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금액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은행 측이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소하자 직접 경찰서에 자수했고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A 씨의 동생도 공모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으로...
A씨는 2012년(10월 12일), 2015년(9월 25일), 2018년(6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서 자금을 횡령했다. 금융사고 금액이 600억 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세 차례에 걸쳤다고 해도 이체 금액은 최소 수억 원대에서 수백억 원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A씨가 횡령금 일부를 동생인 B씨 계좌로 이체했고, B씨는 뉴질랜드 골프장 리조트 개발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관리 팀장이 벌인 횡령 금액은 최초 1880억 원에서 조사 결과 2215억 원으로 불어났다. 작년 말 회사의 자본총계를 웃도는 규모다. 수사 과정에서 절반가량을 회수키는 했으나 회사는 결국 958억 원의 손실이 발생, 손실충당금으로 계상해야 했다. 상장폐지 위기를 넘어 주식 거래가 재개된 지난달 28일에는 기준가 대비로는 7.44%지만 거래정지 직전보다는 21.5...
횡령 금액은 원금 578억 원과 이자 등을 포함해 약 614억 원(미정)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일반은행 검사국은 우리은행 현장 수사검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측은 “해당 직원 고발조치와 더불어 발견재산 가압류 등을 통해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손실금액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정 원장은...
우리은행이 600억 원 규모의 횡령사건에 대해 해당 직원 고발조치 등 적극적으로 횡령 금액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잠정 614억 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며 "손실예상금액은 현재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횡령 직원은 2012년, 2015년,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횡령을 시도했으며 우리은행은 관련...
횡령 금액은 원금 578억 원과 이자 등을 포함해 약 615억 원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일반은행 검사국은 우리은행 현장 수사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의 외부회계감사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감사 시 회계 관리 여부를 제대로 확인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횡령금액을 철저히 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횡령 범죄로 인한 피해액은 환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피해 복구가 곤란한 경우 국가가 나서서 몰수·추징할 수 있는데요. 예외조항이기 때문에 횡령 범죄 피해액에 대해 국가가 나서서 환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실제로 1월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2021년 범죄분석’에...
이러한 행각은 김 씨가 지난해부터 횡령 금액을 부쩍 높인 뒤 최근에 이뤄진 외부 회계 감사에서 적발됐다.
김 씨는 빼돌린 돈을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의 선물옵션 투자, 해외 도박 사이트, 주식투자, 유흥비, 게임비 등으로 대부분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횡령한 돈 가운데 37억 원은 김 씨가 회사에 자진 반납했다. 나머지 돈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
마지막 인출된 이후 계좌가 해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자체 조사와 더불어 수사기관의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과 유사한 형태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은 회사자금 2215억 원을 횡령, 일부 금액을 주식에 투자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직원이 직접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다"며 "자세한 내용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과 유사한 형태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은 회사자금 2215억 원을 횡령, 일부 금액을 주식에 투자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5%, 36.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월 3일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횡령 금액은 2215억 원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종가는 14만2700원, 시가총액은 2조386억 원이다.
이 팀장의 횡령금액은 1980억 원, 235억 원으로 총 2215억 원이다. 이중 회수 335억 원은 이미 회수됐다. 회사는 금괴 681억 원, 주식 190억 원, 기타자산 143억 원 등 총 1015억 원을 추가로 회수했으며, 처분부대비용을 제외한 921억 원의 현금유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 회사의 손실은 958억 원이다. 이는 손실충당금으로 계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금액은 2215억 원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열린 기심위에서 상장 유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추후 재개하기로 했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가 영업 지속성이나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양호한 성과를 낸 만큼 거래 재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일부 위원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과 각종 위원회 설치 등...
택배견 경태 아버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택배 기사 A 씨가 후원금 횡령 논란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국민신문고 진정을 통해 사건을 접수하고 택배기사 A 씨를 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인 ‘경태’와 ‘태희’의 치료비가...
수천만 원 받고 실제 병원비는...‘횡령 의혹’ 경태 아부지 실제 사용금액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경태 아부지’ 김 씨가 실제로 쓴 병원비 금액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일 JTBC에 따르면 김 씨가 경태·태희 진료와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금액은 총 277만 원이었습니다. 강아지들은 지난해 11월부터 3월 초까지 심장병 등...
그러나 이 회사는 횡령 금액을 모두 소명하며 '적정' 의견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3일 외부감사인이 횡령 금액을 모두 특정했다. 외부 감사인은 횡령 금액을 당기 1980억 원, 전기 235억 원으로 특정했고, 이중 회수액 335억 원을 차감해 1880억 원을 위법행위미수금으로 계상했다. 이중 회수 가능 가액은 921억 원이며 손실충당금은 958억 원이다.
또, 횡령 사건이...
횡령 금액을 증빙하기 어렵고, 법원에서 횡령액이 얼마나 인정되는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미 횡령 사고가 발생한 만큼 경영진과 내부통제에 대한 불신도 영향을 끼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가장 큰 고비는 넘겼다. 지난 23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다. 외부 감사인은 횡령 금액을 당기 1980억 원, 전기 235억 원으로 특정했고, 이중...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혐의 대부분을 1심과 같이 유죄로 보면서도 A씨가 일부 횡령 금액을 반환하고 법원에 3억원을 공탁한 점을 고려해 판결했다.
그러면서도 “죄질이 좋지 않고 사기 범행에 관해서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을 면할 수 없다”라며 A씨를 법정구속했다. 그동안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한편 A씨는 2020년...
회사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은 총 22억2037만원이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금액만 약 18억 9000만원이다.
이는 2020년 클리오 연간 영업이익 62억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클리오는 피해 금액 환수를 위해 해당 직원의 임차보증금 및 은행 계좌에 대해 가압류를 진행 중이다.
클리오는 2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회사 영업직원 1인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그는 관련 매출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A씨의 계약 건을 전수조사했다. 이를 통해 편취한 금액과 허위 계약건을 파악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있는지도 살폈다.
또한 LG유플러스 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루 여부와 추가 횡령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