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이름으로 월 납입 금액만 1000만 원 이상인 사망보험 8개에 가입하고, 자신들에게 보험금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이에 A 씨는 “100억원대 횡령은 거짓 주장”이라며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일부 의혹은 인정하지만 박수홍이 쓴 돈에 비하면 극히 소량”이라고 반박했다.
농협은 A씨가 지난 5년간 약 7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추산 중이지만 경찰은 17억 정도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농산물과 자재 등 재고 관리를 담당했던 A씨가 실제 재고보다 금액을 부풀려 회계장부에 기재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돈으로 A씨는 코인(가상화폐) 투자와 외제차 구입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A씨는 지점에서 농산물과 자재 등의 재고 관리를 담당하면서 실제 재고보다 금액을 부풀려 회계장부에 기재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횡령 혐의는 이미 시인한 상태이며 빼돌린 돈은 코인(가상화폐) 투자와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횡령 혐의 사건은 애초 파주경찰서가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횡령 추산액이...
박수홍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은 116억 원, 소멸시효 조항으로 10년 치만 책정된 금액이라고 한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친형 부부가 법인카드로 백화점에서 고가의 여성 의류를 구입하고 조카들의 학원비 등을 결제해 온 것이 확인됐다. 제작진은 친형 가족에게 여러 차례 소명을 요청했으나, 이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이들은 2014~2017년 상품권 할인을 통해 11억 5000만 원 상당의 부외 자금을 조성하고 그 중 약 4억 3800만 원을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국회의원 99명에 정치자금으로 불법 기부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업무상 횡령)를 받는다.
정치자금법은 법인 또는 단체 관련 자금으로 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데 검찰은 이들이 법망을 피하기 위해 개인명의로 금액을 쪼개서...
또한, 고객에게 서비스 상품으로 지급되는 모바일 상품권도 948만 원여가량을 빼돌리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횡령한 금액 일부를 변제했으나 이 사건으로 대리점 업주가 영업을 못 하게 되는 등 피해가 크다”며 “수사과정에서 피해 책임을 피해자에 떠넘기는 태도를 보이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선고 이유를 알렸습니다.
△사기(1352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937건) △전자금융거래법위반(181건, 사기 제외) △횡령 및 배임(135건, 사기 제외) △음란물 관련(126건, 사기 제외)의 유형으로 나타났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디지털자산 범죄는 디지털자산을 직접 활용하는 이용범죄와 거래소나 개인지갑을 공격하는 침해범죄 두 가지로 나눌 수...
KB저축은행 직원이 6년 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횡령하면서 금융권 내부통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 조사 결과 내부감사에서 발견한 금액보다 3배 가까이 늘면서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의 첫 과제는 은행권 '내부통제 관리·감독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씨는 2015년부터...
공소장 변경으로 횡령 금액 4억 2000만 원에서 12억 원으로 증가재판부 "정영제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항소 이유 받아들이기 어려워"
'옵티머스 핵심 브로커' 정영제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옥 부장판사)는 3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해당하는 금액의 추징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오전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승리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대법원 1부는 이날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의 유무죄를 판단한다....
행안부, 횡령 건 별개 중앙회 감사 실시 중
새마을금고 직원이 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를 빼돌린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 A씨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금융당국, 2월부터 금융업법 개정 TF 운영…은행법 개정안 검토 부수업무 확대·자회사소유규제 개선 등 추진…비금융영역 확대 전문가, 무리한 사업 확장 우려…내부통제부실시스템 개선 당부
횡령, 고객 정보 유출 등 은행권 금융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은행법 개정 작업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한편 600억 원가량 횡령 금액에 대해선 1분기 실적에 영업외비용으로 소급 적용돼 2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50억 추가 횡령 손실을 고려하더라도 순이자마진(NIM)은 은행 중 가장 높은 10bp 정도 상승해 가파른 마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 추정 순익은 8910억 원 내외로 양호한 실적 또한 지속될...
피해자 측에 반환했거나 피고인이 소비한 금액을 파악하고 있느냐는 부장판사 질문에 변호인은 “대부분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답했다.
A 씨에게는 특가법상 사기 혐의와 함께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사서명 위조, 위조 사서명 행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총 7개 죄명이...
아모레퍼시픽 인사위원회는 이들을 징계 처분하고 횡령금액 환수 조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 감사를 통해 자체 적발 후 해당자를 징계 조치했다”면서 “경찰 등 고발 조치는 우선 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횡령액을 회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중국 봉쇄 등의 영향으로 최근 실적이 곤두박질치는 등 상황이 좋지 못한 가운데...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루나와 관련한 거래량과 종가, 루나와 테라를 보유한 투자자 수, 금액별 인원수, 100만 원 이상 고액 투자자 수에 대한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투자자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으로 관측됐다.
업계 전문가는 "사기ㆍ횡령ㆍ배임의 경우 그 의사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하고, 테라폼랩스가...
횡령 금액은 주식과 가상 화폐, 도박 자금으로 사용됐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원 세 명에 대한 징계 처분을 내렸다. 자세한 징계 수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내부 감사가 진행이 됐고 사실 관계가 확인돼 징계 조치를 했다”며 “횡령액 대부분은 환수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업점에서 직원 A씨가 시재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사고가 의심되는 금액은 약 2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사태 파악 직후인 13일 오전 전 영업점을 상대로 내부 감사를 벌여 점검을 완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재 횡령사고를...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업점에서 직원 A 씨가 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사에 나섰다.
횡령 의심 금액은 약 2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13일 오전 전 영업점을 상대로 내부 감사를 진행해 점검을 완료했다.
최근 금융권에선 우리은행 직원이 614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뒤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9일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가 횡령 금액 중 일부를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해 318억 원의 손실을 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실 본 금액의 나머지 중 일부는 해외로 송금됐고 해당 금액이 호주에 있는 전 씨 가족에게 보내졌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범죄수익추적팀 5명을 투입해 수사하고 있다"며 "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