약과 공급부족의 문제를 불러올 것”이라며 “정부가 눈앞의 집값을 잡기 위해 근시안적인 정책만을 내놓고 있다”고...
때문에 개관 후 3일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송도국제도시에서 1년 5개월 만의 민간분양인 데다 송도국제도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 GTX-B노선을 비롯한 개발 호재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분양업체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해 사실상 분양제 상한제 효과를 보고 있고 분양원개 공개 항목을 늘리며 이...
정부가 독려하는 후분양제가 시장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7·2018년 2년간 후분양대출보증은 사업장 단 한 곳에만 발급됐다. 사업장은 경북지역에 위치해 있고, 2년간 총 6차례에 걸쳐 분할 보증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내역을 보면 2017년에 4회 141억 원, 2018년에 2회 54억 원이다....
주택 공급 방식을 선분양제에서 후분양제로 바꾸려면 건설 사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발간한 '주택금융연구 제2호'에 게재된 '전환기 주택 공급자금 조달방안'에 따르면 선분양을 하면 수요를 미리 확보해 미분양 위험이 줄어들고 사업비도 분양계약자 자금으로 충당해 자금 조달...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시민단체 등에서 요구하고 있는 후분양제와 분양원가공개,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검토를 시사했다.
2일 이 총리는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땅값 원가도 공개하고 후분양제,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했으면 한다”는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의 질의에 "후분양제나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등이 검토 대상이 되고...
후분양제가 도입되면 분양대금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금력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는 살아남기 어려워진다..
기승준 미래에셋 ECM본부장은 “합병을 통해 외형 면에서는 시공 능력평가 10위권 이내로 진입하게 되고 기업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호반그룹이 상장하게 되면 주택 후분양제, 재개발, 재건축 시장 등에서도 경쟁력을...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ECM본부장은 “합병을 통해 외형 면에서는 시공 능력평가 10위권 이내로 진입하게 되고 기업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호반그룹이 상장하게 되면 주택 후분양제, 재개발, 재건축 시장 등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지속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분양 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같은 전면적인 시장 구조 개혁 없이는 집값 폭등을 잠재우고 투기를 근절하기 어렵다며 정부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처럼 각 당의 입장이 달라 종부세법 등 세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부동산 대책의 핵심인 종합 부동산세율 인상을 위해선 세법 개정이 필요한데, 야당의 반대로...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분양원가공개, 분양가상한제, 후분양제 등 분양3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양3법 없이 대규모 공급확대를 공언한 것은 또 다른 땅값상승과 부동산상승의 계기가 될 가능성이 많다"면서 "공공택지조성은 신중해야 하며, 조성된 공공택지는 민간건설사에 땅장사해서는 안되고, 서민형 공공주택 서민형...
정 대표는 “(상가 계약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도 근본 해법이 되지 못한다”면서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등 세 가지 처방과 함께 보유세 강화, 공시가격 정상화, 공공임대 대폭 확대를 동시 추진할 때 부동산 광풍이 잡히고 집 없는 서민이 내 집 마련의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 정부는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